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검은도깨비 EP2 공방전 (14) 결승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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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11화 12화 13화 함정 시험 14화 잠입 15화 16화 신해어
17화 눈치 18화 19화 드레이코 말포이 20화 새 동료 21화 팀워크 22 30층으로1 ep1-23 e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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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릭 야마
참 웃긴 놈들도 다 있다.
베이로드는 30년 전에 사라졌다.
베아로드 야마는 우리 아버지 손에 죽었다.
그래서 내 이름이 '울프릭 야마' 이다.
그런데.. 베이로드 야마가 살아 있고, 베이로드가 건재하다니!
우리 일족에는 몆가지 강령이 있다.
일족의 결속력이 약할 때에도, 모두 그 강령들은 지킨다.
그 중 하나가 '베이로드가 사라질 때까지 FUG에 소속되지 말 것, 베이로드의 멸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 이었다.
물론 지금은 베이로드가 사라졌으니 전혀 상관 없는 강령이다.
하지만, 자기 베이로드 출신 투견이라고 거드럭 거리는 놈들은 응징해 줘야겠지?
"넌 뭐야?"
베이로드의 '리더'로 보이는 놈이 웃으며 말했다.
"니들 천적!"
내가 달려들며 말했다.
"놈의 능력은 자기 주변의 허공에 벌떼를 실체화 시키는 능력이었다.
"덤벼라!"
벌 쏘는건 따갑더라.
하지만 따갑기만 했다.
"크아압1"
나는 발톱과 이빨을 꺼내 그놈을 꽉 깨물었다.
"으윽! 이자식!"
놈은 날 밀쳐내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더 셋다.
"가소롭군."
내가 발톱으로 그놈의 배를 그었다.
"크으으! 수력 폭발!"
녀석은 자기 주변의 신수를 모아 나를 튕겨냈다.
"크윽!"
나는 쭉 밀려났다.
"베이로드는!"
녀석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커다란 너클을 끼고 달려왔다.
"건재하다! 베이로드 야마 만세!"
녀석은 내 배에다가 너클을 꽃아넣었다.
"으악!"
난 순간 비명을 질렀다.
'콰아앙!'
너클이 내 배때지에서 폭발했다.
"으악!"
꽤나 아프다.
하지만 아까 신해어를 많이 먹어둬서 괜찮다.
"봤느냐? 베이로드를 모독하면 이렇게 된다!"
녀석이 허세를 부린다.
"뭐... 베이로드가 대단한 곳인가?
라인하르트가 칼을 뽑으며 말한다.
"아니 별로."
내가 다시 일어서며 말했다.
"뭐야? 그걸 맞고 살아있는 거냐?"
베이로드놈이 말했다.
"응 그래 이 새;끼야 이제 니 차례야!"
나는 다시 달려들었다.
아까 신해어를 존나게 쳐먹어 둬서, 회복은 문제 없다.
"덤벼!"
놈은 자기 주변의 벌떼로 나를 에워쌋다.
"귀찮네!"
나는 한발짝 물러섯다.
"가라!"
놈의 벌떼가 나를 따라왔다.
나는 벌떼를 뚫고 가기로 결정했다.
벌떼가 내게 다가온다..
3보.. 2보.. 1보...!!
'라그나로크'
놈의 벌떼가 내게 다가왔다. 나와 놈의 거리는 약 10M, 나는 벌떼를 뚫고 놈에게 접근했다.
"..!! 이놈!"
나는 발톱을 꺼내, 녀석의 배를 푹 찔렀다.
"으윽!"
"뭐? 베이로드 야마가 살아 있어? 베이로드가 건재해?"
나는 발톱을 돌렸다.
"으아아아아아악!!"
놈이 비명을 질렀다.
"너 이자식. 베이로드는 30년 전에 망했어. 잘 알지?"
내가 물었다.
"니..니놈은 그걸 어떻게.. 아는거냐.."
"알 수 밖에!! 내가!! 태어나기 전날!!"
"너 이새;끼 설마!!"
녀석이 갑자기 괴력으로 날 밀쳐냈다.
"크으윽!"
그리고 놈의 벌떼도 내게 도달하여, 날 방해했다.
