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의도는
대놓고 나쁜 놈, 천하의 개새@1끼, 빌런으로 묘사하고 있는
캐릭터의 이름을 마루타라고 짓고,
엔데버의 입을 빌려 악마의 앞잡이라는 표현을 씀.
마루타 실험이 어떤 것인지 알고 쓴게 분명하고,
그걸 캐릭터의 대사로써 비판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그 이름 자체가 피해국들 입장에서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질지는
생각 안 한듯.
딱히 나쁜 의도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오히려
인체실험을 비판하려는 요지로
쓴 거 같기는 함.
하지만 마루타라는 이름을 보고 분노하는건 피해국들 입장에서
전혀 이상한게 아님.
판단은 개인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