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보스몹답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씨] 니알라토텝
케인인님 | L:0/A:0
334/410
LV20 | Exp.8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257 | 작성일 2020-11-21 19:47:11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보스몹답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씨] 니알라토텝

제국 던전 토벌 사령부의 지하.

마학회 '세 번째 눈'의 연구소.

그 가장 깊은곳.

"기다리고 있었어, 데스나이트."

혼돈이 웃는다

방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둠에 잠식당해있던 방이 혼돈의 웃음을 효시로 수축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없이 작아진 공간은 서서히 점에 수렴해, 이내 소멸을 목전에 둔 상황이 되서야 폭발적으로 팽창을 시작한다.

무음 속에서, 광속으로.

그렇게 팽창한 방의 크기가 세계보다 넓어진다.

육면체의 방은 무한히 넓어져 이내 둥그런 구가 되었다.

창세(創世).

패트릭은 이렇게 넓고 어두우며, 공허하고, 이해할수 없는 공간을 과학자들이 무엇이라고 부르는지 알고 있었다.

우주라 불리는 곳이다. 혼돈과 패트릭이 있는 공간이 작은 우주가 된 것이었다.

혼돈이 만들어 낸 우주는 당장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로웠다.

마치 규칙에 부합한 것이 억지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듯 싶었다.

쩌적.

우주의 껍데기에서부터 균열이 일기 시작하니, 패트릭의 정신에도 균열이 생기는 듯했다.

그리고 그 우주 속에서, '기어다니는 혼돈'은.

패트릭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말들을 중얼거렸다.

...중략...

우주가 한 꺼풀 벗겨진다.

억겁(億劫), 혹은 찰나(刹那).

혹은, 그 사이.

가늠할수 없는 시간 후에야 패트릭은 괴리 속에서 가까스로 이성을 되찾을수 있었다.

다만 그것이 패트릭의 노력에 의한 결과는 아니었다.

그에게 사고를 준건 눈앞, 혼돈의 자비였다.

"편하게 이야기하자고."

직전까지의 괴상한 분위기를 깨트리며 혼돈이 물었다.

그제야 패트릭이 시선은 고정한채 시야의 끄트머리를 통해 주변을 확인했다.

직전까지 존재했던 우주는 온데간데없었다.

모든것이 백일몽이라도 됬던것처럼 사라져 있었다.

 

묘사상 극점에서 시작된 대폭발로 인해 광속으로 팽창해서 만들어진 공간이라 하고 소우주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되는데 이거 우주창조 인정 가능?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6/A:796]
마카베P
불가능 묘사가 너무 적음
2020-11-21 20:31:47
추천0
[L:57/A:96]
반도의서민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page=1&sn1=1&page_num=25&select_arrange=headnum&desc=&sn=&ss=&sc=&su=&keyword=&no=99803

링크한 글의 댓글에서 언급된 니알라토텝이 얘였군요.

이 댓글에 링크한 스펙글 쓰신 분이 갑자기 사라지셔서 언급이 없었는데 이렇게 또 나오네요.

개인적으로는 가능하지 않나 싶은데...다른 분들의 의견도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2020-11-21 21:01:07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8625 일반  
강철의연금술사 그 아버지라는녀석하고 신 [1]
내말이맞다
2015-04-15 0 708
18624 일반  
강철의 파이터 274차원의 고차원연구글/스펙글 [2]
Clonoth
2021-09-22 0 288
18623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는 몰라도 어마금인지 오티누스인지 이건 씹듣보맞아요 [9]
빛남
2017-08-12 0 268
18622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_라스vs머스탱 대령 [9]
또치야놀자
2018-06-23 0 303
18621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vs데스노트 [11]
올레루스
2016-02-25 0 604
18620 일반  
**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폭풍의시
2017-08-12 0 204
18619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대총통은 대략 세계관에서 어느정도임? [10]
또치야놀자
2018-06-23 0 498
18618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엔비 vs 머스탱 [2]
playcast
2017-04-10 0 318
18617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호문쿨루스 vs 원피스 CP9 [9]
근성회오리
2014-12-06 0 853
18616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프라이드vs대총통 [6]
부처도선다
2019-02-28 0 263
18615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평가 투표 [1]
나아님
2021-06-10 0 159
18614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킹브레들리vs2년전 조로 [6]
김괘걸
2015-05-26 0 711
18613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우익 썰 .jpg [4]
뚜두뚜두
2018-09-06 0 1491
18612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신이면 원나블 다 씹어먹을수 있음? [19]
루시
2020-03-13 0 225
18611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vs 페이트스테이나이트 (ubw) [1]
부활의로리F
2015-08-12 0 685
18610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vs 코드기어스 vs 그렌라간 [11]
페인똥꾸먹
2015-03-13 0 1181
18609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라스 ( 킹 브레드레이 ) vs 원피스 루피 [4]
은하율
2016-03-15 0 481
18608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vs 원피스 [6]
대공황시대
2017-02-03 0 442
18607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vs 데스노트 [5]
나는예쁘다
2018-02-22 1 483
18606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vs 데스노트 [4]
원조사탕이
2022-04-02 2 151
18605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vs 기생수 [21]
강철의후예
2015-02-16 0 1501
18604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VS 강철의 연금술사 [5]
Kim군
2016-09-19 0 440
18603 일반  
강철의 연금술사 [26]
SolePeople
2018-01-01 0 325
18602 일반  
강철 갑옷 입은 고릴라 2마리 vs 북극곰
Lr츠
2023-09-25 0 432
18601 일반  
강제로 전재산걸리고 원피스VS나루토 하나 찍어야되면 좀 고민할듯 [2]
쾌걸고케츠
2021-03-09 0 111
      
<<
<
6771
6772
6773
6774
6775
6776
6777
6778
6779
678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