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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9권 작업하면서 든 선역과 악역에 대한 의문점(스포)
PLVSVLTRA | L:29/A:481
341/390
LV19 | Exp.8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99 | 작성일 2017-08-17 17: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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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9권 작업하면서 든 선역과 악역에 대한 의문점(스포)

뭐 그렇습니다 ㅇㅇ

 

지금까지는 로키 파밀리아/프레이야 파밀리아 및 주신 헤르메스 등이 주인공 편이니까 선역측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과거의 정황들이 드러나면서 그게 영 아닌듯 싶더군요

 

일단 헤르메스부터 살펴보면

 

1. 기본적으로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캐릭터임

주신 로키와 디오니소스, 그리고 심지어는 풍요의 여주인 점원들과 파밀리아 단원들 공인으로 헤르메스는 도통 믿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나왔는데, 제 생각에는 그것보다 더욱 근본적으로 헤르메스라는 신물의 신격 자체가 그야말로 신뢰가 불가능한, '카오틱'한 인물이라고 봅니다

일단 헤르메스가 맡긴 일은 확실히 처리해주니까 신뢰할 만한 캐릭터라고 하실 분도 있지만 이건 업무와의 관련성이지 인격, 아니 신격 그 자체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게 어떤 상황에서든 암살을 확실히 집행해주는 암살자 집단의 리더는 암살 임무에선 매우 신뢰할 수 있지만 뒤에서 언제 배신을 때려 자기 목을 딸지 모르기에 고용주에겐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인물(예를 들어 외전 8권의 암살자 파밀리아의 주신임이 거의 확실한 주신 세크메트)이란 것과 동일선상에 있는 것으로 현실적으로 보면 도통 믿을 수 없지만 일은 잘 하는 심부름센터 사장과 같은 거라는 겁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오라리오의 모든 주신들이 헤르메스가 15년 전 제우스 파밀리아의 몰락 당시 그를 통수치고 길드의 우라노스 측에 붙었다고 생각해서 그를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헤르메스는 아직도 제우스를 만나서 최신 정보들을 전달해주러 도시 밖으로 여행을 자주 떠날 정도로 그와의 커넥션이 건재하고(정황상 제우스를 숨겨준 게 헤르메스가 아닐까 싶음) 오히려 우라노스 쪽에는 본편 11권에서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그와 정보를 교환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다소의 거리를 두고 이용해먹는 편에 가까운, 그야말로 리버스 관계인 게 무슨 개꿀잼 몰카마냥 사실 배신했다는 사실을 배신했다는 거임! 이런 것도 아니고 오라리오 내의 주신들에게 완벽에 가깝게 자신의 본 의도를 숨기는 것을 보면 이 신물이 흑심덩어리인 것을 알 수 있는

 

2. 방임 및 관망이라는 가면 아래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려 들고, 무대 역할인 오라리오의 유지와 주인공 역할인 영웅의 탄생 이외의 다른 가치관엔 딱히 관심을 갖지 않음

일단 헤르메스가 작중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외전 3권에서 오라리오를 괴인 및 타락한 정령이 공격해올 거라는 징조가 나타난 것과 본편 5권에서 영웅으로서의 가능성이 높기에 자신의 선택을 건 벨이 생사의 기로에 섰을 때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헤르메스는 직접적인 행위를 하지 않고 관망하는 쪽이었습니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제노스 문제와 이슈타르 파밀리아 문제라는 두 중대한 문제에 있어선 헤르메스는 직접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두 세력을 남의 손을 빌려 파멸시키려 했는데, 특히 제노스 문제에 있어선 길드, 우라노스의 부탁을 받아 이켈로스 파밀리아를 제압하려 했지만 그것조차 사실 순수히 불법적인 짓을 하는 파밀리아를 배제하려는 게 아니라 이켈로스 파밀리아와 제노스의 공멸을 유도해 그 틈바구니에서 벨의 위명 상승을 유도하는, 엄청나게 계산적인 행보를 보였다는 거죠

