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칠웅 중에서 한은 사실상 이미 끝장난 나라인데
이미 쇠퇴기에 접어든 나라지만 작가가 분명 괴랄한 연출력으로 한은 아직도 저력이 있다고 하고
소국만의 독특한 전투력을 육대장군 등이 멸망시킬 때 보여주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기대합니다.
합종군 전투 때 성회가 선보였던 독 병기 부대가 있었으니
이민족들로만 구성된 광전사 군대가 나올지도 모르겠지요.
사기의 내용을 따라 작가가 스토리를 구상해도 주요 인물들 외에는 전부 다 가상인물들로 메워야 하는데
(아광, 전리미, 바뮤, 패만, 강연, 개자방 등 전부 가상인물임)
아직 등장 안 한 천재인 한비자를 제외하고 한나라에서 그나마 주목할 인물이 한 명 있다면?
바로 장 재상입니다.
초한쟁패기 때 항우를 엿먹인 최고의 책사인 장량(지력 100으로 기대함)이 대대로 한나라의 재상 벼슬을 맡았던 명문가 출신인 만큼
후반부에 장 재상이 무언가 재상다운 수완과 외교력, 협상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저는 이런데 다른 분들은 앞으로 등장할 어떤 인물들을 기대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