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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벨 볼수록 비호감...
액자 | L:0/A:0
123/130
LV6 | Exp.9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846 | 작성일 2018-06-23 2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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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벨 볼수록 비호감...

 

저 자신이 정의감과 거리가 먼 인간이라서

그런 걸지는 몰라도... 벨은 보면 볼수록 혐오스럽네요.

아니... 혐오라는 표현은 좀 오바인 것 같고... 그냥 좀

인상 찌푸리게 하네요...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는 건

참 좋다고 생각하지만... 보통 생판 모르는 사람

혹은 자신에게 피해를 줬던 사람들을 구하려고 하는 건

이야... 저로서는... 그냥 공감이 전혀~~ 되질 않다 못해

이해가 안 됩니다...

 

원작 18계층 편에서 자기한테 그렇게 몹쓸 짓을 했던

몰드 일행을 구하겠다며 나선 것도 그렇지만,

 

이번에 나온 던메모 게임에 나온 내용에서...

그냥 무작정 누군지도 모르는 마을 사람들을 구하겠다고

레벨 3~4한테도 먹히는 맹독을 뿜는 적한테

그냥 아무런 장비도 없이 덤비겠다고 하는 벨을 보고...

진짜 애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머릿속을 맴돔...

 

마치 자기가 가면 어떻게든 될 거라는 것처럼 말하지만

헤르메스가 네가 가봤자 도움 안 된다고... 팩트폭행을 가해도

꿈쩍도 안 함.... 딱히 뭔가 맹독에 대한 대책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그냥 무작정 가려고만 함... 헤르메스는 끝까지... 네가 죽으면

슬퍼할 사람들이 있다면서 말리지만... 소용없음

(가서 어쩌려고? 죽게 내버려둘 수 없으니깐 같이 죽어주려고?)

라고 생각밖에 안 들었던

 

... 결국엔 헤르메스가 맹독을 방어하는

방어구를 줬으니깐 망정이긴 했지만... 사실 그거 없었으면

그냥 맹독의 폭풍우에 들어가 죽으러 가겠습니다.

라고 하는 꼴이었죠.... 

 

마을에서 난리가 났을 때도...

마치 자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것마냥 거려서

 

그런 벨을 보고... 류가 자기 자신이 구해내지 못해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는 건 '오만'이다라고까지 하고...

 

뭐가 (생판 모르는 사람을)죽게 내버려두는 게

훨씬 더 무섭다는 건지... 

스토리 중에서도 누군가 말하긴 했는데

용기 있는 거하고, 무모한 거는 전혀 다르다고....

 

레벨2 주제에 뭘 저렇게 나대고 싶어하는지......

 

솔직히 주인공 보정이 없었으면 오래 못 살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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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버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정반대 입니다.

자신과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을 구한다는 건, 생각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자기 눈 앞에서 누군가 죽음을 맞이한다든지, 시체를 보는 것만해고 큰 충격으로 다가오죠

영화나 소설에서 누군가 죽는 걸 보면서 인상을 찌뿌리거나, 눈물을 흘리는 일 등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은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 죽지 않았으면 하는,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그 정도에는 차이가 있고, 자신의 주변사람 이외의 사람도 구하고자 생각하고, 행동까지 옮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저는 그런 마음, 생각, 행동까지 하는 벨에 동경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지 않은 사람인 것을 알고있기에 더더욱 말이죠
2018-06-23 20:30:26
추천0
액자
그런 건 보통 확실하게 구할 수 있을 때 행동으로 옮기는 게 보통이 아닐지...
벨의 경우 자기가 달려간다고 해도 전혀 구할 수 없을 게 뻔한 상황에서
달려가겠다고 하니... 그냥 자살로 밖에 안 보인다는 게 문제...

생판 모르는 사람이 푹풍우 치는 바다에 빠졌다고,
아무런 장비도 없이 그냥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것
같은 행동이 저는 그냥 착한 게 아니라 무모한 바보라고밖에 안 보이네요ㅠㅠ
2018-06-23 20:38:47
추천0
아몬드버터
확실하게 구할 수 있을 때 움직이는게 제일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모험자들에게 확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LV 5,6 인 상급 모험자들 뿐일 것이고
(이 사람들도 확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상급 모험자도 아니고, 실패가능성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주저하고 포기하는 게 평범한 반응이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웅을 선망하고 있는 벨이 가능성이 너무 없다는 이유로 포기한다는 건 너무평범한 일반인의 행동이 아닐까 하네요

생판 모르는 사람이 폭풍우 바다에 빠져들고 장비도 없이 맨몸에 뛰어드는 것과

정말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적을 상대로 달려드는 것의 위험성은 물론 비슷할 것이지만

성공 가능성은 후자가 1% 라도 더 높을 것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바는 좀 더 높을 것이라고 봅니다.

또 못할 걸 아니까 포기하는 것과 1% 가능성을 믿고 달려드는 건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보정이 없었다면 벨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지만

1% 가능성을 믿고 달려들지 않았다면 기적과도 같은 승리는 영원히 없었을 게 확실하겠지요

영웅은 바보에서 나오는 거라고도 하고.. 일반인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사고로 행동해서 일반인이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업적을 남기는 것이 아닌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벨이 멋지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
2018-06-23 23:25:44
추천0
미려찰나
옆동네 히로아카에서 이런 대사가 있죠

