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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조나라 군사력이 너무강한거같음..
qwesadqwe | L:0/A:0
91/150
LV7 | Exp.6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2,163 | 작성일 2017-04-18 02: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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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조나라 군사력이 너무강한거같음..

나름 진나라가 작중 최강대국으로 20만대군을 동원햇는데 

 

북쪽에서 공손룡이 이끄는 조군만 9만명..

 

거기다 왕도수비군에 이목자체병력. 거기에 오르도군을 사마상이 소수로막으면서 조박,이박이 연의 통수를 칠병력까지 수행가능

 

진나라 20만대군을 막으면서 연에게 역공까지가할수잇음..

 

조군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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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봉
아뇨 꼭 그렇게 볼 수는 없죠.왜냐하면 조는 지금 침공을 받은 입장이기 때문에 국토 내에서 얼마든지 병력을 징발할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진만 하더라도 합종군과의 함곡관 공방전 당시 함곡관 밖에 배치된 병력만 20만이었고 함곡관의 수비에 배치된 병력은 수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략 5~10만 사이는 될거라는 걸 추정할 수는 있습니다.
거기에 이것도 진의 전병력이 아니라서 합종군이 본국에서 원군을 보낼 경우 다시 처음부터 싸워나가야 한다고 염파가 언급한 적이 있죠.
지금 진의 군사력도 만만치 않은게 어쨌든 20만을 보내고도 등과 몽무를 통해 위와 초를 견제할 병력이 존재하는 겁니다.
또한 조 역시 말씀하신 것처럼 병력이 넘쳐나는 건 또 아닙니다.
연이 사마상에 의해 막히기 전까지는 동부전선이 대책없이 뚫리고 있었고 이에 금모가 서부전선에 투입 예정이었던 호첩의 군을 동부로 보내야 한다 하고 이목도 거의 동의할 뻔 하죠.
즉 조나라 역시 한정된 병력을 갖고 싸우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거기다 공손룡의 9만 역시 이게 왕도 수비군의 극히 일부라고 볼 수는 없죠.
도양왕이 말했듯이 한단의 정예 수비군은 그대로 한안에 배치한채 업을 중심으로 왕도 수비군을 모은게 지금 공손룡의 9만의 군대입니다. 적어도 왕도 수비군의 많게는 절반 적어도 1/3 수준은 되지 않을까요. 물론 저의 추측일 뿐입니다.
그리고 사마상과 대치하던 오르도의 군대가 2만이었고 장기말의 크기로 유추해보면 조를 침공한 연나라 군대의 수는 대략 5~10만 사이의 규모일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조박의 군대도 장기말 크기를 대충 비교해보면 10만을 넘지는 않을 것 같구요.
그렇게 엄청난 수의 군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즉 정리하면
이목의 본군- 대 진나라 서부 전선군
호첩, 공손룡의 군- 왕도 수비군
조박의 군대- 대 연나라 동부 전선군
이렇게 볼 수 있기 때문에 파워밸런스를 잘못 설정한 건 아니라고 봐요
2017-04-18 04: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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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봉
그리고 조나라가 진보다야 약한 나라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국토의 크기만 봐도 진, 초에 이은 적어도 국력 3위로 평가할 수는 나라인데 오히려 저 정도 병럭이 없는게 말이 안되는 거 아닐까요
2017-04-18 0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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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사람
전성기의 조라면 문제가없지만
저땐 장평이후라서 ㄷ
2017-04-18 08: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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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sadqwe
이목의본군,공손룡군,조박의군대, 업수비군+ 그 주변 포위섬멸에참여할 왕도수비군 그리고 조왕이 움직이지않는 한단정예군..

