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내 첫사랑이 FUG일 리가 없어!!외전-칼리아의 일기장
1일차
나는 오늘 납치를 당했다.
어느때처럼 나는 새벽에 일어나서 음악을 들으며 아침운동을 하고 있었는데...어느순간 뭔가에 얻어맞으며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보니 묶여있다. 날 납치한 사람은 누구지?나 기절한 사이에 나한테 뭔짓을 한거지? 어떻게든 풀랴고 발버둥 쳐 봤지만 헛수고다. 알고보니 내 왼손에 신수를 봉인하는 반지가 껴져있었다.내 포켓은 빼앗겼다. 무기도 다 뺏겼다. 어떻게든 이 일기장은 옷속에 지니고 다니는지라 뺏기지 않은 것 같다....난 어떻게 되는걸까...34층 감독관 된 후로 앞으로 좀 살기 편할 줄 알았는데...
그때, 지하실 문이 열리고 귀여운 고양이가면을 쓴 납치범이 들어온다. 나는 납치범에게 뭔짓 한거냐고 욕부터 내뱉어 줬다. 그 납치범은 내가 왜 그런 오해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당황한듯 상황을 설명해 주며 34층 감독 대타를 인증해 달라고 했다.
의외로 그다지 나쁜놈은 아닌 듯 하다.
내 나이스바디를 안 건드렸고, 내 편의를 봐주고, 묶여있을 뿐 나 심심할까봐 등대도 가져다 주었고, 6일동안 묶여있으면 날 죽이지도 않겠단다. 흠...근데 뭐하는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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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층에서의 사냥도 끝냈으니(3페이지나 4페이지에 마지막편 있을듯...)(네 끝냈다고요 끝났어요 한편더나왔어요)
여자시점도 써야하는데...
그냥 제대로 쓸 시간 없는데 뭔가 쓰고싶을때는 칼리아 납치일기나 써야....
솔직히 하렘물 만들어버리고싶다...
수위올리고싶다....
아니야난순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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