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별인원과 엑시즈 관련 생각
예전에 이거 비슷한 글 쓴 적 있는거 같은데, 최초의 비선별인원 13명과 우렉 등은 왕급 엑시즈로 각성할 잠재력을 타고난 것 같음.
탑의 기원으로 신을 만들겠다는 인조의 왕 - 공작의 프로젝트라는 설이 유력함. 이에 짜맞춰보자면, 최초의 13명은 왕급 엑시즈를 넘어 새로운 신으로 각성할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이라 생각함. 멕세스(공방) 역시 인조의 왕이 13명의 등판 이전에 탑 내로 들여보낸 존재라 생각됨.
추가로, 이 13명 가운데 자하드와 V는 정복왕(사망한 왕급 엑시즈)의 잔재? 혹은 재구성시킨 형태라고 생각함.
이전부터 인조왕의 '그의 재림을 위해서야'라는 글귀의 '그'를 정복왕이라 생각하는 말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함.(한 15년~16년도 글에서 본듯?)
즉 왕급 엑시즈였던 정복왕을 베이스로 신의 창조를 도모했던 것 같음. 다만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힘을 쏟아부어 인조의 왕이 힘을 잃은게 '신을 만드는건 불가능하더군'이라는 뜻 같음.
펜타미넘의 행동 역시 이와 끼워맞춰보면, 탑이 개척되지 않는 것에 분노한 탓일 수도 있고, 인조의 왕의 계획(신 창조) 자체가 맘에 안들어서 침공한 것일수도 있음. (펜타미넘 부분은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음.)
엔류 역시 신의 사자로 엑시즈 각성 잠재력은 이미 갖춘 놈일 수도 있고.
결론 : 13인 비선별과 우렉은 왕급 엑시즈로 각성할 잠재력 가진 놈들이라 생각됨. 어떻게 생각하면 무시하지 못할 놈들이라, 탑 밖 애들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놈들임. (왕급 엑시즈가 13명 튀어나온다고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