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라키 토무라의 비극엔 올포원이 개입한거로 보이네요
1. 올포원에겐 개성을 강제로 발동시키는 능력이 있음
2. 아무리 한창 혼란할 시기였다고 해도 히어로, 경찰, 지나가던 민간인 아무도 접근하거나 신고조차 안했다는건 이상하다고 봄
3. 원포올 계승자들을 괴롭히기 위해선 뭐든 하는 성격
3-1. 애초에 '노리고' 시무라 나나의 친족을 빌런으로 타락시켰다고 올마이트와 싸울때 밝혔었고 (반대로 미도리야는 어디까지나 우연에 의해 원포올 계승받은 점에서 알게모르게 대조되나)
4. '손'만 남은 이질성.
따라서
1. 시무라 나나의 혈연을 부하들을 사용해 탐색
2. 시무라 텐코(시가라키 토무라, 개성 미확인 시점)가 살고있는 집을 발견하고 부하들이랑 같이 접근
3. 자신의 개성으로 시무라 텐코의 개성을 강제로 발동시켜본 결과 아마도 자기자신을 중심으로 일대가 붕괴되기 시작,
3-1. 도망치는 사람들도 전부 빠져나오지 못하게 해서 어쨋건 전멸시킨 다음, 이후 주변을 감시하며 접근하는 히어로 등을 몰살시키며 한동안 방치시켰다가
3-2. 우연을 가장해 시무라 텐코에게 접근, 히어로에 대한 적대감을 불어넣으며 시가라키 토무라로 만들어냄
왜 손만 뜯어낸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시가라키 토무라의 비극은 올포원이 일으켰다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