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공략전 이랬으면...
일단 이목이 나온 것 자체가 에러죠.
나중에 우주방어 끝판왕 역할해 줘야 되는데,
패전이 정해진 전쟁에 투입이 되어 버렸네요.
조군이 진나라 3장군 연합군보다 병력이 많은 것 자체는
역사 사실을 제대로 파고 들어가면 말이 안되겠지만
만화적 장치로서 주인공 측이 고전 끝에 이겨내는 그림이
필요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한데, 숫자 단위가 좀
에러인 것 같아요.
그냥 조나라 병력을 현실적으로 하고,
진나라 병력을 적절한 이유를 만들어서 줄이는 편이
나았을 것 같네요.
예를 들면 전격전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소수 정예
필요 최소한의 병력으로 움직이기로 한다던가...
이목은 진나라측에서 외교력을 통해 흉노를 움직이던가 해서
이목의 발을 안문에 묶어두어 못나오게 하고
나중에 환기한테 10만명과 함께 썰릴 호첩이라는 애를
이번 업 포위전의 총대장으로 삼았으면 적절했을 것 같네요
요양의 견융은 그냥 노답. 설붕 끝판왕이네요
들어내 버려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