게다가 헤르메스가 외전 9권의 어린 아이즈나 외전 11권의 벨의 성장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한 것(전자의 경우엔 로키팜 3인방이라는 제동장치, 후자의 경우엔 제노스들이라는 유대감)을 배제하고 순수히 '영웅의 탄생'이라는 가치관, 이념에 따라 해당 인물의 심정, 인격의 변질 가능성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강제적으로 행동을 조장하는 어찌보면 '악신'의 모습이 나타난다는 겁니다 아이즈의 경우에는 몬스터를 도륙해나가면서 심신 양면으로 극도로 몰린 상황에서 위업을 달성하지 못하면 로키팜 3인방과의 관계파탄+이빌스로의 변절 가능성이 생기게 했고, 벨의 경우에는 제노스들과의 두꺼워진 신뢰의 고리의 강제적인 파괴를 통해 유대감 상실+신념의 거절은 물론이고 아예 마음이 강제적으로 꺾여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헤르메스가 유도했던 걸 보면 진짜로 헤르메스는 자기 이외의 모든 것을 꼭두각시로 삼아 오라리오라는 '무대'에 영웅이라는 '주인공'을 세우려고 하는 진정한 쾌락주의자 겸 악신(개인적으론 명예 이빌스라고 칭하고 싶을 정도)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현재의 양대 파밀리아의 가장 큰 문제점을 살펴보자면

 

1. 오라리오에서 제우스-헤라 파밀리아 연합을 몰아낼 때 인수인계도 제대로 받지 않고 무력으로 쫓아냈다

일단 15년 전 당시 제우스-헤라 파밀리아 연합은 오라리오 전체의 치안을 책임지는 중대한 역할을 하면서 무법자들과 특히 이빌스 세력들이 부상하지 않도록 억제하고 있었는데, 로키팜과 프레이야팜은 그저 도시 최강 파밀리아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로키팜의 단장 핀이 이런 모습을 많이 보여줌) 단기간에 세력구도가 뒤바뀌면 양대 파밀리아가 구축해놓은 체제가 혼란에 빠질 거라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혹은 생각했지만 그것은 도시 최강 파밀리아를 얻는 것에 비해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달리 말하자면 자신들의 위명 상승이 오라리오 주민들의 피해에 비해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 생각하고) 앞뒤 생각 안하고 곧바로 도시에서 항쟁을 통해 양대 파밀리아를 밀어냈죠

 

2. 무력으로 쫓아낸 다음에는 네임밸류 올리는 뽕에 취해 도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좋은 결과가 하나라도 나왔냐 하면, 그건 절대로 아닙니다 제우스팜과 헤라팜은 길드에 굉장히 협력적인 태도를 견지하면서 도시의 치안 강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했는데, 당장 새로 대두한 로키팜과 프레이야팜은 정통성 그런거 없이 도시에 필연적으로 큰 혼란을 불러오는 항쟁으로 양대 파벌에 오른 데에다가 길드 말은 드럽게 안 들어먹는건 물론(크노소스와 다이달로스 오브 등 도시에 큰 해가 될 이빌스 및 괴인 세력에 대한 정보를 로키팜과 프레이야팜이 어떻게 취급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지들끼리도 허구한날 최강을 가리자며 싸워서 도시에 혼란을 앞장서서 가져왔는데, 그렇게 인수인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도시는 박살나기 직전에 도시엔 이빌스+외부 세력+무법자 파밀리아들이 서로 섞여서 완전히 치안이 망가진 상태에서 사실상 이빌스 준동 초기부터 활약한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보다도 훨씬 졸렬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거죠 로키 파밀리아가 가네샤 파밀리아랑 공조하면서 어떻게든 막아볼려 해도 인력은 부족하고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자기 주신 컬렉션 역할한다고 하등 도움이 안 되고 사후약방문하기에도 늦은 지 오래고... 뭐 이 정도면 당장의 공명심에 눈이 멀어 도시와 주민들의 미래를 내팽개친 셈이니 답이 없죠

 

3. 사후약방문을 할 거라고 결정이라도 했으면 당장에 최선의 조치를 취했어야 하지만, 현실은 10년 동안이나 일을 질질 끌었다

결국에 본편 9년 전 시점의 핀의 언행을 보면 그래도 어떻게든 조치를 취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한 것처럼은 보이지만(그마저도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하지 않았지만), 이것도 겉치레로 보이는 게 다른 것보다도 도시의 안녕, 더 나아가서 3대 퀘스트 완수를 통한 세계의 평화를 꾀하고 이를 위해 서로의 파밀리아 및 길드와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음이 분명한 구 양대 파밀리아에 비해 새로운 양대 파밀리아는 앞에서 말했다시피 서로서로 싸우기 바빴다는 겁니다

