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외전 제노스편 예상
-시작은 아이즈와 레피야, 티오나, 티오네와 이런저런 잡담하다가 우연찮게 이빌스의 흔적을 발견, 이를 추적하다가 흉포화된 비네와 벨과 대면(본편 10권 중간쯤).
-어찌어찌하여 일단락한 로키 파밀리아의 하위 단원들은 자신들 공격한 벨을 비난, 이를 베이트가 저지(본편 11권에서 한때 자신들도 소년을 비난했다 나오는데, 다시 말하면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벨을 비난하다가 간부들 중 누군가가 이를 저지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왜 베이트인가 하면 평소 하위 단원들의 입을 조용하게 만드는 인물은 티오네와 베이트뿐인데 티오네는 핀의 방해를 한 벨을 껄스럽게 군다면 몰라도 벨을 두둔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속으로 벨을 크게 평가하는 베이트 외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레피야도 벨의 행동에 크게 실망하고 벨을 비난하지만 18계층에서 본 그의 모습(외전 5권에서 강화종을 상대로 자신을 지킨 벨의 모습)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함.
-핀의 작전 당일, 핀의 명령대로 움직이지만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방해로 결국 제노스들을 노침.
-제노스들을 노치지만 아직 발견하지 않은 검은 미노타우르스를 찾기위해 다시 움직이는 일부 로키 파밀리아 단원들(여기에 레피야도 포함).
-벽을 부수며 갑자기 튀어나온 검은 미노타우르스와 벨, 그리고 검은 미노타우르스에게 공격하다 당해버린 로키 파밀리아 + 레피야. 그리고 미노타우르스에게 덤비는 벨.
-벨을 보며 아연하는 레피야와 단원들. 이때 레피야는 18계층에서 티오나와 티오네가 한 말을 상기. 벨에게 마구 불평하다 결국 그를 인정해버림.
-사건이 끝나고 로키 파밀리아는 핀의 명령으로 도시재건을 도움.
-핀을 비롯한 간부들은 벨과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과소평가 해버린 자신들의 실책을 인정. 그리고 막판에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자신들을 막아 선 것으로 프레이야가 벨을 좋아한다는 걸 알아냄.
대충 이런식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연 제가 예상한대로 나올까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