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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 문학]레인ep4철의 여인1화-균열
ㅇ너아 | L:35/A:336
205/790
LV39 | Exp.2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42 | 작성일 2014-07-10 13: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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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 문학]레인ep4철의 여인1화-균열

 "레인은..........뭐죠?"

그 이상한 박스로 부터 벗어난 바로 그날 밤

리아는 그날 있었던 레인의 기묘하고 무서운 무언가를 보고

불안한 가슴을 진정 시키지 못해  잠자리를 뒤척이다 못해 

물을 마시러 주방에 나왔다가 집사 할아버지의 따뜻한 차 대접을 

받고 망설이고 망설이며 불안해하는 떨리는 가슴을 쓸어내리고 진정 시키며

겨우 입으로 뱉은 말이다

 

이날 레인은 바로 돌아왔다

레인의 행동은 이상함의 연속이었다

박스 안에서 시작해서

리아의 말은 듣지도 않고 사르나 일라,틱,톡을 기다리지도 않은채 돌아온것

그리고 그대로 방에 들어간 채 잠을 청한것이다

 

그것 뿐이 아니다

레인의 머리카락이 어느샌가 검은 색이 빠지고

원래의 백색으로 돌아간 것이다

 

리아로서는 레인의 속을 알고 싶었다

아니 전부를

이유라면 모른다 

그저 알고 싶기 때문이다..........

 

안다고 해도 도와줄수 있는 ,손을 쓸수 있는 수준의 정도가 아니라는 걸 

리아는 알고 있었다

 

그저 알고 싶을뿐이다

 

집사는 레인의 변화된 모습에 전혀 반응하지 않고

여전히 평온한 얼굴을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장 먼저온 사르 보다 먼저였기 때문에

그렇기에 함께 해온 세월이 길기에 걸은것이다

약간의 희망을 담고 리아는 물은것이다

 

그러나 리아의 기대는 잡사의 즉답애 간단히 깨졌다

 

즉답은 답을 하는데 망설임이 없다는것

바로 애기해줄만한 것이 아니라는건 리아도 안다

 

그러나 집사의 즉답은 지금껏 이런경우가 많았다는걸 암시 하기도 한다

어느정도의 망설임이 있었다면 들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망설임은 해준다와 해주지 않는 경게선상에서 망설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다

 

그러나 일말의 망설임도 없는 즉답!

"평범한 사람이에요~착한고 착한

다만, 하이랭커라는 점에서 평범의 범주는 훨씬 넘어섰지만요"

눈이 부실정도로 밝은 미소로 안경너머에 비치는 금안으로

눈웃음을 지으는 동시에

수염을 만지며 말했다

 

일말의 기대를 건 리아는 집사의 말에 얼굴에

실망의 표정이 그대로 드러난다음 

고개를  푹 숙였다

 

집사가 애기를 안해준다면 리아도 할말이 없다

그러나 미련은 있다

 

그렇기에 고개를 숙인채 말했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 말.........거짓말........거짓말 마세요!

그런일이..그런일이 아무렇지 않게 평범하게 일어날리가 없잖아요

.......평범하다고요?...평범할리가 없잖아요?"

리아는 집사의 말에 강하게 부정하듯 애원하듯 답을 원하는 얼굴로

말했다

 

집사는 리아의 갑작스러운 과민 반응에 약간 놀란듯 했지만

이내 떨고 있는 리아를 진정시키며 다마신 차컵을 거둬 들이고

다시 한번 차를 내왔다

 

"......죄송해요....그게 ..그냥 불안해서...불안해서...무심코.

............................."

리아가 말하자 집사는 괜찮다는 말을 했다.....

 

리아는 불안감과 함께느끼는 이 알수없는 혼란스러운 감정때문에

초조해하고 있었다

 

어째서 초조한건지..무엇이 그렇게 불안한건지 리아로서는 알기 힘들다 

 

그리고 어두운 거실의 시게소리가 점점 커지는듯한

 느낌이 들정동의 무거운 침묵이 주방을 감싸았다

 

"레인은..........왜......?...............이런일을 하는거죠?

솔직히 첨 만났을때부터 느낀 건데......레인은 사람 도울 정도의 사람으로는 안보여요..

뭔가 그냥 그래요...........뭔가 막 혼란 스러워요"

리아는 머릴 감싼 채 고개를 숙인채 말했다

 

 

 "흐음.....그건 다 내가 일일을 하기때문이죠...................

그것 보다 아가씨는 이 LIAR라는걸 만든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습니까?"

잡사는 취지와는 전혀 다른 말은 역으로 한것이다

 

"네?...........아니...아니요.."

리아는 갑작스러운 집사의 물음에 당황하듯 말했다

 

"라헬이라는 사람이 어느 소년을 위해 

소년의 이상을 위해 만든거에요............절대 서로가 함께 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이 탑에서 절망하던 소년이 이상적인 탑을 위해

살다가 죽자 소녀라헬이 대신 그뒤를 이어서 만든 수단이죠......

