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오 10권 스포에서 나온 아이즈 모습 보고 생각난건데
아이즈의 얀데레끼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는 게 스포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만약에 벨이 이빌스랑 엮이거나 해서 납치당하기라도 한다면 아이즈가 '너네는 인간으로서 살아갈 가치가 없어! 몬스터보다도 못하다고!' 이러면서 갑자기 대 몬스터 특화스킬 발동되면서 무참한 살육을 벌이지 않을까 하는 망상이 떠올랐습니다. 이미 소오 4권 시점에서 미노땅한테 당하려는 벨을 구하려고 가는데 딱히 완전한 적대관계도 아닌 프레이야팜의 오탈이 가로막자 눈 돌아가서 힘의 격차고 뭐고 상관없이 닥돌했던거 생각해보면 사랑이 무거워진 지금의, 또는 미래의 아이즈라면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