"너. 그 능력.. 너. 크림슨클로지?"
옆에서 구경하던 베이로드 팀원 하나가 말했다."
보아하니 나와 싸우던 놈은 출혈이 심해 더 이상 움직이기 힘들어 보였다.
그렇다.
내가 답했다.
"너.. 베이로드에 대해서 어떻게 아는거냐?"
"알 수밖에. 내 이름이..."
"그래 니 이름.. 울프릭.. 야마!!"
녀석은 갑자기 뭔가 떠올랐다는 느낌을 받은 듯 했다.
"너... 몆살이야? 애비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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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리 자하드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우리 아빠가 30년 전에 베이로드를 쳐 뭉갰다는 얘긴 들은 적이 있다.
근데 야마 저놈이 그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거지?
"우리 아버지? 울프릭 펜리르 임마."
베이로드 따까리의 물음에 야마가 대답했다.
"... 설마 했는데.."
놈이 커다란 창을 꺼냈다.
"니놈... 우리들의 원수의 자식이었구나."
이건 또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린지 모르겠다.
펜리르 아저씨는 3만위권 랭커다. 근데 뭔놈의 베이로드의 원수?
베이로드는 하이랭커들이 몰려가서 없앴는데? 펜리르 아저씨가 30년 만에 하랭급에서 3만위권으로 추락하기라도 했단 말인가?
내가 듣기로는 저 일족은 부상 입은것도 빨리빨리 회복 해서 부상으로 영구적인 랭킹 하락을 겪을 일도 없을 텐데?
아 몰라 그냥 싸움 구경이나 하자. 싸움 구경 씹꿀잼.
라인하르트 자하드
쟤들 하는 말은 뭔 소린지 모르겠다.
나중에 자세한 설명을 들어야 겠다.
그런데 싸움구경은 씹꾸르잼이다.
야마 존나 잘 싸운다. 우리 팀원 답다.
그런데... 보다 보니까 이 놈들은 베이로드 팀 쩌리들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듣자 하니... 피결합 키메라들은 존나 세다던데.
우리 엄마도 E급 공방전때 아빠랑 같이 다굴해서 겨우 잡은게 '광견 바라가브' 라고 한다.
아 물론 지금은 우리 엄마 부하다.
"뒤져 임마!!"
베이로드놈이 야마에게 달려들며 말한다.
그놈의 능력은 뭔지 모르겠다. 그냥 괴력인지.
야마는 놈의 공격을 이리 저리 피하면서,발톱으로 그놈의 몸을 긁는다.
"크읏! 이자식!"
'퍼엉!'
... 뭐지?
..!!"
"크윽.."
야마의 어깨 부분이 '터졌다'
피가 튀었고, 근육이 드러났다.
"크으.. 하지만 나한텐 별거 아닌 공격이다."
하지만. 야마는 곧장 회복했다.
"... 젠장!"
베이로드 녀석이 도망가려고 한다.
놈의 동료로 보이는 놈도 도망가려고 한다.
"오래 끌었군. 죽어라."
야마가 도망가는 놈에게 달려들어, 발톱을 꽃았다.
"으아아아아악!"
놈이 쓰러졌다.
"크으.."
"보물지도 같은거 없냐? 있으면 내놔. 그럼 살려주지."
야마가 말했다.
"보물..지도라니... 그냥... 죽여.."
"그럴 생각이다."
바토리가 신음하던 놈에게 화접 공파술을 꽃았다.
"으아아아아아악!!"
"너네 아까 지도 가지고 찾는거 다 봤어. 몸 뒤질거다."
바토리가 말했다.
바토리는, 죽은 놈들의 몸을 뒤져 보물 지도를 찾아 냈다.
"흠... 산 쪽에 뭔가 있네. 산 쪽으로 가 보자!"
내가 보물 지도를 보고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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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산에 들어왔다.
산 안이 텅~ 비어있다. 화산인가?
여기에 보물이 있나 보다..
그런데.... 무슨.. 신해어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
NO.67 로 포 비아 렌
좋다. 타겟이 내 사정거리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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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저거 라플레조vs라쿤밤 이랑 비슷한 장소라고 보면 됨
시간 지나도 조회수 어느정도는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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