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티아마망도 참 순수한게
어차피 티아마트 본체는 무한의 부피를 가진 지구 원시 바다=침식해양 케이오스 타이드 그 자체고
팜 파탈이나, 진체나 용체나 (설정상) 다 케이오스 타이드 안에서 영기 빚어서 만든 형상인데
그럴거면 애당초 티아마트를 여러마리 빚어서 우르크로 보내면 되는거 아님?
어차피 케이오스 타이드에 한번 저장된 정보대로 계속 생산해낼 수 있다며
라훔 우시와카마루 무한 분신술이랑
수 억마리 라훔이 다 그 메커니즘이자나
몸 자체는 계속 만들 수 있어도 영혼은 한개라 하나의 육체에 밖에 못 들어가는걸까
그런게 아니라면 내가 티아마트였으면 팜 파탈 소멸한 후 진체 10개 정도 만들어서 우루크 밟아버렸을 듯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능지가 딸리는 것
하긴.. 페르시아만에서 눈깔빔만 쏴도 우루크는 충분히 없앤다는데 직접 걸어가는 시점에서 마망의 능지가 썩 좋은 편이라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