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 - 너무 일찍 전사해 안타까운 인재
왕기의 활약이 그리워서 10권부터 다시 정주행 시작해 마양 방어전 에피소드를 보는데..
작중 이 조장이라는 젊은 군사는 일찍 전사한 게 매우 안타까울 정도네요.
(조군에게 있어서 실로 큰 타격)
지휘력이 전혀 없는 방난을 대신해 본군을 진두지휘하면서 의외로 방난 같은 정신병자랑도 대화가 잘 통해서
빈틈없이 보좌하면서 이목의 작전을 수행해낼 정도이니.
(저 방난이 작중 미안하다고 자기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는 건 마양 전투 이후 어느 누구에게도 없음)
(이목과 군략을 논하는 장면을 봐도 얼마나 우수한 두뇌인지 알 수 있음)
공식능력치상 지력이 91이고 계속 활약했다면 지력면에서 크게 성장할 가능성도 있었을 것이고
조장이 작중 책략으로 몽무를 궁지로 몰아붙이는 활약도 꽤 무시무시했죠. 계속 등장했다면 이목의 군략을
서포트하는 명참모로서 훌륭한 활약을 펼칠 수 있었을 텐데..
전사한 조나라 장수들 중에서 안타까운 인재는 또 누가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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