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르드에게 패배한 오탈, 아르피아에게 당한 리베리아와 가레스.
제우스 파밀리아 출신인 자르드에게 오탈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헤라 파밀리아 출신인 아르피아에게 리베리아와 가레스도 순식간에 당하네요.
아르피아의 경우는 재능이 신의 시대 이후 최고였다는데...가진 이능이 특이해서 리베리아가 능력만으로 기억하고 리베리아의 마법을 무효화하고 가레스를 날려버리는 공격 마법...
특히 자르드는 최초로 절대 쓰러뜨릴 수 없는 적으로, 반드시 패배하는 루트로 이어지네요. 데미지도 무지막지하게 나와서 무려 60~70만 데미지로...
오탈의 패배에 아렌이 현실부정을 하면서 지지 말라고, 일어나라고 소리 지르기까지 하네요. 하지만 이미 의식불명.
그리고 쓰러진 오탈을 아렌이 데리고 튀었습니다...
아렌이 처음에 자르드에게 덤벼들 때 오탈이 그만두고 가라고 아렌에게 대놓고 소리를 지르고 자신을 조금이라도 단장으로 여긴다면 자신이 아니라 여신님을 위해서 가라고 소리쳤지만 아렌은 오탈의 패배를 확인하자 오탈을 챙기고 도망쳐준... 그래도 오탈에게는 막말을 해대지만 오탈을 내심 좋게 평가하면서 다른 동료들을 다 죽이려는 것과는 달리 오탈에게는 동료애는 있네요.
리베리아와 가레스는 아스피가 데리고 튀었습니다.
그리고 8년전의 능력상 자르드와 아르피아는 둘 다 레벨 7이라고 하네요.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 최고전력도 아니고, 그냥 간부급 전력이었는데도 단 둘에게 오라리오는 순식간에 궁지에 몰리고 핀의 평가로는 8년전 그대로라도 현재 전력으로 맞설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고 할 정도.
둘이 오라리오를 멸망시키려는 것은 실망감이라고 하는데 무엇에 실망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제우스와 헤라가 무모한 헛된 꿈을 보여줬다고 하고, 자르드는 의외로 베히모스전에서 이미 공식적으로는 빠진 듯 합니다.
오탈은 자르드를 죽은 사람 취급한 것이나 도시를 지키던 당신이 어째서 오라리오를 부수냐고 오탈답지 않게 멘붕하는 것을 보면 제우스 파밀리아와 헤라 파밀리아를 통수쳤지만 죽이고 했던 것은 아닌 것 같네요.
죽였다면 죽은 동료들의 복수인가? 라고 물었을테니.
아르피아는 마법 포격 같은거 다 무효화시키고, 자르드는 오탈을 간단히 털어버리고 아다만티움도 힘으로 박살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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