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원에게 궁금한 점
296화에서 황제원이 서성은에게 말하는 대사
'내가 그 사람 그만 생각 하랬지!'
여기서 황제원이 말하는 그 사람은 누구인가?
후보
1. 종건
내가 생각하기에 대부분 외지주 독자들이 생각하는 그 사람의 가장 유력한 정체 라고 생각한다.
-종건은 서성은과 황제원에게 좋든 싫든 큰 영향을 미쳤다. 서성은이 종건에게 인정을 못 받았기 때문에 종건을 계속 생각한다. 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대사가 이상하다. 앞에서 말하는 황제원의 대사 다음에 나오는 대사가
'그러니까 너가 종건님에게 인정 못 받았지!' 다.
앞의 대사를 이어보면 무언가 이상하다.
'내가 그 사람(종건) 생각 그만 하랬지! +(기타 대사) 그러니까 너가 종건님에게 인정 못 받았지!''
종건에 대한 생각을 그만 하라면서 종건에게 인정 못 받았다고 말 하는걸 보면 의미가 이상해진다. 그렇기에 나는 종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2.한신우
과거 자신 소속이였던 빅딜일 때의 리더 한신우를 회상한다.
-한신우는 서성은과 황제원에게 큰 영향을 끼친 사람 중 한 명이다. 306화 기준으로 중학생 시절이였던 서성은과 황제원, 김기명,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가 빅딜에 합류 했을때 나오는 마지막 말이 빅딜의 황금기 이다. 이 시절에는 적어도 서로에게 좋은 영향( 한신우의 리더쉽이 김기명에게, 서성은은 욱 하는성격 자제 및 리더쉽?)을 끼쳤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한시우는 나 같아도 빅딜에 들어오면' 돈도 명예도 없다.' 라고 하는 것을 보아 경제적으로는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해회는 4개의 계열사마다 경쟁을 한다는 설정인데 과거의 빅딜의 리더(한신우)를 생각한다는 것은 4계열사 사장인 황제원 입장에서 이사인 서성은이 이익을 내지 못하니 화를 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3. 서성은의 부모
아직 밝혀진 점이 부족해 잘 모르겠지만, 부모에게서 학대를 받고 자라왔기 때문에 인정 받으려는 면모(애정 결핍)로서 자신의 공허한 부분을 체우려는 걸로 추정한다.
+번외로 306화 마지막에서 말하는 '그 사람'은 앞에서 말한 '그 사람'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306화에서 말하는 그 사람은 종건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