쓸데없는 참견은 히어로의 본질이라고

그걸 그냥 무모한 바보라고만 받아들이시면 뭐 취향이니 어쩌겠어요
2018-06-23 21:55:35
추천0
릴리루카
음... 픽션이니깐 그게 통하지현실로 보면 그냥 쥣뿔도 없으면서 나대는오지라퍼...가 되는....
2018-06-23 22:31:22
추천0
액자
ㅇㅇ 저도 픽션이니 그러려니 하면
되는데... 괜히 감정이입해서 현실적으로
보니깐... 답답함이 생겨서리...
2018-06-23 22:29:55
추천1
[L:9/A:255]
YuiUi
인간은 가끔 모르는 사람을 위해 움직일 떄가 있죠
예전 일본에서 지하철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죽으신 분도 있죠
사실 그분에겐 그 떨어진 사람은 전혀 상관없는 남입니다
거기다가 그 분은 한국인이라 국적마저 다르죠
하지만 그때 그 분은 그런 것 따위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직 떨어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곳으로 몸을 날렸습니다
아마 벨의 행동도 이런 게 아닐까 싶네요
2018-06-24 01:59:53
추천0
skydrum
남을 돕는건 좋지만 자기 자신도 챙겨야 합니다.
이 현상이 심해지면 남을 돕거나 할때 자기 자신은 우선순위에서 제일 아래로 두게되어 주변 사람들이 볼때도 안쓰럽습니다. 예로 카미조 토우마가 있죠
2018-06-24 02:34:30
추천0
douknow00
그렇다고 생명을 경시하는 주인공은 더 역겹죠.

예를 들어 이번에 출판정지된 두번째 인생을 이세계에서의 주인공은 중국인을 포함한 무고한 사람들을 수천명을 죽인 전쟁범죄자입니다. 일본도로 무쌍을 찍는 것은 넘어가도, 작중에서 성을 파괴하고 도주하면서 그걸 마물의 짓으로 은폐하고, 테러에 휘말린 사람들에게 "운이 없다고 생각하고 단념해 줘."라는 미친 발언을 하는 등 이세계에 환생해서도 여전히 잔혹한 행보를 보이는 등 어지간한 악당만큼이나 사악하고 악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문에서도 "이 사람이 전에 있던 세계에는 수십 억의 인간이 있었기에, 5천명 정도의 살해수는, 상식을 벗어난 큰 행동이라 하여도, 세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생명을 경시하는 서술도 있을 정도죠.

글쓴이는 벨처럼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무대가로 사람을 구하고, 모든 이들이 위험에 빠져서 어떻게든 구하려는 주인공이 혐오스럽고 역겹다고 하는데, 그럼 살인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적과 싸워서 죽이는 것을 즐기고, 적을 죽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처형하고, 그런데도 죄책감이 전혀 없다는 그런 주인공이 좋다는 겁니까? 만약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좀 심한 말이지만 글쓴이를 위해 말하겠습니다. 더 위험해지기 전에 지금 당장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정신 치료받기를 권장합니다.
2018-06-24 06:43:53
추천0
액자
왜 생판 모르는 사람을 구하려고
알몸으로 불바다에 뛰어드는 행동이 이해 안 간다는
이야기가... 어째서 제가 잠재적 쾌락 살인자가 된 건지...?
2018-06-24 10:56:15
추천0
액자
구하려는 행동 자체는
잘못된 게 없지만...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 행동으로 사람을 구하면 그만이지만
이번 게임에서 벨의 행동은 그냥 나도 같이
죽으러 가겠어! 라는 것밖에 안 됐어요.

만약 벨이 헤르메스가 맹독 방어구를
줄 걸 예측하고 나댄 거라면 말은 달라지겠지만요.
2018-06-24 10:59:51
추천0
Nahpshaten
현실적으로 봐도 문제 없습니다.
현실에 실존하는 영웅이신 소방관 분들이 자신과는 생판 모르는 남들을 위해서 목숨걸고 일하시고 있으시니까 말입니다.
소방관 분들 목숨거시는 거에 비하면 예산부족으로 장비도 좋지 않지만 타인을 위해서 불구덩이에도 뛰어드시는 분들이죠.
아닐꺼라 믿습니다만, 설마 그분들 볼때도 기분이 나빠지시는지...
2018-06-24 07:17:34
추천0
액자
전혀 예시가 맞지않습니다.

최소한 소방관들이 방독면도 없고,
방화복도 없는 맨몸이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불을 진압할 자그마한 소화기조차
소지하지 않고 무너져 내리는 불바다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직업이라면... 비슷하긴하겠네요.

저는 벨의 정의로운 행동을 혐오한다기보단
가봤자 걍 개죽음일 게 뻔한 상황에서 생각없이
나서려고만 하는 게 답답한 거예요.

이런 무모함을 애니고 주인공이고 하니깐
이런 저런 거로 커버가 되지만...

알몸으로 불바다에 뛰어들어서 사람을
구하려는데 누가 와서 무슨 살라만더 울을
주고가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은 현실에선 없죠.

벨의 행동은 걍 무모할 뿐...
그 행동을 성공하게 해주는 주변인물들이
없었으면 그냥 나도 같이 죽을래 하면서
불바다에 뛰어드는 꼴
2018-06-24 10:53:34
추천0
액자
알기쉽게 비유를 들어서
당신 아버지가 소방관이라 치고

길 가다가 도저히 맨몸으로 접근이 불가능해
보이는 불길에 휩쌓인 건물이 발견됐는데

갑자기 그냥 쉬는 날이라 평상복인 아빠가...

[내가 구하러 가야해!]
해석/(뭐 구할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일단 뛰어들어
가보려고)

[아빠 죽어!]

[그렇다고 못본 척 할 수 없어!!]
해석/(그러니 나도 같이 가서 죽어줄게!)

이런 상황에서 님은 아빠를 보고
너무 멋져... 라고 감동하면서 아빠를 불바다에
가게 둘 거예요?
2018-06-24 11:34:48
추천0
[L:7/A:76]
アカメ
반대로 주인공버프가 있으니까 저런녀석으로 그려졌겠지 ㅋㅋㅋ
2018-06-25 21:33:0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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