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만든 대사도 부정해버린 상황
(창평군 말마따나 방난이 혼자 미쳐 날뛰며 군영을 공격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현실에서도 불가능한 일)
킹덤 11권(마양 전투 에피소드) 나왔을 때가 2008년 9월 19일.
65권(의안 전투 - 비하대전) 나온 게 올해 6월 17일.
무려 14년의 시간 동안 하라 작가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창평군의 냉철한 지적(작가가 직접 만든 대사)을 스스로 부정하고 원패턴 전개(일기토로 군 격파, 적의 압도적인 물량을 상대하는 언더독 진나라)만 지겹도록 우려먹게 된 건지..
나중에 창평군이 초나라의 왕좌에 올랐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안 봐도 비디오일 것 같음.
(무조건 왕전의 병력보다 더 많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