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의 역사 추측 (스압)
일단 시대순 애매한 부분은 뇌피셜 조금 들어감.
일단 나는 시대 구분을 비선별인원의 출현으로 구분했음. 고대 - 자하드, 중세 - 엔류, 근대 - 펜타미넘, 현대 - 우렉 이런 식으로.
원시시대
탑이 만들어짐.
멕세스가 탑에 들어가 공방을 만들고, 이후의 모험가들에게 도움이 될 시설(지옥열차 등)을 만듦.
고대종을 비롯한 강력한 토착생명체들이 세력을 형성했음. 이 때가 진짜 의미의 고대(자하드가 들어오기 전.)라고 할 수 있음.
초고대 = 승탑시대(위대한 여정) (수십만년 전)
자하드와 10가주, 아를렌, V가 탑에 들어옴.
1층부터 134층까지의 영역을 개척해감.
80층에서 미르치아 루슬렉과 만남.
134층 개척을 완료한 후, 자하드는 탑 개척을 중지하고 자신이 탑의 왕이 될 것을 선언함.
V와 아를렌은 이를 반대했지만 결국 자하드는 탑의 왕이 됨.
135층으로 가는 열쇠를 13개의 무기와 몇 개의 반지들로 나눔.
V와 아를렌은 자하드에 맞서는 세력을 형성하고 전쟁을 일으킴. (열쇠전쟁)
전쟁에서 10가주+자하드 세력이 승리하고 V와 아를렌은 43층 일대로 피신.
43층에서 V의 아들이 자하드에 의해 죽음.
V가 자살하고 아를렌은 실종됨.
네이티브 원들이 자하드에 의해 멸종됨. 대신 고대종의 힘은 그 후예들에게 전달됨.
고대 = 전쟁시대/창세기 (수만년 전)
루슬렉이 세력을 규합하고 FUG를 재창립. (이쪽은 뇌피셜 좀 있음.)
기존의 반 자하드 세력들과 전쟁영웅들, 고대종의 후예(켈헬람) 등이 활약함.
자하드와 10가주가 이때까지는 현역이었던 것으로 추정됨.
반자하드 세력이 비선별인원의 부재로 밀리게 되고, 결국 평화와 공존의 성벽이 세워지고 전쟁영웅들 몇몇이 이곳에 봉인됨.
루슬렉을 포함한 FUG 세력은 탑의 주류세력에서 밀려나고 잠적함. (화이트 설정에서 FUG가 완전한 어둠의 세력이 되었다 = 기존의 정치체계에서 완전히 밀려났다라는 의미로 해석했음.)
하진성을 비롯한 10가주 세력의 초기 2~3세대들도 이때의 전란에 휩쓸림.
고대~중세 사이
자하드와 10가주가 현역에서 완전히 물러남.
자하드의 역사 조작에 의해 아를렌과 V의 기록이 사라지고, 43층에는 자하드를 숭배하는 제단이 세워짐.
중세 (? ~ (5000년 전) ~ ?)
엔류가 탑이 들어오고 43층의 관리자를 죽임. 43층은
황폐화되었고 죽음의 층으로 불리게 됨.
엔류의 출현 이후 탑이 혼란스러워졌고, FUG의 2세대 슬레이어들이 출현함.(야마, 화이트 등)
자하드의 아들을 낳을 신부를 찾는 목적으로 포비더 구스트앙이 건의하여 자하드의 공주 제도가 시작됨.
최초의 공주로 아리에 혼 자하드를 비롯한 이들이 선발되었으나, 전멸함.
이후 엔자하드, 가람 자하드, 마스체니 자하드 등의 인재들이 선발되었음.
엔 자하드 사건이 일어남. 엔 자하드는 봉인됨.
아도리자하드가 랭커가 되자마자 전투에서 가람자하드를 압도함.
가람 자하드는 죽음의 층으로 잠적함.
이후 화이트는 아리에 가문 공주에게 토벌되었음.
근대 (~500년 전)
펜타미넘이 탑에 들어옴.
자하드궁 침입사건이 벌어짐. 수많은 왕족 랭커들이 처참하게 도륙당하고, 자하드와 하유리자하드만이 살아남음.
(이 사건 이후로 자하드가의 세력이 이전보다는 약화되었을 것으로 추정됨.)
현대
우렉마지노가 탑에 들어옴.
탑을 최단시간으로 등단하고 77층을 중심으로 월하익송을 세움.
스물다섯번째 밤과 라헬이 탑에 들어옴.
나는 비선별인원이 출현할 때마다 탑의 세력이 흔들렸고, 이에 따른 반동으로 FUG의 세력이 일어나곤 했다고 생각함. 왕가는 이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해온 것 같음.
엔류 출현했을 때 43층 멸망하고 자하드세력 일부 타격 -> 2세대 슬레이어들 출몰 -> 자하드 공주 제도 만들고 진압
펜타미넘 출현했을 때 자하드왕가에 엄청난 타격 + 우렉마지노 승탑 -> 3세대 슬레이어들이 출몰했고 월하익송의 성장을 눈 뜨고 지켜봄.(우렉이 워낙 강한것도 있고) -> 시험의 층 시스템 개편하고 각종 개혁 조치가 마련됨?
아마 엔류 등장하고 2세대 슬레이어 출몰, 공주시스템 시작 요 세 개는 시간대에서 조금은 차이가 있을 것 같음. 그래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