류의 경우 아무리 당시 이빌스 주력이 많이 줄었다고는 해도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질풍]에 의해 많은 이빌스들 및 무법자들이 처단당해서 도시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었다'라고 시르를 비롯한 많은 등장인물들이 입을 모아 말하고 있을 정도로 단 혼자서 10년보다 훨씬 적은 기간동안에 이빌스 주력을 척결할 정도인데 정작 류의 그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류가 과거 소속되어 있던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보다 강한 모험자가 몇 배나 많으면서도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빌스가 사건을 일으키면 거기에 끌려다니는 수동적인 모습으로 일관하고 정작 이빌스 소속 파밀리아들을 각개격파해서 도시에 항구적인 안정을 가져다올 생각 따위는 하지 않은 양대 파밀리아는 도대체 뭘 했냐 이겁니다 5년 전 27계층에서 핀이 보여준 모습대로라면, 이빌스 주력 멤버들 레벨분포가 많이 낮았을 시기인, 더 이른 시간대에 이들이 이빌스 세력을 일거에 소탕했다면(심지어 5년 전 당시에도 이빌스 주력을 일거에 격파할 전투력 격차가 충분히 있었음) 던만추 본편과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나타나는 그러한 악의 세력들이 일찌감치 뽑혀나가지 않았겠냐는 겁니다 정보도 자기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고(심지어 어쩌면 길드보다도), 전투력도 훨씬 강대한데 도시 최강 타이틀 유지하겠답시고 던전에 짱박혀있거나 아예 주신 컬렉션이 되어버린 양대 파밀리아는 과연 악의 세력에 대한 타도가 불가능했던 걸까요 아니면 그들 스스로가 악을 척결할 만큼 선하지 않았기에, 그렇기에 그냥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 없이 방기하고 10년 동안이나 수만, 혹은 수십만 명의 주민들을 고통받게 했던 걸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 정도입니다 진짜 중요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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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498]
l파랑새l
솔직히 핀의 입장에선 이블스 척결 할 시간과 노력을 던전 계층 갱신에 더 열을 올렸겠죠...
아니면 그 당시 이블스의 세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으면 좋을려만... 외전 9권에서 나오는 친구들을 보면 그 당시 로키파밀리아/프레이야 파밀리아만으로도 충분히 막았을거 같기도 한데...
2017-08-17 17:12:07
추천0
[L:29/A:481]
PLVSVLTRA
정황상으로 보면 발레타, 바르가, 올리버스 등과 비슷한 수준의 모험자가 다수 포진해있는 듯한데(27계층 당시 탈출 시도한 쟤내들이 분명히 이빌스 측의 '주요 간부'이므로) 문제는 이빌스가 준동했던 약 10년의 기간 동안 이빌스의 규모나 모험자들의 전체적인 질, 즉 레벨이 꾸준히 상승했다는 겁니다 이빌스가 점점 강해지는데 그걸 10년동안이나 방치해서 사태를 엄청나게 키웠다는 건 그냥 의지의 부재라는 거죠
2017-08-17 17:18:28
추천0
[L:39/A:498]
l파랑새l
하긴 아스트레아 파밀리아가 그리 분전하고 나중에 복수심에 가득 찬 류가 다 썰어댕기고 하는걸 보면...
2017-08-17 17:34:32
추천0
[L:29/A:481]
PLVSVLTRA
그런만큼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혼자인 상태에서 스스로 대인전 만렙찍고 정보수집해서 자신의 복수를 완벽히 달성하고 이빌스에 괴멸적 타격을 입힌 류 당신은 대체... 라는 소리가 나올 만한듯
2017-08-17 17: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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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da
솔직히 제우스 헤라 파밀리아를 쫒아낸건 뭔가 숨겨진 이야기같은게 없었다고 한다면
그냥 그 뒤의 사태를 해결할 의지나 능력도 없이 일단 지르고보자식의 판단이었다고밖에 볼수가 없죠
그냥 커버칠수없는 병크라고 생각합니다
2017-08-17 17: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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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9/A:481]
PLVSVLTRA
외전 9권에서 보면 핀이 우리가 남신과 여신의 파밀리아를 도시에서 몰아냈으니 그들이 지던 책임을 우리도 져야 한다 어쩌구 하는데 솔직히 그딴 거 다 개소리 아니냐고 하고 싶을 정도네요 무능력의 범주를 벗어나서 아예 무의지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
2017-08-17 1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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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pvv
확실히 헤르메스라는 인물자체는 선이라고 규정하기 힘든 인물이죠
글에 쓰신대로 중립과 방관을 표명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계획한대로 판을 짜고 인물들이 놀아나게 하는데, 이는 본편 11권 묘사를 보면 아스테리오스 때문에 헤르메스의 계획이 완벽히 깨져 버렸다고 헤르메스가 첫 씁쓸함? 패배감을 느낀다는 묘사가 있었죠. 본편 7권 당시에도 (동시계열 외전에서 나온 묘사로는) 사태가 자신이 생각한것보다 더 커서 놀랐지만 결국에는 헤르메스가 원하는대로 흘러갔고요. 이런걸보면 중립을 표명하는 신이지만 결국 아스테리오스 전까지는 모든 중요 사건에서는 개입하고 자신의 희망사항대로 놀이판을 주물렀습니다.
또 헤르메스는 그 과정에서 어떤 희생이 나오고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피해를 입는지 신경 전혀 안쓰죠. 5권 당시에도 던전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금기를 단지 벨이 진짜 영웅의 그릇인지 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깨버리고 들어가죠. 또 벨에게 모험자의 악랄함을 보여준다는 핑계하에 쓰러지면 영웅의 그릇이 아닌거지 뭐, 라는 모 아니면 도의 형식으로 신입세례를 주도하고 11권에서는 벨의 마음을 알면서도 제노스를 이용하게 되죠. 이번 외전 9권에서 아이즈한테 랭크업의 비밀을 알려주는 것 자체도 모 아니면 도의 마음가짐으로 알려주는 등 가장 조커 같은 행보를 취했고요.
헤르메스를 준 이빌스급이라고 하셨는데 동의하는게 솔직히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면 이빌스와도 손을 잡을 사람이고, 스토리 상으로 유희를 좋아한다는 트릭스터'로키'보다도 더 유쾌함만 즐기고 소마 수준으로 파밀리아를 방치(아스피 제외)하니까요.





