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쿠에게 있어서 과제라고 한다면
크게 3가지가 생각나네요
1. 원포올 허용 범위를 늘리는 것
2. 임기응변을 기르는 것
3. 전투 센스를 기르는 것
1번은 데쿠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이고 최근에 가장 많이 발전한 부분이지요. 기본 8퍼에 무리시 20퍼 증가인데 이 정도면 머스큘러급에게는 무리지만 사토나 학생급에서는 상대할 사람이 별로 없을거 같고 꾸준히 증가를 하니 걱정할 부분은 아닌거 같아요.
2번은 작가님이 설정한 문제이긴 한데 저로써는 그닥 문제점으로 보이진 않아요 임시 시험 때의 체점에서 지적받았다거나 바쿠고 2차전에서 조금 부각되기는 했는데 최근의 오X홀 사건에서는 MVP라고 생각될 만큼 필요한 상황에 필요한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서 이 문제는 1번과는 다른 의미로 걱정이 되지 않네요.
그리고 제가 가장 문제 삼는 것은 3번 전투 센스인데 소년 만화에서 전투는 필수이기엥 데쿠 또한 앞으로 많은 전투를 격겠지요. 하지만 그 때마다 에리를 불러와서 100퍼를 쓰지 못하는 이상 가진 힘을 최대한 이끌어내서 싸워야하는데 최근의 치사키 전에서는 벽을 만드는 등의 전략을 잘 세웠지만 대 놓고 공격범위를 노리거나 일직선으로 움직여서 데쿠보다 느린 오X홀에게 간파당하고 당할 뻔 했지요. 여기서 오X홀이 이야기한 '힘과 속도일 뿐'이나 '움직임이 단조로워 읽기가 쉽다'의 지적을 보면 데쿠는 개성을 어느 정도 활용하고 전략적인 사고 또한 훌륭하지만 전술 혹은 직접적인 싸움에 있어서는 아직 미숙한 점이 보이네요.
아마 데쿠는 이동포대로써의 역할을 해줄 듯 하고 필살기도 올마이트 처럼 상황에 따른 기술을 단련할 듯한데 물론 맞는다면 효과적이고 올바른 트리지만 그전에 전술적 사고도 길러서 적중률을 올리는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강한 포대도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
물론 데쿠가 가장 빠르게 전투센스를 기르는 방법은 밀리오에게 직접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