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 문학]얀의 향연23화
"위치 잡았나?"
아도리는 이제는 어쩔수없다는듯 폭주하는 밤을 생각하며 강경 대응을 준비했다
아도리는 배를 어루만지며 전대원들에게 돌격 준비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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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있는거야?..라헬?"
"어디 있냐고오!!!!!!!!!!!!!!!!!!!!!!!!!!!!!!!!!!!!!!!!!!!!!!!!!!!!!!!!!!!!!!!!!!!!!!!!"
밤은 사라진 라헬에 패닉에 빠진 모습으로 절규했다
나의 소중한것이 없어졌다
도망?
탈취?
방해꾼?
어느족이든 죽인다
가르는 녀석은 죽인다
전부!!!!!!!!!
광기에 찬 괴물이
라헬을 찾으러 자신의 은거지
라헬을 잡아둔 곳인 철거지역을 빠르게 누비며 라헬을 불러댔다
"라헬!!!!!!!!!"
찾았다
눈에 보이는 금발의 그녀
오랜시간 같이해왔고 향기도 이젠 코에 완벽히 익숙해졌다
아무리 멀리 있ㅇ도 도망을 쳐도 소용없다
그녀는 나로부터 도망칠수없다
난 그녀를 가질것이다
그럴려면 우선 다리다
밤은 라헬을 거칠게 손으로 잡아 끌어안으며 키스를했다
그와동시에 양다리를 있는 뼈가 엇나갔고
부러졌다
우웁 우웁!!!!!!!!!11
고통에 찬비명이 밤의 입으로 흘러들어왔다
정확히는 밤의 입에 막혀 비명을 지르지 못했다
"라헬 널 사랑해 ..너가 없으면 난.....살수없어..그러니까...넌 평생 내곁에 있어"
"큭!..이 미1친 자식!!!!!"
분노
자신에대한 분노
그리고 밤에대한 분노
막지 못하는 자신의 한심함에대한 분노
이런짓을 하는 밤에대한 분노
이건 찬스다
하지 못했던
손이떨려 하지 못한걸
지금 나의 속죄의 칼날로 찌른다
개보다 뛰어난 라헬 탐지 후각을 발휘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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