+)제우스 헤라 팜 밀어낸건 확실히 무책임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핀의 머릿속에는 사실 도시의 치안 그런것보다 파룸의 부흥, 자신의 성공, 즉 자신의 파밀리아가 최고가 되는 것이 중요했기에..
2017-08-17 1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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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9/A:481]
PLVSVLTRA
개인적으로 포커 카드에 비유하자면 벨은 모든 모험자들을 능가해 모든 상황의 열쇠가 되는(=족보상 최강인) 스페이드 에이스, 다른 영웅후보들이나 제1급 모험자들은 강력한 카드은 타 에이스 및 킹퀸잭, 그리고 헤르메스를 전체적인 판도의 급변을 가능케 하는 예측불가의 패인(=어떤 카드로도 변할 수 있고 변하는 카드에 따라 최약에서 최강까지 패를 변화시킬 수도 있는) 조커에 놓으면 적당하지 싶습니다
2017-08-17 1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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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pvv
네.. 다른 것도 대체로 동의하지만
헤르메스 조커는 100퍼 동의 합니다
2017-08-17 17: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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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pell
저도 로키/프레이야가 제우스/헤라 몰아낼때 그냥 몰아내진 않고 뒤에서 뭔가 거래를 해서 제우스 스스로 물러나지 않았을까 썰을 푼적있는데..
제우스가 세력을 잃어서 스스로 물러나려고 맘먹고 나갔던 말던
로키/프레이야는 오라리오 탑이 된후 한게 없는거나 마찬가지인건 어떻게 봐도 확실한거 같네요.
위에 써주신것에 좀 더해서 외전 9권에서 풍요의 여주인에서 회식할때 핀, 가레스 등의 대화를 들어보면 로키/프레이야가 자주 치고박고 싸웠을거라는 부분을 암시하기도하고요. 특히 이번에 핀 과거에서 로키 만났을때 최강의 파밀리아를 만드는데에 대한 욕심을 대놓고 비쳤을테니 그부분에 대한 핀의 개인적 야망도 한 몫했을게 분명해보이죠.

