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레벨 별 최강자

갑자기 떠올라 몇자 여기에다 적습니다. 제목대로 각 레벨별 최강자는 누굴까를 제 개인적인 생각에 따라 적었습니다. 반박은 물론 괜찮고요. 기탄없이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렙 7입니다....솔직히 이 부근에서는 그닥 의견이란게 들어갈 것도 없었습니다. 1위는 [오탈]입니다.

애당초 렙 7은 나온 적은 오탈이 유일하죠. 그나마 언급이라도 된 게 딱 한 명 . 추측으로는 제우스, 헤라 팜에 주요 간부나 단장 정도는 이 수준에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현재 나온 사실들로만 봤을 때는 오탈이 유일하니까요.... 

다음은 렙 6입니다. 여기서는 조금 할 말이 많다 생각합니다. 나온 캐릭터도 많고, 상세하게 나온 전투씬. 게다가 전부 공개된 스테이터스까지... 아마 제 생각엔 가장 난해하고 또 의견이 갈릴만한 부근이네요. 일단 제 생각엔 1위는 [핀]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제가 적는 1위의 기준은 오로지 백병전의 능력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봐서, 결정되는 것이어서,  게다가 핀이 아이즈에게 백병전이라면 밀린다 언급됬지만 그건 핀이 조금 과장해서 말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둘의 스테이터스 차이는 거의 넘사벽이라 봐도 좋을 만큼 차이가 나 있습니다. 핀은 기교 한정으로는 거의 한계까지 찍어놓은 상태죠, 하지만 아이즈는 대부분의 스테이터스가 i에 머물러 있죠. 설사 아이즈가 에어리얼로 커버한다 해도. 핀 역시 헬 피네가스라는 버프기가 있으니 말이죠. 게다가 경험이란 연륜이 의외로 무시할게 못되니.. 아직은 아이즈가 핀보다는 한 수 아래라 생각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제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아니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렙 5의 최강자는 타나토스 파밀리아의 [바레타] 입니다. 솔직히 렙 5는 안습의 절정을 찍는 녀석들이 너무 많았습니다...대부분이 1대 1에서 이긴 전적도 없고 게다가 거의 다 끔살로 사망... 현재 책에서 나온 (그나마) 네임드는 가네샤 팜의 단장 샤크티와 이케로스 팜의 딕스. 마지막으로 이슈타르 팜의 프뤼네가 있죠. 근데 여러분도 아시다 싶이 이 셋 중 샤크티를 제외하곤 전부 끔살 or 리타이어. 그나마 나온 샤크티도 아스테리오스에게 원큐로 지고 말죠... 결국 제가 1위를 정한 기준은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점에서는 이빌스로 나온 바레타가 아마 이 넷 중 제일이겠죠. 실제로 핀 덕분에 죽을 뻔 했다 겨우 살아 돌아왔으니까요. 게다가 이빌스란 입장 상, 아마 다른 렙 5들에 비해 더 많은 전투를 경험했을꺼라 생각합니다.

+추가 사항 적습니다 제가 프레이야 팜에 걸리버와 헤파이스토스 팜에 츠바키를 뺐네요 ㅋ 둘을 포함한다면 1위는 바레타가 아니라 [츠바키]가 될 것 같네요. 파밀리아 단장이라는 직책. 58계층 원정 참여. 게다가 스미스로서 나오는 해박한 무기에 관한 지식까지.

렙 4는 의외로 간단히 결정이 되었습니다. 1위는 풍요의 여주인의 여급 [류 리온] 입니다. 

일단 현재 작중에서 탈 렙 4급은 총 3명이 나왔습니다. 우리의 주인공인 벨 크라넬. 헤르메스 팜의 아스피. 그리고 마지막으로가 류 리온 입니다. (참고로 나머지 풍요의 여주인 맴버들은 여기서 제외 했습니다. 나온 정보가 너무 적어서요....) 그리고 그 중, 순순 전투력으로는 단연 류가 최강입니다. 류는 현재 당장이라도 스테이터스 갱신을 받으면 렙 5로 승격이 거의 확실시된 상태죠. 솔직히 류는 준 렙 5라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렙은 4이고, 그렇기에 1위는 류로 선저했습니다. (하지만 민첩만 두고 얘기를 하자면 벨이 류를 압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역시 사기 토끼....)

+펠즈를 빼먹었네요. 펠즈는 거의 반신 급으로 살아 막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죠. 게다가 종합적으로 보면 거의 사기급인 무기들까지...왼벽한 아스피 상위호환이죠... 제 생각엔 펠즈까지 포함된다면 경험이 너무 압도적이서 [펠즈]가 1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렙 3 역시 위의 렙 4와 사례가 비슷했습니다. 1위는 소드 오라토리아의 진 주인공(?) [레피야] 입니다.

레피야 역시 류와 마찬가지로 렙 4에 갈 수 있지만 스스로 가지 않은 케이스죠. 이미 원정으로 위업도 충분하고, 당장이라도 갱신하면 렙 4가 되겠지만, 로키가 마력 수치를 더 올리고 나서 갱신하자고 미루죠, 이 캐릭터도 거의 준 렙 4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렙 2.....여기서부터 렙 1까지는 오로지 작중에서 이름이 언급되고 주인공과 어느 정도 안면이 있는 캐릭터 중에서 선정했습니다. 1위는 바로 미아흐 팜의 [나자] 입니다. 

나자의 스테이터스를 보면 일단 미코토와 벨프보다는 확실히 높죠. 거의 전부 g에 근접한 스테이터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나자는 모험자에서 은퇴했고, 같은 미아흐 팜에 다프네와 카산드라가 렙 2이니 솔직히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나온 스테이터스 중에서는 나자가 단연 1위고. 경험 면에서도 꿇릴 것이 없기에 1위는 나자로 선정했습니다.

렙 1의 1위는 바로.....우리의 서포터(?) [릴리] 입니다.

이건 저도 적으면서 뜻밖이라 생각한 점입니다. 대다수의 주조연이 렙 2이상이기에 어쩌면 현재 유이한 렙 1인 릴리가 1위를 먹는 건 당연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나머지 1명인 하루히메는 [도깨비 방망이]라는 어마 무시한 버프기가 있긴 하죠. 하지만 종합적으로는 경험, 지식. 게다가 전 스테이터스가 아직까지는 릴리가 압도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건 꼭 릴리가 어부지리로 얻은 거로 보일 수 있는데, 대다수의 오라리오 모험자가 렙 1에서 머물고 죽는 것을 생각하면, 거의 승급 스테이터스 직전 (마력 e) 까지 간 릴리도 오라리오 전체를 보면 그다지 약하다고 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옆에 있는 이들이 너무 사기인게 문제지만요....

생각보다 길이 길어졌네요, 반박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