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해보니 본능형이 말이 안되는건 아니더라고요
지략형은 군대의 포진이나 싸우기 전 밑준비, 계략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로 따지면 빌드오더랑 매크로 컨트롤이 좋은 느낌이고
본능형은 최대한 타이밍 잘 잡아서 돌격하고 빼고 약한 부분 빠르게 찾아서 찌르는 마이크로 컨트롤이 좋은 느낌일거 같습니다
근데 본능형의 대표인 표공과 경사가 아무리 봐도 무식하거나 뻘짓하다 죽어나가고 연출도 '불이 지펴졌다...!' 이런식이다 보니 독자들이 보기엔 황당하게 보일 수 밖에...
게다가 본능형 지략형 계속 그러니까 무슨 게임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