도달계층 갱신을 통한 위명을 쌓는데 로키파밀리아는 주력했고 6년전(5년전이라 써놓으셨네요) 27계층 악몽.. 그리고 외전9권의 시점인 9년전에서 8년전까지의 배경에서 이블스가 대놓고 낮에 활개치고 다니는등.. 제우스/헤라가 있었을때는 감히 설치치도 못했을 놈들이 시간을 들여서 힘을 기르는데 로키/프레이야 파밀리아에 큰 책임이 있는건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런 파밀리아 수장들이 영웅 후보로 제우스한테 지목 당하는건 진짜 제우스로서도 뽑을 놈이 없었나보다 싶죠...
여신의 인형이 되는데 혈안이 되서 그냥 타고난 재능과 노력으로 자기 무력만 쌓는 그러면서도 여신에대한 거리감은 지키는 강제현자 멧돼지..
동족의 희망이 되기위해 영웅이 되겠다면서 이성적인 면모보이지만 결국엔 지 욕심밖에 관심없고 좀 여유 생기니까 민생챙기는 야망 난쟁이

영웅이 갖춰야할 여러 부분중에서 콕 집어 한가지 영역에서만 영웅의 그릇일뿐인 얘네들보면 답답하긴 했는데 게시글보니 더 심하다 싶네요.

페이트 제로 1기에서 기사왕 영웅왕 정복왕의 연회에서 나오던 영웅으로써 왕도를 논하던 부분이 생각나네요. 얘네는 영웅이 아니야라는 생각이랑.
2017-08-17 17: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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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9/A:481]
PLVSVLTRA
잘 생각해보면 분명 영웅의 자질을 가진 다른 캐릭터들은 각각이 선한 모습과 미덕을 보여주지만 거대한 흐름이자 총의인 '파밀리아' 내에선 결국 주신에게 지배당하면서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면 평판이 다소 떨어질지라도 자신의 선량함과 순수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고, 주신과 파밀리아의 총의를 이끌고, 주변 인물들이나 파밀리아들까지 선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벨의 그러한 모습이 진정한 영웅으로서의 자질이 아닐까 싶네요
2017-08-17 17: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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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pell
블리치에서 이치고가 이런 대사 친적있죠.
'내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지키진 못하지만, 손이 닿는곳에 있는 사람들만 지키고 만족하지 못한다'이런 내용의 대사였는데..
벨이 딱 그런 상이네요.. 주인공이니까 그렇지 싶은데 주인공중에서도 너무 순수한 왕도의 영웅이에요.
슬슬 세상의 어두운면에 본격적으로 대치하면서 물들거나 타락하는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2017-08-17 1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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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pvv
제우스가 언급한 영웅의 그릇 목록.. 5권에서 나왔는데 다시 읽다 보니 오탈은 없더라고요..
핀, 리베리아, 아이즈 만을 언급했습니다.
이후 제우스가 관심이 있다고 다시 언급된 인물은 벨과 아이즈 밖에 없었고요


그리고 벨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상이지 않나 싶어요
2017-08-17 17: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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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희광신도
원서 381페이지에 핀, 리베리아, 오탈, 아이즈 그리고 벨이라고 나오는데 오탈이 없어요??
2017-08-17 2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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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pvv
앗.. 놓쳤네요... 왜 못봤을까요 ㅋㅋㅋㅋ
2017-08-17 2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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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희광신도
순간 제 책이 잘못된 줄 알고 놀래서 찾아본....ㅋㅋ
2017-08-17 20: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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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pvv
ㅋㅋㅋㅋ 제 눈이 문제였습니다..
2017-08-17 21: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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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던만추가 좋은게 선악이 미묘하니까 거기에 대한 토론이나 추측같은걸 많이 할수있어서 좋은거같음
2017-08-17 18: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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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9/A:481]
PLVSVLTRA
그런 걸 소위 '캐릭터의 입체성'이라 할 수 있죠
2017-08-17 18:02:18
추천0
[L:6/A:51]
끙끙이
사실 헤르메스도, 핀도 정감이 가지 않는 이유가 그런것 때문인것 같음

