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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10권 스포] 요정 부대의 활약 끝
douknow00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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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1,223 | 작성일 2018-08-16 08: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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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10권 스포] 요정 부대의 활약 끝

“갔나”

 

한편, 확실히 들어온 성대한 문소리에, 리베리아는 가늘고 뾰족한 귀을 흔든다.
리베리아들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부주의하게 거리를 취하지 않고, 대통로의 모퉁이에 몸을 감추며, 레비스 스스로가 떠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대담한 행동에, 큰 얼음 덩어리는 뒤덮인 대통로를 바라보고 있던 레피야들은 안도의 한숨을 쉰다.

 

“너희들, 나의 마법진으로 나가지 말아라. 이곳의『마력』을 회수한다 “
“네, 리베리아님!”

 

리베리아를 기점으로 퍼지는 비취의 마법진이, 통로 내에 가득 찬『마법』의 잔재를 모으며, 리베리아 자신은 물론 엘프들의 몸에 흡수시킨다.
이것이 레비스를 경악시킨 『스킬』의 정체였다.
[알브 레키나(요정왕인)].
오랜 역사를 돌아봐도, 리베리아 밖에 발현하지 않은 『레어 스킬』.
효과는 발현자 자신의 『마력』 강화.
또한 마법진내에 있는 동포의 마법 효과 증폭 및 『마력』의 회수, 정신력에 대한 변환이다.
즉 리베리아의 전개하는 마법진내에 있는 종족, 특히 엘프 한에서, 마법의 위력이 상승하고, 소비한 마인드를 리베리아와 함께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후자의 혜택은 유례 없다.
59계층에서 만났던 『정령의 분신』의 터무니없는 축적에 비하면 단연 떨어지지만, 마인드를 자동 회복하고 발전 어빌리티『정유』의 회복 효율을 크게 웃돈다.
핀이 인조미궁에 대한 기습을 지시한 것도, 전적으로 이 『스킬』의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전모를 짐작할 수 없는 광대한 미궁을 돌아다닐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강화된 『마법』을 행사하고, 사용해버린 마인드를 회복시키는 [알브 레키나]는 강력한 무기다.
『스킬』 발현 당시 로키를 미친듯이 폭소시킨 이 능력에 의해, 리베리아를 중심으로 한 엘프 전용 부대가 만들어졌다는 배경도 있다.
하는 김에 기고만장해진 로키가 『요정 부대』 같은 과장된 이름을 붙이려 했지만, 화려한 겉치레를 싫어하는 리베리아에게 기각되었다는 과거도.
———그러나 휘하의 엘프에게는 예상외로 인기로 몰래 호칭되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
『도시 최강 마도사』로 일컬어진 리베리아의 그림자 능력으로, 매우 귀중한 파티 계열의 기술이다.

 

“리베리아님, 여기부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우선 보급한다. 내 『스킬』도 너희들의 정신력을 완쾌시킬 만큼 만능은 아니다. 상처를 입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응급처치를”
“네!”

 

소환 마법까지 행사해서 대포격을 쏜 레피야를 비롯해, 부대의 부담은 적지 않다.
아리시아를 중심으로 보급 작업을 해나갔다.
그런 그녀들을 제쳐놓고, 리베리아는 한 소녀에 얼굴을 돌렸다.

 

“라크타, 지도의 작성은?”
“아, 네,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엘프로 구성된 부대 안에서 홀로 이종족의 소녀가 있었다.
훔 바니의 라크타였다.
이전부터 레피야와 불러들여, 핀들과 함께 『놀이』라 칭하는『심층』에 끌려갔던 것은 이유가 있다.
그녀는 지도 작성자의 소질이 있었다.

 

“그, 그렇지만, 구멍투성이에다……전혀 지도에 보이지 않다고 할까……!”
“상관 없다. 이는 향후 인공 미궁을 공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토끼 귀를 실룩 실룩 움직이면서 더듬는 라크타에게, 리베리아는 작성 도중의 지도를 받는다.
소녀가 말한 대로, 지도는 리베리아들이 다닌 진로 밖에 등장하지 않는 단편적인 것.
하지만 『문』의 수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싸우는 리베리아들에게 둘러싸이면서 틈틈이로 작성한 것을 가미하면 칭찬 받을 만하다.
통상의 지하 미궁은 특수한 광석 때문에 나침반이 사용할 수 없지만, 이 인조미궁에서는 그 범위가 들지 않아, 현재지가 『다이달로스 대로』에서 남쪽으로 산출하고 있는 것도 크다.
이번에는 같은 곳을 맴도는 어리석은 짓만 피하면 좋은 것이니, 충분하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라크타, 나의 감각으로는 10층 분의 계단을 내려갔다고 예상하고 있다. 너의 진단은?”
“아, 저도 마찬가지예요! 지하 미궁으로 환산하고, 10계층 근처의 수심이 아닐까라는……”

 

우수한 공간 지각 능력을 가진 지도 작성자로부터 돌아온 대답에, 리베리아는 생각한다.