소년과는 달리 소녀는 힘이 없었거든요.........그래서 만든거거 든요

이건.....그리고 주인님은 딱히 이일에 관심이 없었지만............그냥 할일이 없어서

제일을 도와주는거고요...."

 집사는 그렇게 말하며 리아의 얼굴을 보고 싱긋 웃었다

 

"첨...들어.....봐요.......레인은..결국 그냥 흥미 위주로 하는거군요

그래서....(무조건 과격하게...도와주는데 보단 해결에 초점을...).............

응?...............근데 어덯게 그렇게 잘알아요?"

리아는 집사를 수상하다는듯 물었다

 

"........아?..그거야 그건 제가 그둘을 잘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집사는 그렇게 말했다

 

"그건 그렇고 전 주인님에대해서 알려 줄수 없습니다..

주인님이 숨기고 있다면 제가 그걸 함부로 더벌릴 자격이 없기 때문이죠

..원한다면 주인님에게 직접 들으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아...네에......"

리아는 집사의 대안에 과연 들을수있을 까?가 먼저 떠올랐기에

풀이 죽은듯 말했다

 

".........아 근데 내일은 안될것 같군요...피아노를 치실테니까요"

 

"예?...피아노도 쳐요?...근데 왜 그게?"

리아는 집사의 말에 당황하듯 물었다

 

" 방해하면 무지 싫어 하거든요

아마 하루종일 할겁니다.....무려 10악장이 넘는 곡이니까요

음 대강 3~5번정도?"

 

..............................................................................................

 

"피아노라...피아노라.....확실히.....치네..게다가 무지 잘쳐!!!!!!"

리아는 레인의 피아노 치는 모습을 소파에서 보면서 말했다

 

들리는 음색은 매우 애절했으며 뭔가가  웅대 했다

근데 곡이 상당히 불길했다

 

이런곡을 좋하는건가라며 리아는 생각했다

나중에 안건데 레퀴엠이란다.........

장송곡이라니...그런걸 이런 분위기에 이런 상황에

치다니.........라며 어처구니 없어 하는 리아였다

 

일라는 어제 일 이후 뭔가 차가웠고 창에 기댄채 그저 가만히 있는데다가

뭔가 말을 걸면 안되는 분위기에

사르는 방에 틀여 박힌채 나오지도 않고

쌍둥이는는 전보다 늘어져 있었다

 

그때 리아는 쾅하는 소리와함께

문을 박차고 나온 사르를 봤다

 

사르는 그대로 백색의 피아노를 치던 레인에게 다가 갔다

 

"어이 이게 뭐냐?......"

사르는 레인에게 한장의 종이를 내보이며 말했다

 

그러나 레인은 무반응으로 그저 피아노를 치기 만 했다

 

"어ㅣ....설명 해보지 어어?"

사르는 레인의 무시에 핏대를 세우며 말했다

 

".......후우........이게 뭐?........딱히 설명하든 안하든 

관게없는거 아니야?...일은 잘해결됬고.....전부다 괜찮아졌는데

말이야.......이런건 .....니가 싫어 하는 쓸데 없는 짓이라고?"

레인은 자신을 방해하는 사르를 잔뜩 찡그린채 

노려보고 종이를 받아들고 그대로 날렸다

 

".........................."

사르는 자신의 말에 대답보단 그대로 피아노를 치는

레인을 보고 피아노의 건반을 세게 내려 쳤다

 

끼콰앙..쿠웅!!

 

"아아~ 넌 이거 방해하는게 싫어 했었나?...."

사르는 날카로운 눈매로 레인을 쳐다보며

어개를 으쓱하며 말했다

 

 

그순간 레인의 표정에 일순 동공이 확장 됬지만

이내 얼굴이 어두워지면서

 

레인을 중심으로 거실에 있는 것만으로 등골이 얼어버릴 정도의 오한과 

닭살이 돌정도의  소름이 온몸이 반응하게 하는 

살기가 뿜어져 나왔다

 

동시에 이런 살기로 얼굴이 식은땀이 일정도로

현기증이 강하게 나타났고

뇌의 구석 구석 까지 도달하는 살기가 리아가

오늘 밤 물어보려는 모든걸 포기하게 할정도의 정신이  흔들렸다

 

 

사르는 어두워진 얼굴에 나타난 사백안의 눈을 도같은 사백안으로 응수하며

말했다

 

 

"밖으로 쳐나와라....개자1식아!!!!!!!!!"

 

............................................................................

오오 레인VS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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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라크교
헐 갑자기 왜 싸움;
근데 흥미진진
2014-07-10 17:47:00
추천0
[L:35/A:336]
ㅇ너아
사르는 이전부터 레인이
몇번이나 자신의 물음을 피해 왔기 때문에
열이 뻗친거죠
2014-07-10 17:58:01
추천0
무한라크교
결국 터졌군요. 사실 두사람 싸우면 어찌될지 궁금했는데 보게되니 좋습니다ㅋㅋ
2014-07-10 17:59:27
추천0
[L:35/A:336]
ㅇ너아
사실 상단하 이번화 앞으로 의 전개에
아주 충격적...인 니 놀라울지도
2014-07-10 18:14:4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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