너무많은데영..
2017-04-18 09: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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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봉
부대를 너무 세세하게 나눠서 생각하셔서 많다고 느껴지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결국 위에서 제가 말한 것처럼
이목군-대 진 서부군
공손룡군 + 업 주둔군 + 한단 정예군 (호첩군도 포함시킬 수 있겠군요- 왕도권 수비군
조박군- 대 연 동부군
현재 전선에 나온 조군은 이 정도로 분류할 수 있거든요
아무리 장평대전 이후라고 해도 일단 킹덤 세계관 내에서 합종군에 조가 투입한 병력만 12만인데 이 정도는 동원할만 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평상시도 아니고 이목이 진시황과의 대담 이후에 총력전을 선언한 상황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공손룡군 9만이 도양왕이 했던 말을 생각해보면 아마 전체 왕도 수비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클 거라고 생각하고 (업을 중심으로 징발한 병력이라 하니 업 수비군도 일정부분 소속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조박군의 규모도 장기말 크기로 유추해보면 10만을 넘어가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물론 만약 이게 원정군의 규모였다면 저도 말도 안되는 규모라 생각했을텐데 지금 왕도권 중심에 진군 20만이 쳐들어온 상황이고 서부군과 왕도 수비군의 거의 전군이 왕도권 수비에 ㅌ투입된 상황이니 이 정도 규모는 받아들일만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공손룡군 9만을 소집하는데 시일이 꽤 걸렸다는 언급도 있었죠.
무조건 제 의견만이 옳다는 건 아니고 제 생각에는 파워밸런스에 그렇게 큰 무리는 없다고 봐요.
그리고 조의 킹덤 내에서의 군 규모를 생각해봐도 진의 규모가 더 클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2017-04-18 1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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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봉
아 물론 조가 실제 역사에 비교해보면 굉장히 버프를 많이 받았다는 건 인정합니다 ㅋㅋㅋㅋ
2017-04-18 1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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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봉
합종군 전에서 진이 투입한 병력이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한 30~40만 정도는 될거라 생각하거든요. (이게 팩트라는게 아니라 그냥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일단 작 중에 묘사된 병력수는 20만이고 함곡관에 배치된 병력을 대략 10만 정도로 생각하고 함양에서 함곡관으로 보낸 원군을 5~10만 정도로 추정하면 대충 저 정도 숫자가 나오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왕도 수비군과 이목의 서부군을 합친 숫자가 저 숫자를 넘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장평 이후라지만 킹덤 내에서 묘사되는 (합종군에 12만을 투입하는) 조나라를 생각하면 진나라 원정군이 20만인데 자국 영토를 방위하는 군대의 수가 서부군+왕도 수비군이 20만을 넘지 못하는 것도 사실 이상하지 않나요?
2017-04-18 1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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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sadqwe
제가 받는느낌은 조군이 20만을 훌쩍 뛰어넘는거 같아서요 수비쪽인데.. 열미로향하는 공손룡군 9만외에 왕도군으로 20만 진군을 포위섬멸한다고 하니까여. 거기에 연나라도막고잇고 조왕이 움직이지않는 병력도있고 북방이민족도막고있는나라인데..
2017-04-18 1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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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sadqwe
조나라 군사가 너무 많으니까 이목이 대단한것보다 병력빨인게 커보여서요 이목은 단 한번도 병력이 열세인 전투를 한적이없어요. 특히 이목외에도 흑양전도 진나라가 5만8천인데 조나라가 7만 여기서 대패한 조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병력동원력이..
합종군때 진나라가 투입한 병력이 30,40만정도라고하셧는데 지금 조군 규모가 진나라에 필적하는거같아서 좀 파워밸런스가 이상한거같음. 진나라가 최강국이라고 표현해놓고 6국과싸워야하는상황인데 조나라가 너무세니
2017-04-18 10: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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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sadqwe
국왕이 저렇게 비협조적으로 나오는데 너무 동원력이... 못막는게 ㅂㅅ같아보이는
2017-04-18 11: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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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ke
그거 하나 알아두셔야돼요. 진나라가 조나라를 멸망시킬려고 20만대군을 일으킨게아니에요.. 업공략을 성공시킬려고 20만을 일으킨거에요. 업공략 이후에 진나라는 본격적으로 대규모 침입합니다. 아마 20만보다 더 많은 병력이 조나라를 칠꺼에요. 그렇게 따진다면 이정도 동원력은 있을수있다봐요
2017-04-18 14: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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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봉
손자병법에서도 최상의 승리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 전쟁을 최대한 피하고, 일단 전쟁이 일어났다면 군사력을 전개하기 전에 계략으로 싸우지 않거나 상대방을 무력화 시켜야 하며,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면 최대한 빠르고 피해 없는 승리를 거두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진영 안에서 당연히 쳐들어 온 쪽보다 병력이 많은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그렇게 준비를 못했다면 오히려 그것이 무능한 장수의 모습이겠죠....
물론 킹덤은 현실세계가 아니고 만화다 보니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명장의 모습인 열세의 세력으로 다수의 적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으신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나라에서 상대보다 많은 병력을 동원해서 단숨에 전쟁을 끝내려 하는게 단순히 병력빨에 의존하는 무능한 장수의 모습이라고 치부되어야 할까요 ㅜㅜㅜ

