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로드 설정이 좀 많이 바뀌었네
원래 베이로드라는 투견장이 있고 피결합이라는 시스템은 그 이전부터 있었고 야마가 탈출하고 돌아와서 투견장 주인 죽이고 그 자리를 얻어서 슬레이어로 군림하는 것이었는데,
피결합이라는 원리를 견인이라는 종족 형태로 바꾸고 전 주인을 죽이고 그 자리를 얻었다는 것 역시 베이로드 둠과의 마찰로 새 주인이 되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듯.
이모르트는 아마 3형제에게 접근하여 둠을 슬레이어로 만들려고 했다는 식으로 갈 것 같고. 어쩌면 켈 헬람 위에 퍼그의 고대 슬레이어인 이모르트가 야마를 마음에 안들어서 갈아치우고 둠을 앉히려는 것일지도 모름. 즉 퍼그라는 집단이 단순히 강경파-온건파가 아니라 루슬렉-하진성-유한성을 필두로 한 온건파 세력과 이모르트, 켈헬람을 비롯한 이들로 이루어진 꼰대 세력, 그리고 카라카와 야마 등으로 이루어진 강경파 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지.
일단 강경파의 카라카와 야마가 밤을 녹이려는 계획을 잠시 취소하고 온건파 등과 합쳐서 하진성을 구출하려고 하는데, 꼰대파는 오히려 이러다가 퍼그 전체가 멸망할 것 같아서 밥그릇 차지하려고 강경파 갈아엎고 온건파의 미래인 밤도 척살하려는듯.
+)투견장 설정은 댕댕 첫등장 보면 남아있기는 한 것 같음.
야마나 화이트 같은 애들은 좀 바뀌는듯.
왠지 웹툰에 내려고 순화하는 느낌이 팍팍 들음. 원래대로라면 1부도 지금 멤버들 대부분 물갈이될 예정이었고 베이로드 설정 바뀌고 홍등가 왕자 설정도 직접적으로 언급을 꺼리는거 보면 잔인함이나 어두움을 줄이는 느낌이랄까
전체 이용가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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