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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내 첫사랑이 처단부대일 리가 없어!-(4) 베이비시터
JaWangNan | L:0/A:0
13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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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157 | 작성일 2014-06-10 22: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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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내 첫사랑이 처단부대일 리가 없어!-(4) 베이비시터

"삿갓, 너 34층으로 가라."
진성님이 화련을 옆에 두고 나를 부르더니 말했다.

 

"네?"

"련이가 비올레에 대한 위협을 예지했다. 34층에서. 정확한 예측은 못했기 때문에 위험에 대비해서 비올레를 따라다니면서 지켜줄만한 랭커가 필요해. 34층 시험감독관으로 위장해서 비올레와 그 팀원들 호위를 좀 해줘."

오오. 비올레 오랜만에 볼 수 있겠네! 못본지 꽤나 오래된거 같은데...

"네~"

"비선별인원은 우리의 희망이다. 정말 중요한 일이야. 실수 없도록 해라. 음...34층 시험감독관 자리는 너가 알아서 준비하고."

"네? 또요? 또 누구 납치감금해야하나..."

아니 왜 다 나보고 알아서 하라는거야?
"히잉..."


"뭐 어쨌든, 34층으로 가서 비올레랑 팀원들한테 인사나 하고. 나중에 보자."
이 말을 하고, 진성님은 먼저 가버렸다.

 

"련. 넌 왠일이야? 비올레랑 같이 있는거 아니었어?"

"맞아. 비올레랑 같이 있었지. 잠깐 위험 알려주러 들른거야. 비올레가 위험할 정도의 일...인데 선별인원일 뿐인 우리팀만 믿을 수는 없으니까."

"그럼 너도 같이가는거야?"

"그래. 그....그....그러니까....비올레를 잘 부탁...해."
련이가 얼굴이 약간 빨개져서 날 경계하듯 말한다.

 

"너 비올레 좋아하지?"

"ㅁㅁㅁㅁ무슨."

 

"왜왜 맞잖아~니 전에 올라왔을때 잠꼬대하는ㄱ..."

퍽-

 

련이가 봉을 들더니 내려친다. 뭐 선별인원 수준한테 맞아봤자 아프진 않지만.

 

"우으으...너다음미션때 봐...예지 안해줘......길 안알려줄거야."

화련이 그다음 홱 돌아서 가버린다.

 

아유...귀여워...쟤 비올레 은근히 '그런'쪽으로 좋아하는거같긴 한데...

--------------

34층

 

탕수육 팀 숙소

 

"흠...여긴가?"
나는 련이랑 같이 비올레가 있는 숙소에 와 있다. 탕수육 팀이라...이름 참 희얀하네. 이 팀은 퍼그 소속도 아니고, 비올레처럼 강한 사람들이 모인 곳도 아니라고 한다. 그냥 평범~한 가족적인 팀. 다른 퍼그에 있는 노친네들은 반대하긴 하는데, 나는 저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비올레를 내가 진성님처럼 오래 가르친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번 가르쳐 본 앤데...쟤는...적어도 퍼그에서 마련해준 대로 인형처럼 쭉 어거지로 빠르게 올라가는것보다는 이런 팀에 있는게 더 어울릴 것 같아.

 

뭐 그런 생각을 하며 문을 두드린다.
 

"누구세요?"

"화련이다. 손님을 데려왔어."

문이 열리고, 나는 탕수육 팀 멤버들을 본다. 어디보자...꼬마 둘에 빡빡이,노란머리,공룡,어...쿤가문?

 

"다들 모여있나. 비올레와 연은?"

"아, 비올레는 화염차가 끌고나갔어. 막 '나도!나도 데이트할꺼야!'라면서."

 

련이가 부들부들하는게 보인다. 뭐 나정도로 오래 지내지 않은 애들은 다 무표정인줄 알겠지만 그 무표정도 다 표정변화가 있는데...저건...극도의 짜증과 불안이 나타나는 표정인데.

 

"아. 근데 옆에있는 여자는?"

"안녕. 내 이름은 연삿갓. FUG의 랭커. 그리고 34층에서 너네들을 보호할 보호자다. 잘 부탁해. 련이가 비올레에 대한 위험을 감지하고 데려왔어."


"연가문...인데 FUG의 랭커라고요?"

 

"뭐,다들 사정이 있는거 아니겠니."
 

그때, 뒤에서 비올레와 연가문 아가씨가 들어온다.

 

"비올레~오랜만이야!"

 

비올레가 전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밝아진 모습으로 웃으며 대답한다.

"삿갓씨?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음...전에 가르칠때는 조금만 놔두면 자살할거같은 분위기 풍겼는데...

 

그리고 뒤에서 들어오는 연가문 아가씨 얼굴을 보고 나는 분명히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가 아니라 이화잖아?

 

"어어, 너 이화 아니니?"

"....누구세요?"
 

"니 이모다! 나 기억 안나? 너 어렸을때 내가키워줬잖아!"

-------------

 

이화 어렸을때 봤다고 해서 퍼그들어간지 25년도 안된건 아님

한 백몇년 전에 조화 가족 쫓겨남->애초에 퍼그는 얘 혼자들어간거고 얘네 부모님은 그냥 쫓겨난다음 무소속이어서 정말 친한 가문애들하고는 가끔 보면서 지냄.

 

 

스토리가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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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4/A:203]
사푸
이모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6-10 23:03:30
추천0
JaWangNan
늙음
ㅠㅠ
2014-06-10 23:05:24
추천0
[L:2/A:103]
지그
연통수;
2014-06-10 23:49:2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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