그리고 밑에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일단 업이 한번 따이고, 호첩까지 전사한 후에는 이목의 우주방어가 시작될 예정이니 그때부터는 기대하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소양왕 시절에 진나라 전체의 국력이 다른 6국을 압도하는 수준에 이르렀지만 만화적 전개를 위해 나머지 6국이 상당히 버프를 받은 건 어쩔 수 없긴 하죠 ㅜㅜ
거기다 조나라는 중간보스의 역할을 맡고 있으니 더더욱 상향이 필요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ㅜㅜ
2017-04-18 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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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봉
국왕이 ㅄ인데 동원력이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는 그 장면은 반대로 생각했거든요.
원래 이목이 처음 계획했던 것은 이미 편재되어 있는 한단수비군을 바로 왕도권에 투입해서
진군이 열미에 이르기 전에 격퇴하는 것이었는데 도양왕이 한단군의 출진을 허락하지 않아서
업을 중심으로 왕도 수비군을 결집 시킨 후에야 출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진군이 손쉽게 열미를 손에 넣을 수 있었죠.
이목의 수비계책이 열미를 일부러 함락되기 쉽게 만들어 놓고 왕도권에서 적들을 섬멸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다들 조금 혼동하시는 거 같은데 조나라 입장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애초에 적이 열미를 넘기 전에 섬멸하는 것입니다.
이목도 왕도권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 점을 강조했죠.
도양왕의 멍청한 짓 때문에 열미 함락전에 적을 섬멸한다는 제 1 계책이 깨졌고 그래서 차선책인 왕도권에서 적을 포위 섬멸하는 전략을 쓴 거죠.
도양왕이 최소한의 상식만 갖춰져 있었으면 오히려 진군은 열미를 넘지 못하고 업공략도 아예 실패했을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2017-04-18 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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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ke
조나라 병력의 동원 숫자를 말한거였습니다. 왕이 ㅂㅅ이라서 조나라 병력 동원 속도는 현저히 떨어지죠. 조나라가 병력 버프가 있다는 말이 많은데 저는 적당하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조나라 병력을 보면 합종군 당시 이목이 끌고온 이목군(부저,카이네)과 경사군이 다합쳐 12만, 이들은 조나라 서부전선 군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정과의 대치이후 순수수에게 2만 강병을 요구했으니 합이 15만쯤 되겠지요. 그렇기때문에 진나라가 20만 대군으로 처들어오자 그 이야기를 들은 카이네와 부저등이 놀란겁니다. 자신들의 방어 병력보다 많으니까요. 그리고 왕도 수호신 호첩을 부릅니다. 그럼 동부전선을 봅시다. 현재 15만의 오르도가 쳐들어왔지만 전면전이라던가 맞서는 부대가 청가의 사마상 밖엔없습니다. 조박은 퇴로를 차단하죠. 15만대군을 듣고 또다시 카이네등이 놀랍니다. 이는 조박의 동부전선군이오르도군을 맞서기에는 더 적다는겁니다. 한예로 호첩을 서부전선보다 동부전선으로 보내야 된다고 간언하죠. 동부전선군은 12만 이내라고 생각됩니다. 왕도 수비군을 보면 한단에서 업까지의 최소노선으로 긁어모은 9만이 있습니다. 이후에 업이 공략되고 환기에게 호첩이 죽을때 10만명이 학살당했으니 대략 다 합쳐서 15-19만 사이입니다. 그리고 한단 정예병이있죠. 한단 수비병이 얼마정도인지눈 모르겠지만 모두 최대치로 합해도 50만 초반, 최소로 잡으면 40만 후반대로 예상할수있죠. 장평때 조나라 40만이 죽었으니 엉청난 버프는 아닌것같습니가.
2017-04-18 17:13:31
추천0
카우다
자국 내에서 싸우는거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너무 많긴 하죠.
2017-04-18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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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눌
이렇게 안하면.. 재미가 없죠.. 만화라는 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지금 내용을 보면. 업쪽의 수비병은
공성하는 군외엔 적습니다.
조 남부쪽은 사실상. 진군이 활개치고 다니는거죠.
이렇게 보면. 그렇게까지 국력이 강하다고는 보이진 않지만.
조가 . 과하게 군이 많게 되어 있긴한것도 사실입니다
2017-04-18 13: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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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7/A:374]
夜櫻
장평이후에 망한 나라인데 만화의 재미를 위해 버프를 많이준거 같음
2017-04-18 1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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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땡
함곡관 전투 당시 진나라