핀도 용사의 그릇일뿐, 실제로는 파룸의 부흥이 1순위이고, 헤르메스도 자신의 계획을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장기말로 사용할 신처럼 보여서 말이죠
2017-08-17 18: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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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아
음!!! 좀 다른 생각입니다.
우선 치안을 담당하던 대파벌의 몰락.. 이렇게 되면 아주 작은 이빌스들도 음지가아닌 양지로 나와 설치게 됩니다.
거기에 중립을 지키던 파벌들도 그거에 휘말려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게 되죠.. 즉 새로운 이빌스들이 등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즉 제우스/헤라팜의 몰락 이후 이들을 대체할 새로운 팜이 필요성이 대두 되었고 이에.. 2선에서 가장 강했던 로키와/프레팜이 등장하게 된것이죠
그러나 간단히 등장하면 임팩트가 부족하게 되어. 항쟁형식을 빌어서 쫒아 내게 한 것이겠죠..
여기서.. 길드도 이들의 항쟁에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하는점 헤르메스도 움직이지 않았다는점등은 어느정도 묵인이 존재했다고 보여집니다.

우선 간단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대 계파였던 제우스/헤라팜.. 이 흑룡을 잡기 위하여 모든 인원을 보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정예 맴버들을 위주로 LV 4이상 단원들을 보냈겠죠.. 그러며 적어도 수십명의 하급 단원들은 홈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명 집지키기.. 안그럼 빈집털이가 될테니까요.. 항쟁에 의해 두 신이 퇴출 되었다면 그 나머지 인원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천계 송환이 아닌이상.. 팔라가 유지 되고 있을테고.. 그들의 은혜를 모두 회수하고. 그 인원들을 치안이 가능한 다른 팜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7-08-17 18:14:20
추천0
[L:29/A:481]
PLVSVLTRA
저도 이전에 작성한 글의 내용에 남아있다시피 제우스-헤라팜 정도 규모의 파밀리아가 흑룡전에 임하면서 도시의 치안을 책임질 정도의 인원을 남겨놨을 거라는 점에는 동의하는데, 문제는 그들이 새로운 양대 팜을 노리는 로키팜, 프레이야팜과의 싸움에서 패배해서 뿔뿔이 흩어졌든 모두 재기불능, 더 나아가서 죽었든간에 도시의 치안을 책임지고 길드를 충실히 따라 지시라든가 지휘를 책임질 헤드쿼터가 증발해버리는 바람에 그들이 머리 없는 뱀, 혹은 핸들과 브레이크, 액셀 없는 자동차마냥 완전히 무력화되어버렸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뒤에 새로 대동해서 헤드쿼터 역할을 마땅히 해야 했음이 분명한 로키팜, 프레이야팜? 걔들은 솔직히 지들마저도 도시를 혼란속에 빠뜨린 개싸움 벌이다가 한쪽은 주신의 사유물이 되서 도시에 혼란이 생기든 말든 본편 8권마냥 길드에서 엄청난 패널티를 빌미로 강제적으로 시키지 않는 이상 도시의 위험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로키팜 같은 경우엔 프레이야팜의 그것보단 낫지만 핀의 목적이나 마찬가지인 공명심에 더 혹해서 도시 전체의 안녕을 방기했다는 게 되죠 제우스 파밀리아의 잔존 전력이 흩어졌든 아니든간에 그것은 새로이 대두한 양대 파벌이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치안을 맡지 않은 데에 대한 해명 이유는 전혀 되지 않는다 봅니다
2017-08-17 18: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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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아
음 우선 프레팜에 대해선 별도의 말이 없기 때문에. 그들이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대해선 말하기 힘듭니다.
다만 로키 팜음 이빌스들에게 있어서 원수라는 칭해질 정도입니다. 즉 제우스/헤라 팜이 소멸 후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팜이라는 것이죠.. 가까이 9권에서 미아네에서 파티를 여는것도.. 로키 팜이 이빌스와의 대전투에 대한 치하의 파티
였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로키팜이 치안을 담당한다는 말이 있었죠..
그리고.. 9권에서 이런대사기 있었죠
지금의 오라리오를 대표하는 최대 파벌로서의 사명이 『로키파밀리아』에는 있었다. 본래, 한명의 소녀에 한눈 팔고 있을 틈은 없을 정도의 것이다.

