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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 문학]레인ep4철의 여인15화-가지마(完)
ㅇ너아 | L:35/A:336
277/830
LV41 | Exp.3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94 | 작성일 2014-07-29 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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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 문학]레인ep4철의 여인15화-가지마(完)

 2달 하인계약 1달하고도 2주 1일째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기 레인..........."

 

"?............왜?"

 

"아..아니야..아무것도................"

리아는 가문내에 퍼진 소문과 지난밤 한아의 우는얼굴을 잠깐 본 리아는

역시나 두사람의 관계를 연인비슷한걸로 오해할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지난밤 레인이 보인 행동은 리아에게 불안감으로 변하여 엄습해왔다

그리고 레인에게 직접 물어볼려는걸 리아는 레인의 얼굴을 보고

'역시 소문하나로 밀고나가기에는 뭔가 이상하잖아..맞아 팔랑귀도 아니고'

라는 생각을 하며 그만뒀다

 

"뭐야? 왜말을 하다 말아?"

 

".............저기  레인 혹시 가주랑 사겨?"

리아는 터져나오는 궁금증과 불안감에 밀려 저도 모르게 저질렀다

 

"????!!!!!!!!!!!!!!!!!!!!!!!!뭔..뭔소리야?...그거..누가..누구랑?.............장난해?"

레인은 리아의 말도안되는 물음에 동태눈이 되서 쳐다봤다

 

".....ㅇ니....요즘 소문이...그래서..........."

 

"근거없는 유언비어에 휘둘릴만큼 그렇게 내 행색이 못미더웠던거야? 응?응!!!!!!!!!!!!"

레인은 리아의 말에 어이없어하며 정신차리라는 의미로 촙으로 머리를 때렸다

 

"윽.....그래...그렇다면 다행이고............그럼...어젠 왜그렇게 심각해있었던거야?"

 

".............그건.......음....그냥 쫌 찜찜해서...그런건데...........

뭐야?...혹시...너...질투하는거야?"

레인은 리아의 물음에 곰곰히 생각하다 갑자기 눈을 번뜩이며 리아를 쳐다보고 말했다

 

"아...아..니.......그럴리가..........어.....없잖아!!!!!!!!!..뭐..뭐야....정...정말아니라니까

그..그런건...후....후에~~~~"

리아는 레인의 말에 심하게 말을 더듬으며 얼굴까지 붉어진채 눈을 빙글빙글 돌리는등

보는사람이 안쓰러울지경이다

 

'............얼굴에 다써져있어....전부터 생각한건데 리아는 표정만봐도 속을 알수있으니........

.........대하기 쉽네........'

레인은 적당히 리아의 말에 수긍하며 아침 식사를 위해 주방으로 갔다

 

.

.

.

.

"오늘은 그냥 쉬세요.......저도 혼자있고 싶으니......."

한아는 레인을 책너머로 잠까 보더니 음식을 탁자에 놓으라는 손가락질을 하며

말했다

 

"........................"

레인은 한아를 힐긋 쳐다보고 지시대로 방문을 나갔다

 

2달 하인계약 1달하고도 2주째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전에 비해 한아의 지시들은 상당히 대담해지기 시작했다

그이후로 한아는 레인에게 전부 자신의 몸을 닦게 하거나 마사지 옷을 입혀달라는것외에

씻겨달라는 어린애같은 지시들이 수두룩 늘기 시작했다

 

레인으로서는 곤혹이 아닐수없다

레인은 한아의 이런지시를 자신이 한아의 아픈곳을 찔렀기에 자신에게 심술을 부리는거라 생각했다

 

게다가 한아 자신은 이런 지시로 자신의 몸에 손이 닿을때마다 얼굴이 붉어지는데다가

닿을때마다 입을 막는등 끝나면 굉장히 지쳐있다

애시당초 싫으면 지시하지 않으면 될것을 무리하느것을 보면 굉장히

기간계약이 끝나가니 초조하긴 한가보다

 

레인으로서는 한아를 이성이 아닌 주인으로 인식하기에 별상관은 없지만

민감한부분을 닿을때마다 내는 이상한음성은 아주 가관이다

그때마다 레인은 생각한다

'왜 이런 별 지1랄 맞은 짓을 시키는지.......'

 

그리고 오늘 

한아는 이젠 레인을 알아보는것을 포기한듯 방에 그저 세워놓기만하고

독서를 하고있었다

 

'이여자 가주인데 업무는 안하는군.........그 일라드라는 사람이 대신하는가......'

 

"이리와보세요.......여기"

한아는 레인을 자신의 앞으로 불러세우며 책한권을 줬다

꽤나 두꺼운 책.........

 

"읽어보세요 저기 앉아서....오늘은 그냥 눈에 글이 안들어오네요"

한아는 손으로 눈을 가리며 말했다

 

"..........네........."

레인은 군말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지루하기 짝이없다

내용은 뭔가 역사서 같지만 각각 짧은글로 엮어진 형태에 

시작부분마다 있는 숫자들.........

이해하기 힘든책이랄까?

