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빨고 말하는데 라헬은 도저히 쉴드쳐줄수가 없음
1. 밤이 스토커라 하더라도 집착이라 하더라도
다른 구제, 회피 수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으라고 퍽~ 밀어버린건 정당방위의 요건을 벗어난 과잉방위임
2. 밤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했으면서 정작 그 본인은
밤한테 자기는 라헬이라고 대놓고 보여주듯 나타남(어쩌면 라헬을 다시 잡을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만드는 의도적인 희망고문행위)
3. 라헬이 밤을 밀어뜨린게 진짜 진심이던 아니던 연기던 아니던간에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음
자기는 회피하려고 밀었더라도 죽을 수도 있을거라는 예견가능성이라는게 존재함
게다가, 연기던 아니던간에 라헬은 6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밤을 괴롭게 만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