등 휘하 3만
몽무 휘하 6만
왕전군 휘하 7만
표궁 휘하 4만
관문 함곡관에는 정확한 병사의 숫자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함곡관 크기와 아래 예비대를 합쳐도 5만 안팎일겁니다.
애초에 성벽위에 수만이나 되는 병력을 집결시킬 공간도 없지만 의미도 없습니다. 발디딜 틈도 없이 병사가 빽빽히 가득 차 있다면 칼 휘두를 공간도 없을 거고 누가 밀치기라도 하면 그대로 떨어져서 죽을테니까요. 있어도 성벽아래에 예비대가 있을텐데 와린의 정예기병대 5천으로도 뚫리고 정란, 연노대 등으로 위나라 병사에 성벽을 반 점령당한걸 고려했을 때 많은 숫자일 수가 없습니다.

병사 숫자의 차이는
초군 15만 - 등, 몽무군 9만 = 6만 차이
연군 12만 - 왕전군 7만 = 5만 차이
조군 12만 - 표공, 비신대 4만 = 8만 차이
위 10만 한 5만 = 함곡관 (기재되지 않음)

압도적인 병사차이, 특히 조군과는 3배 차이가 나는데 진 입장에서 함곡관이 뚫려서는 안되지만 표공군이 전멸해도 전쟁은 종결입니다.
수비에 필요한 최소한의 병사만 남기고 각 지에서 전투할 장군들에게 병사를 배분했을게 분명합니다.

그걸 다 고려했을 때 진군의 병사는 총 25만 이것도 전원이 정규군은 아닙니다. 왜냐면 최 성에서 건장한 남자는 모두 함곡관 전투에 참여했다고 언급이 됐고 남은건 부상자, 고령, 여자, 아이들이라고 나옵니다.

현재 조군이 아무리 강력해도 진 20만군보다 많아서는 안되는 이유 2가지는 첫째로 조가 진보다 약한 것이고 둘째가 장평대전입니다.

첫째 이유의 근거는 합종군입니다. 조가 진보다 강했다면 야금야금 땅을 쳐서 진을 멸망시켰을 겁니다. 진이 산양이나 흑양을 공략하는 것처럼 말이죠.

둘째 장평에서 죽은 숫자는 총합이 40만, 지금 진나라가 끌어모은 병사의 2배입니다. 이게 죽은지 아직 한 세대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만한 병사가 복원된다는건 말이 안맞습니다.
그게 맞는 말이 되려면 장평 당시 조나라 총군의 병사는 적어도 60만 내지는 80만은 넘었다는 소리인데, 염파가 육장과 싸울 당시 양군 합이 100만이 넘는 목숨을 가지고 전쟁을 했다고 말한걸 보면 얼추 맞는 계산이지만 장평 당시 소년병도 참가했습니다. 투입할 수 있는걸 다 쏟았단 소리고 소년병 까지 죽어서 사실상 조군에 병사들을 새로이 충원했다면 그 구성은 전원이 소년병이어야 할겁니다.

