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만추 10권 표지에서 보이는 요소들 분석글
※이 글은 개인적인 분석일 뿐입니다.
※다소 주관이 약간 섞여 있으니 양해를 구합니다.
※퍼가도 좋습니다만 출저는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1.벨의 좌측에 널부러진 잘려있는 도마뱀의 꼬리.
제노스들의 리더인 리드는 이족보행 도마뱀인 리자드맨이다.
리드 사망플래그
단 도마뱀이라는 특성상 꼬리가 잘려도 살수 있으니 사망플래그로는 아직 불확실한 편.
2.벨의 우측에 휘날리는 피붙은 깃털.
제노스들중 벨 일행과 두번째로 마주했던 세이렌(가인조)인 레이.
레이 사망플래그
이쪽은 마치 벨이 배어버린 듯한 연출이 보여져서 정말 위험한 상태.
3.벨의 우측 뒤에 있는 화살에 맞은 무언가.
그냥 땅에 맞은거 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화살들이 한곳에 모여있어서 한 개인에게 여러발 맞은걸로 추정됨.
4.벨의 왼손에 들려있는 세검.
벨의 주 무장인 헤스티아 나이프와 우사카와마루가 허리에 그대로 매여저있고 처음보는 검이 벨한테 들려있다.
거기다 검의 종류는 세검으로 저 세검은 아이즈의 "데스퍼레이트"와 같은 종류의 검이다.
참고로 아이즈의 데스퍼레이트가 상징하는건 "사냥".
5.벨이 두르고 있는 하얀 후드.
류가 후드를 두르고 있는 연출과 아주 비슷한데.
벨의 퍼스트 컬러이자 순수함을 뜻하는 하얀색이 피에 젖어서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는게 상당히 의미심장.
근데 던만추에서 류의 모험가 복장이 상징하는건 "복수".
6.벨의 방어구.
하얀 후드때문에 않보이는걸수도 있지만 벨의 기본 방어구 무장이 평소와 상당히 다르다.
일단 평소에 애용하는 깡총이 시리즈가 아닌 처음보는 검은색 가죽 무장들이 착용되어 있다.
이게 또 의미심장한데 벨이 평소에 착용하는 깡총이 시리즈는 "몬스터를 사냥하는 모험"에서는 적당한 방어력으로 치명상을 피하고 몬스터의 공격을 막아주는 방페역할이지만, "같은 모험가와의 대결"에서는 오히려 벨의 빠른 속도에 맞지 않고 같은 모험가의 강한 공격은 막을수 없는 말 그대로 "오히려 벗고 싸우는게 도움되는 방어구"취급을 당한다.
즉 벨의 방어구는 "몬스터와의 대결"에서는 유용하지만 "인간과의 대결"에서는 불필요한 무장이다.
근데 이번 표지에서의 벨의 방어구는 금속이 팔꿈치와 무릎같은 기초보호 부위를 제외하고는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그마저도 강철이 아니 가벼운 견갑들), 오히려 완전히 속도만을 중시한 가벼운 가죽 무장들로만 착용하고 있다.
인간들과 싸우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제노스들을 인간으로 취급하기에 저렇게 입은건지는 불명이지만.
일단 표지의 벨은 인간(제노스든 모험자든)과 싸울 각오를 한 상태.
7.하늘
이건 진짜로 예상이나 분석이 불가능한데.
일단 벨의 뒤쪽에 있는건 하늘에 태양이 먹구름에 가려져 있는 상태를 나타낸것.
상징적인 요소인지 아니면 다른 뜻이 있는지는 아직 불명확함.
근데 태양이 먹구름에 가려진건 절대로 좋은 의미는 아니다.
진짜 10권은 예상을 못하겠습니다.
왕도적인 전개로 갈줄 알았는데 표지부터 저런 상징적인 요소들을 아주 때려박아 넣어놔서 벨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장이나 무기들만 보면 인간들 편에서 제노스들 학살할거 같은데, 그 박에 다른 요소(후드등)을 보면 제노스들이 죽은 이후에 인간들한테 복수하는것도 가능해서...
하늘에 태양이 먹구름에 가려져있는건 진짜로 모겠네요.
태양이 신을 상징하는거면 오라리오의 눈을 속이는걸로도 해석 가능하고, 벨을 상징하는거면 벨이 빛을 잃어버린다는것도 생각 가능한데 전부 추측일 뿐이니...
이번권은 숨죽이고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뭔가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거 같은데 일단 태양이 가려지는건 절대로 좋은 의미는 아니라서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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