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번화 성아시점에서 보면 오해해서 빡칠만함
성아가 왕따당할땐 관심 없었다가 하민이한테 근황 듣고 도와준거였는데
문제는 준우가 이때 학교를 안나왔다는거임 ㅇㅇ
근데 학교 오자마자 인사하고 친구도 없는놈이 이미 사태파악한거마냥 도와줬잖아. 그땐 얘가 왜이러지 싶다가
랜챗상대인거 알고 저번 스토커사건까지 있어서
당연히 얘 나 스토킹해서 왕따당하는걸 알았던건가? 생각 들수도 있지.
그래서 혹시나 그냥 자기 근처 풍경 사진 보내놓고 기다려봤는데
원래라면 진짜 ㅇㅇ 예쁘네 보내고 끝이였겠지만
하필 박한이 찍히는바람에 준우는 이태양 도와주러 달려왔고
타이밍 ㅈ같이 딱 걸린거지.
랜챗으로 사진보냈더니 바로 뛰어서 찾아오는데 당연히 소름돋지 않겠냐
물론 흔한 풍경 하나 보내놓고 오나 안오나 기다린건 미친년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