 

(그 괴인에 같은 방법은 통용되지 않아……다음에 조우하면 나와 부대는 괴멸될 테지. 『탈출 경로』을 찾아 둔다면, 지금밖에 없어……)

 

리베리아는 결코 레비스를 과소 평가하지 않는다.
할 리가 없다.
잘 넘어간 것은 상대가 얕보고 덤볐기 때문이다.
핀이 당한 때와 마찬가지로, 진지하게 임전 태세로 옮긴 괴인이 엄습하면, 마도사 밖에 없는 리베리아들의 부대는 거리를 좁혀 들어 어이없게 전멸한다.
이빌스 잔당의 상대도 영원할 수 없다.
역시 적의 물량과 비교해서 리베리아들의 전력은 너무 왜소하다.

 

(탈출 경로의 변통은, 있다……. 아이즈의 『옛날 이야기』에 나온 남신이 이빌스의 주신, 사신의 핵심이라고 하면……)

 

근소한 시간을 사색에 쏟은 리베리아는, 방침을 결정했다.

 

“던전에 연결된『연락로』을 찾아낸다. 남쪽에서 남서쪽까지 이동한다 “
“““네!”””

 

엘프들과 라타크가 일어서서며, 바로 이동을 시작한다.
레비스와 접촉을 피하기 위해, 교전 장소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졌다.
리베리아의 지시로 현재지인 10층에서 아래로 연결된 계단을 재빨리 발견하고는, 내려간다.
11층에서 더욱 더 아래로, 12층으로.
신중히.
그리고 신속하게.
몬스터의 습격이 끊겨질 무렵, 라크타의 측량 기술도 있고, 리베리아들은 『행운』을 알아차렸다.

 

“던전……!”
“야호!”

 

폭쇄음이 발생하면서, 미궁 벽이 연기를 올린다.
연기 속에 드러난 레피야들은, 안개가 발생한 계층——틀림없는 던전의 12계층에 환성을 질렀다.

 

“역시 9년 전, 아이즈에게 와이번을 부추긴 남신은 인조미궁을 사용했군……”

 

연락로의『문』을 열면서, 미궁 벽을 파괴한 리베리아는, 멋지게 던전과 연결된 돌계층을 회고하며 한쪽 눈을 감았다.
반드시 모든 계층과 인조미궁이 이어져있다는 확신은 없었다.
하지만 아이즈가 입단했을 무렵, 사신이라고 생각되는 신물과 12계층에서 접촉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리베리아에는 짚이는 부분이 있었다.
도망갈 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던전에서 사라진 신물이 이용한 것은 인조미궁, 즉 12계층에는 연락로가 존재할 것이라고.
겨우 한숨을 내쉬는 리베리아였지만, 사고만은 여전히 전의를 놓지 않았다.

 

(새로운 『열쇠』는 입수할 수 있었다. 구멍투성이라 해도 미궁의 지도를 작성하여, 탈출 경로도 발견했다……하지만, 아직 부족해)

 

침공을 맡게 된 사람으로서, 전과는 아직 불충분.
리베리아는 그렇게 여기고 있었다.

 

(『정령의 분신』의 거처의 발견, 혹은 적의 중요 시설의 타격……그것이 필요해)

 

적의 요새가 혼란 상태에 있는 지금은, 천재일우의 『호기』.
인조미궁을 침범한 리베리아에는 실감이 있었다.
몬스터의 대책과 물자 공급을 오늘까지 준비해 온 [로키 파밀리아]의 활동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핀의 기습 작전에, 적의 전쟁 준비는 갖추어지지 않았다.
다시는 없을 시기, 가급적 인조미궁의 정보를 얻어, 이 신비로운 세계의 영역을 가능한 데까지 파헤치고 싶다.

