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애기가 너무 시끄럽게 울어서 짜증이 나 있었는데
애 엄마가 달랜다고 애기 안고 나가길래
"으이구 빨리좀 말리지..." 하다가 애기하고 아이컨텍
하는순간...
그 눈물맺힌 눈으로 ¤^¤하고 날 쳐다보다가
헤헿 하고 웃더라구요. 그거 보자마자
"그 애가 좀 울 수도 있지... 귀엽...귀엽네..."
하고 모든 분노가 눈녹듯이 사라졌어요...
나 머리 묶은것도 만지게 해줌 ㅇㅇ
"야 이거봐라. 너 태어나서 머리긴 아저씨
처음보지? 살면서 몇 번 못볼거야ㅋㅋ 잘봐둬 ㅋㅋ"
하면서 ㅋㅋ 애엄마 빵터짐 ㅋㅋ
왕눈깔사탕도 줬어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