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극의 소마 보는 재미에 산드아
나루토도 질질 끌다 권선징악으로 끝나고
나의 워너비
7년째 파던 은혼이 끝으로 갈수록 식상해져서
볼게 없어 시름시름 앓던 중
식극의 소마를 보게 돼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림체도 반실사에 가깝고
작가가 칼 연재에 정성들여 그린게 눈에 보일 정도,
특히 학원물이니까 성장을 다루고 있어서 더 좋다고 생각함.
특히 집안이나 부모의 강압에 숨죽인 애들이 소마 만나서 자유롭고 즐거운 요리를 하게 되는 과정이 제각각 다르게 그려져서 재밌음.
대신 그런 패턴이 앞으로도 반복되면 식상해지겠지 ㅜㅜ
미마사카 캐릭터는 심리전공하는 내가 봐도 정말 특이하고 징그럽게 잘 만들어진 캐릭터.
다만 니쿠미도 그랬고 에리나도 그렇고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즉,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어린애에게 어른이 되라고 하는 일방적인 부모 패턴은 더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반대로 부모 없는 캐릭터들도 너무나 어린애가 짐지긴 힘든 과정을 거쳐서...하야마나 쿠로키바 료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