 

레인이 소리내어 읽으며 약 200페이지 3시간정도 걸렸을때

한아가 물었다

 

"어때?........그책 탑밖에서 가져온 책이라는군.......내용자체가 신앙관련이라더군"

 

"............애초에 신같은건 관리자외에는 생각해본적없으니

저로선 그닥.......근데 별차이는 없는것 같네요"

레인은 한아의 물음에 책을 쭉훝어보더니 흥미없다는듯 책을 접었다

 

"................거기에는 죽으면 천국과 지옥같은데에 간다는데

당신은 어딜가고싶은건가요?전.......이왕이면 천국이라는델 가보고싶군요....."

 

"........지옥.................그나마 나을것같네요............것보다 애당초 죽어서

가는세계는 흥미없습니다

어디든 똑같으니.................애당초 전 신같은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지전능한 신은 그저 방관자일뿐이라고 생각하는주의니............."

레인은 조용히 창가에 보이는 바다를 보며 말하는 한아의 물음에

관심없다는듯 대충 대충 답했다

 

'이거....예상치 못한데에서.............'

 

"........................어째서?"

한아는 뭔가를 잡은듯 레인을 보며 돌연 존대에서 반말을 부르기 시작했다

 

"..음.............................이건 계약내용에 위반하는 질문같은데요?"

레인은 게약서에 적혀진 자신의 대한 어떤것도 묻거나 찾지않는다는

것을 떠올리며 한아를 의심의 눈초리로 말했다

 

"그렇지...............것보다...반말은 그만둬....그냥 편하게 서로 부르느게 어때?........"

한아는 레인의 반문에 씁쓸해진듯 시선을 바닥으로 흘기며 

이내 부드러운 미소로 레인에게 말했다

 

"그럼...........사양않고....."

레인은 마치 기달렸다는듯 한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막상...레인은 자신에게 반말이 허용되니 할말이 없었다

그냥이전과 같다고 해야하나

별로 변한게 없는 걸보고 레인은 그냥 자신에게 추가된 쓸데없는 옵션이라고 생각했다

반말기능 부착!

 

하지만 한아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가보다

 

"왜...............지난번에 그때 그걸 물어보지 않는거야?"

한아는 얼굴을 수구린채 물었다

 

"?"

 

"두번말하게 하지만.....그대 ...내가 운거....그만큼 추태를 부린데다가

페이스도 잃었으니 어저면 너에겐 기회였잖아"

한아는 얼굴을 찡그리며 갸웃거리는 레인을 보고 소리쳤다

 

"........아.....아..그거...딱히 그렇게 할생각 없었는데...........

음...뭐랄까.....너가 어떤생각으로 어떤 마음으로 했는지는 나로선 이해할수없는데

힘들거라는건 알고 있어서...그래서 안하는건데.......

뭔가 나만 나쁜놈같고.......음........괜히 아는척하는것같으니

뭐..............나름대로 상정이 있을테니...대강 짐작은 가지만"

레인은 한아를 보며 처음으로 처음으로 한아를 보며 사라질듯한 희미한 미소를 

입가에 띠우고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역시 반말은 하지마세요.......안..안어울리네요............."

한아는 레인의 첨보는 웃는모습에 당황한듯 얼굴을 돌리며 말했다

눈에 보이는 귀가 붉어진것외에는 표정을 알길은 없었다

 

"엑?!!!!!!!!!!!!어째서?!!!!!!!!!!!!!!!!!!!!!!!!!!!!!"

 

마지막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뭐 끝났군요..........오늘로..수고했어요

뭐였지 다음은 당신들이었나요?"

한아는 팔짱을 낀채 레인과 리아를 쳐답보지도 않고는 눈을 감은채 말했다

 

"아니...됬어........포기..애초에 이짓 할때부터 그리 갈생각은 없었어.....의뢰내용부터 터무니없으니"

레인은 일라드를 째렵보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으.....으............."

한아는 레인의 말에 안그래도 고개를 돌려 잘안보이는 정면이 고개를 숙이니

더욱안보이게 만들며 당황한듯  신음소리를 냈다

 

"그럼........안영히 게세요"

리아는 둘을 보며 정중히 인사하며 말했다

 

"그럼~"

레인은 한아를 흘깃보고는 짐을 들쳐맸다

 

"잠...잠깐...역시 못보내겠어!!!!!!!!!!!허억..허억......................"

 

"엥?!!!!!!!!!!!!!!!!!!!!!!!!!!!!!!!!!!!!!!!!!!!!!"

레인은 필사적으로 자신의 옷깃을 부여잡으며 숨을 헐떡이는 그녀를 보며 눈이 동그래졌다

 

 "한..한아님?......................."

 

"나랑.....같이...있는게 어때?...아니....나랑 함께해줘"

한아는 얼굴을 붉히며 눈빛에 간절함이 담견진채 말했다

 

"엥?.......?????????????????????????????????????????????????????????????????????????????????"

 

 ................................................................

앞으로 2편정도 더슬생각이었지만

뭐 그냥 넘기지 귀찮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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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5/A:336]
ㅇ너아
심히 오글....오글...
2014-07-29 13:10:36
추천0
[L:7/A:302]
지그
색녀;; 이화닮았네요
2014-07-29 13:39:09
추천0
[L:35/A:336]
ㅇ너아
색녀라기보단
호기심해결을 위해 몸을 불사하는
2014-07-29 13:39:51
추천0
무한라크교
연한아 레인한테 빠질줄이야 이 무슨ㄷㄷ
레인은 ㄱㅈ고 연한아는 귀여운짓하고 꿀잼
2014-07-29 17:41:4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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