 

(무진장으로 밀려들어오는 몬스터…… 아마 그것의 간이 플랜트는 인조미궁 안에 존재한다. 그렇지 않으면, 몬스터의 수의 설명이 되지 않아. 그곳을 밝혀내고 파괴할 수 있다면)

 

우려 사항을 꼽으라면, 그것은 레비스의 존재.

 

(그 괴인도 성가시지만……나랑 레피야의 마법은 분명히 놈의 오른팔을 먹었다)

 

윈 핌불베트르로 타격을 줬을 때, 눈보라 속에서 주검과 함께 여자의 한 팔이 잘려나간 장면을 리베리아는 확실히 봤다.
성급한 전투는 피하고, 회복을 우선시 하고 있을 터.
오히려 힘을 반감시킨 채 태연스레 나타난다면, 이번에야 말로 끝장낼 수 있다.

 

(만약 괴인이 근접했다고 해도, 레아 레바테인을 전개하고 있으면 접근하기 전에 감지하고, 철수하는 것도 가능……퇴로가 확보된 지금, 결코 나쁜 도박이 아니야)

 

위험도와 전과를 저울질한 리베리아는, 정했다.
얼굴을 올리고, 엘프들의 얼굴을 보다.
소모하고 있지만, 그 눈동자부터 투쟁심의 빛은 사라지지 않았다.
동료의 원수인 마굴을 무너뜨리려고 원기 왕성하다.
충분한 사기에, 좋다고 리베리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너희들, 탈출 경로는 확보했다. 이곳을 기점으로, 한번 더 인공 미궁을 쓸어낸다. 시간이 허락하는 할 데까지, 이지만”

 

던전 측에 엘프들을 모아, 다시 침공의 뜻을 전한다.
그 의향에 반대를 외치는 자는, 역시 없었다.
아리시아를 처음으로 엘프들이, 지시를, 더욱 전쟁의 용맹을 요구한다.

 

“다행히 두 번째『열쇠』는 손에 들어왔다. 누군가가 이를 가지고 던전을 경유, 『바벨』부터 『다이달로스 대로』으로 향하여, 이 자리에 원군을 데리고 왔으면 한다”

 

한쪽 다리를 끓은 리베리아는, 둘러앉아 있는 면면을 둘러본다.
지상을 빠르게 왕복할 만한 속도, 나머지는 마인드의 소모 상태에서 참작한, 그 아름다운 황금빛 머리에 주목했다.

 

“레피야, 네가 가라”
“!”

 

미궁 안에서 둘도 없는『창』으로 분투하던 소녀를 지명한다.
『요정 부대』의 가장 신참이란 부분도 있어, 부담도 가장 크다.
레피야의 화력과 『소환 마법』는 아쉽지만, 리베리아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이것도 중요한 역할이다. 우리가 철수하는데 있어 지원 부대는 필수……바로 데리고 올 수 있겠느냐?”


“넷! 세시간, 아니 한시간 안에 돌아오겠습니다!”
“믿고 있다.”

 

오른손을 가슴에 둔 레피야에게 작은 미소를 돌려주며, 리베리아는 일어섰다.
엘프들이 재공격의 준비를 하는 가운데, 레피야가 동포들에게 등을 돌리고, 현재지인 룸의 출입구로 뛰어나간다.
그녀의 등을 슬쩍 본 뒤, 리베리아는 다시 인조미궁으로 이어지는 길을 내다본다.

 

“가자!”
“““네!”””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는다.

 

---

 

엘프들의 활약은 이게 마지막이고 이후 리베리아 일행은 제노스들과 펠즈를 만납니다.

이후의 내용을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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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LSly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리베리아부대의 활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ㅎ
2018-08-16 12:17:44
추천0
벨토끼
수고하셨습니다
2018-08-16 12:28:59
추천0
한혜나
요정부대 이름은 로키가 고안해낸거네요ㅋㅋㅋㅋ
번역 정말 감사합니다!!!
2018-08-16 19:21:30
추천0
MapleLiberty
많은 번역 감사합니다!
2018-08-17 05:27:51
추천0
아몬드버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원래부터 좋아하던 캐릭터이지만 이번 편으로 더더욱 리베리아의 팬이 된 느낌입니다.

진중함, 신중하면서도 날카로운 관찰력과 판단력 그리고 사기적인 스킬까지.... 정말 엘프와 로키패밀리아의 자랑, 거들목이네요
2018-08-19 01:19:2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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