『남신 제우스여신 헤라의 후임이 가급적 신속하게 갖고 싶을 것이다. 이 혼란기를 억제할 정도의… 도시 안팎을 안심시킬 권위의 상징을. 그리고 그것은, 와 남신 제우스들을 도시에서 내쫓아낸 우리들의 책무다. 』
2017-08-17 18: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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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9/A:481]
PLVSVLTRA
문제는 그 이빌스들이 원수라고 칭한 것이 대부분 '자신들의 일에 훼방을 놓은' 점에 대한 것이라는 거죠.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전투력 격차 면에선 당연히 이빌스 준동 초기보다 후기 때가 격차가 줄어들은 상태이고 그런 상황에서도 아무리 27계층에 다수의 이빌스 전력이 나가있었다곤 해도 일거에 이빌스 주신들을 죄다 사로잡아 송환시킬 정도로 전투력 격차가 났다는 소리인데, 맘만 먹으면 전력의 집중으로 묵사발을 낼 수 있는 상황에서 왜 굳이 이빌스가 한곳에서 깽판을 치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나서고 하는 식의 수동적이고 수세적인 태도로 일관했냐는 겁니다 의심되는 주신들의 파밀리아들이야 이미 옛날에 특정해놓은 상태였다고 외전 7권에서 언급되기도 했고 만약 그 주신들의 파밀리아들을 일찌감치 처단했다면 정상적인 파밀리아가 소수 섞여있다고 해도(핀의 성격상 소수의 피해에 대해선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게 뻔하고 말이죠) 도시의 재앙 그 자체인 이빌스들에 대해 확실한 처리를 보인 것을 주민 대부분이 박수쳐주고 위명은 오를 대로 오르고 정의도 구현했을 텐데 어째서 사태를 질질 끄는 근시안적인 선택을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못내 남는거죠
2017-08-17 18: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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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아
음.. 7권에서 말하기를.. 그 사실을 알았을땐 이미 늦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9권에서 보면 이빌스들과 대전투를 치뤘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빌스의들의 레벨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LV 6을 7명이나 보유한 시점에서도.. 제우스/헤라팜을
이기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현재의 로키팜으로서도 제우스/헤라팜의 힘에 못미치는 정도인데..
그런 그들이 누루고있던 이빌스들을 그당시의 로키팜이 얼마나 억제 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제우스 헤라 들이 물러난게 15년전.. 그리고 9권에서의 배경은 9년전 27계층의 악몽은 6년전
15년에서 9년까지 그 많은 이빌스들이 준동하였는데.. 오라리오는 파괴되지 않고 있습니다.
9년에서 6년전까지 이빌스는 거의 괴멸상태가 되어서.. 마지막 발악으로 27계층의 악몽을 만들죠
그렇다면 그들을 누르며 최후의 발악까지 도달하게 한 것은 누가 했을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여기서 또 생각해 볼 것중에 하나가.. 9권에서 이미 이빌스는 크로노스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는점
즉 이빌스는 크로노스에 숨어 들어 있었다는 점에 있습니다. 게릴라는 쉽게 처치하기 힘드니까요..

어찌됏건 팬 게시판 답게.. 글에 대해 토론하니 좋습니다. ..
2017-08-17 18: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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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A:155]
베페
헤르메스에 대해서는 저는 믿을 수 없지만 최종적으로 나쁘다고 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련이라는 트러블을 발생시키지만요

로키/프레이야 팜의 경우는 확실히 그냥 작중에 아무런 이유없이 바꿨다면 문제가 되겠네요. 근데 머리 좋은 핀이 이 사태를 고려 안 했을 거 같진 않고 제우스 헤라 파밀리아가 아무리 1급 모험자를 많이 잃었어도 갠적으론 그냥 무력으로 졌을거 같지는 않아서요. 물론 핀 놈이 그냥 명예만 보고 공격했다면 다르겠지만

