명탐정코난 1025화 간단 후기.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셨는지요.
공휴일에 밀려서 이제야 글을 올려드립니다.
또다시 별볼일 없어보이는 시리즈에 중요 떡밥들이 보이고 있네요.
평소와 같이 사건 자체에 대한 내용은 거의 안 적고 떡밥 내용들 위주로 적습니다.
8페이지부터 14페이지 정도가 핵심으로 보이네요.
이번 에피소드의 경우 중요한 내용들이 제법 있어보여서 핵심 내용에 대해서 번역 도움을 받았습니다.
츠키요미 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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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화의 제목은 [어른스러운 아이].
1024화의 마지막에서 얻었던 나비모양 장난감에 대해 얘기를 듣고, 추리를 하는 코난.
살인사건의 추리에 집중한 코난 군의 옆에서 세라는 사건에 대해 말을 거는 척하면서 슬쩍 아래처럼 떠본다.
세라 [그 수수께끼를 풀지 않으면 추리가 진행되지 않지? 코난 군... 아니... 쿠도 신이치 군?]
코난은 너무 집중을 했던 나머지 무의식 중에 이 낚시에 걸려 대답을 하게 되고, 세라는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된다.
열심히 변명을 시도하는 코난 군, 자신은 누가봐도 어린아이라며.... 하지만 세라 마스미는 직접 그것을 부정할만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과거 메리 세라가 런던에서 어려졌던 기억을 떠올리는 마스미. 아빠(츠토무)를 만난다면서 나갈 때는 성인 모습이었던 자신의 엄마가 돌아올 때는 어려진 상태가 되었음을 기억하고 있다.
(잠시 외출했던 모양. 마스미의 복장은 메리가 나갈 때랑 돌아올 때랑 동일하며, 비교적 최근인지, 세라 마스미가 그닥 어리지는 않은 상태)
다시 한 번, 세라 마스미는 란과 소노코에게 질문을 한다. 이번에는 '코난 군 주변에 몸은 아이이지만 어른스러운 아이가 있는지'...
란과 소노코는 '1명 있긴한데...' 식으로 말을 꺼낸다. 이 때 코난이 갑자기 끼어들어서 하는 말이..
코난 [미츠히코야!!!!]
라면서 열심히 하이바라를 언급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사건 조사를 위해 온 타카기 형사에 의해 코난은 여고생 3인방으로부터 떨어지게 된다.(타카기가 코난을 안고 이동해버림)
코난이 없는 사이 다시 얘기는 진전되고, 란과 소노코는 하이바라에 대해 언급을 한다. 세라는 벨트리 급행열차에서 만났던 하이바라의 모습을 떠올린다.
장소는 갑자기 바뀌어 아가사 박사네 집.
멀리서 들려오는 자신의 얘기에 반응하듯, 거하게 기침을 연발하는 하이바라 아이. (그 전에는 미츠히코가 기침했다는것까지 언급)
아가사 박사의 집에는 소년 탐정단이 와서 게임을 하고 있는 중이다.
소년 탐정단은 그 영화 현장에 같이 가고 싶었다고 말하나, 미츠히코는 소노코의 데이트도 겸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이러면서 세라 마스미를 언급하는데 '하이바라랑 닮은 것같다'라는 얘기를 아유미가 한다.
기침을 듣고 감기약을 찾던 아가사 박사는 '시로하토 제약'의 감기약을 발견한다. (시로=흰, 하토=비둘기)
유통기한이 완전히 지나버린 약을 보며, '옛날에 유명했던 기업'이라고 언급하는 아가사.
효과 좋은 약을 싸게 파는 기업이었으며, 갑자기 망했다는 아가사 박사의 얘기에 이어,
하이바라 아이가 말을 꺼낸다.
하이바라 [도산한 건 25년 전... 그 원인은 더 큰 그룹이 그 회사를 매수하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