이 외에 이유를 더 붙이자면 나라를 이끌어가는데 유능한 문관이 조나라에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근거는 곽개, 춘평군입니다.
유능한 문관이 있으면 간신이 설치는걸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목 실추 전까지만 해도 곽개가 전면에 나서지 못한걸 보면 그렇죠.
또 춘평군 납치 건으로 인해 이목이 진나라에 가는걸 거부했을 때 조왕은 참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을 보았을 때도 그렇습니다.
이목 말고도 누군가 왕을 확실히 제지할 수 있는 문관이 없음으로 전국시대에 걸맞는 정치를 하고 있을 리가 없죠.

따라서 국력이 강할 수 없어야 정상입니다. 무기를 제련할 철이며 말이며 병기, 인부, 성을 짓는 자재, 군량, 이런걸 위에서 띵가먹는놈이 있고 염파 왈 이번 왕은 정말 참기 힘들다. 라는 표현을 볼 때 인간성만이 아니라 나라를 이끌어 갈 생각도 부족한 인물임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킹덤 전개는 재미를 위해 이런걸 싸그리 고려하지 않고 흑양 인근에 성을 깔아놨고 20만이나 되는 대군을 포위공격으로 섬멸할 거라 나옵니다.(그마저도 업 인근이면 평야)

이후 전개에도 병사나 장비의 질이에 대해서 뒤떨어진다는 언급은 없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작가가 조나라를 과도하게 강하게 그린 것 맞습니다.
2017-04-18 18: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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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스터
합종 때 진나라는 주요 대장군들의 병력만 집결시킨거지 합종군이 치고 온 국경 요새들만 함락당하거나 뺏을 뿐 나머지에선 병력을 그대로 유지시킴.
염파가 말했듯이 이것때문에 합종군이 함곡관으로 보낸 군 말고 새로이 지원하기 어렵다고 말한걸로 보면 함곡관에 집결한 것만 그정도고 별도로 수십만을 곳곳에 배치시켰다고 봐야함.
합종군의 진격이 워낙 빨랐고 작중 진나라 영토가 조나라보다 훨씬 큰것을 감안하면 병력 집결에도 문제가 컸고.
최야 함곡관 후방이니 합종군의 루트에 해당하지 않으니 싹싹 끌고 온것이고 다른 지역에는 여전히 대병력이 존재하고 있었음.
그리고 함곡관 병력이 5만 남짓이라고 보기엔 대장군을 2명이나 배치시켰음. 거기에 그보다 아래이지만 환의까지 배치시켰고.
물론 대장군인 표공이 4만밖에 안 이끌긴 했지만 이건 거의 순수 표공군만을 이끌었던 것도 있고 대장군을 이리 많이 배치시키고 표공군 다음으로 적은 병력 특히 왕전보다 적게 주었다고 보긴 힘들듯.
2017-04-18 1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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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스터
그와 별도로 조나라가 너무 병력을 많이 동원하는것엔 공감함.
2017-04-18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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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윤
장평몰살이후 지금 조나라 군사력 보면 솔직히 할루시네이션급이라고 해도 안 이상하네요 생각보다 많아보이는건 사실이죠
2017-04-18 22: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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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1/A:153]
피핀
말이 안되게 물량을 뽑아내는건 사실임 장평에서 장정들 다 뒤진 나라인데 왕기잡을때 20만 동원해서 그중에 10만은 거의 죽었음
합종군 실패로 수만이 또 죽었고 근데 또 20만 30만을 뽑아낸다?? 조나라가 무슨 진나라급도 아닌데 어림없는 물량임
2017-04-20 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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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애니 1기 왜이럼? [5]
캉캉
2020-05-09 0 2161
12149 일반  
환기가 호첩 목 따기직전의 상황이다 vs 왕분이 뒤지기직전상황이다 [4]
fF7
2021-04-22 0 2161
12148 일반  
신이라는 캐릭터는 여전히 역겹네요 [4]
qwesadqwe
2022-07-26 0 2161
12147 일반  
스포 두장 보면
탱크
2023-05-28 0 2161
12146 일반  
430화 보고 드는 생각 [5]
림자
2015-05-05 0 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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