이블스 경우는 핀은 명예나 평판을 의시하거나(의심만 되는 인물을 섣부르게 공격안하거나) 이득을 취하는 쪽으로 움직였을 거 같고 프레이야 파밀리아도 이블스 당시 행적에 안나와서 그렇지 미아 보면 이블스 처리에 일조했을거 같아요.
2017-08-17 19: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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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미아
헤르메스는 신뢰와 신용을 둘 다 할 수 없는 인물이면서 벨에게 특히 조력자와 시련을 주는 자라는 이면을 더 추가할 수 있죠. 무엇보다도 신이라는 존재가 얼마나가 자기위주라는 것을 알려주는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자기목표인 영웅을 만들기 위해서 자기파밀리아단원들을 혹사시킬 정도의 임무를 주거나 오라리오의 사람들이나 주위의 인물을 장기말로 보는 것 같으며 자기가 만든 스토리위에서 춤출기를 발아줘 11권에서 계획이 엉망인 되었지만 12권의 애기를 보면 아직 정신 못차리고 일을 또 벌일 거라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를 악으로해서 영웅을 만든다는 계획이 있다고 보는데요 이러면 준이블스라고 봐야죠.타나토스도 말했죠 이블스에는 영웅을 만들기 위해서 이블스라고 하는 자도 있었다고 어쨋든 누구에게든 헤르메스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성자님의 글로 재가 머리 속에서 의문스러웠던 내용이 풀린 것 같기도 하네요.외전으로 로키파밀리아가 오라리오를 잘 지키고 노력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왠지 의문스럽다는 느낌을 벗을 수 없었습니다. 이 글을 보니 로키,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제우스,헤라파밀리아가 지켜오고 억제해온 이블스를 방임 했다는 것을 알게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짧은 역사를 가진 파밀리아라도 최대파밀리아라는 칭호를 얻었으면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하는데 로키파밀리아는 명성,프레이야파밀리아는 프레이야의 관신과 의사에 의해서만 움직인다고 봐야죠.이블스가 다시 나타난 것을 알아도 벨이 관심이라고 인조미궁이나 이블스들을 그냥 무시하고 자기 관심에만 빠졌죠.또한 7권에서의 이슈타르파밀리아를 궤멸시킨 것은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결과적이지만 오라리오의 파괴를 막았지만 갑자기 대형파밀리아가 사라지는 것을 사람들에게 대놓고 보여주었지만 어떠한 변명과 이유를 말하지 않아 사람들의 불안을 더욱 가속화 시켰다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27층 사건이 터지고나서 세력이 약화되었으면 뿌리를 뽑을려고 몇 년 동안 오라링 전체를 감시하고 의심되는 것에 조사를 계속했어야 했다고 봅니다.시간도 몇년이나 있었으니까요.근데 다시 더 생각해보면 이블스는 오라리오의 전체에 긴급한 사태인데 다른 대형파밀리아에 알리고 동맹을 형성해 다시 몰아 부쳐야한다고 봅니다. 점점 갈 수록 상황은 심각합니다.데미스피릿의 수가 짐작되는 플라스크가 7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소오7권에 나왔던것이면 나머지 6마리가있는데 이정도면 다 죽이기 전에 오라리오을 파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쓰러트리는데 시간이 문제죠.설마 명성때문에 자기들이 다 해결한다면 조금 생각이 짧은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제우스,헤라처럼 길드와 협력해서 오라리오의 평화를 지키는게 아니라 자기 이득을 챙길려고 뒷감당을 못하면서 1,2위 파밀리아칭호를
가진 것이라고 봅니다.처음부터 불안으로 시작해서 계속 불안을 유지하면서 가는 것처럼 보이네요.
2017-08-17 1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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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498]
l파랑새l
저도 데미스피리트 존재를 숨긴건 좀... 길드랑 이야기해서 연합해도 모자랄판에...
2017-08-17 21:18:32
추천0
카네키님
전 헤르메스가 제우스 배신한게 아니라 제우스의 계획일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2017-08-17 20:53:12
추천0
[L:29/A:481]
PLVSVLTRA
아무리 봐도 헤르메스랑 제우스 커넥션이 이어져있는거 보면 통수친 줄 속이는 통수인 느낌이 드는
2017-08-17 2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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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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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VSVL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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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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