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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princess's hand [EP0] (16) 마리아
사푸 | L:34/A:203
1,220/1,410
LV70 | Exp.8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278 | 작성일 2014-12-02 23: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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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 princess's hand [EP0] (16) 마리아

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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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2.5  EP12-5  

--------------------------------------------------------------------------------------------------------------------------------

 

베타 씨,자왕난 씨, 아크랩터 씨, 단 씨는 35층에서 다니엘에게 죽었다.

수 많은 동료를 섭외했지만 많은 수가 36층 게임에서 폭사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사람은 30명 정도.....

1,2칸의 퍼그들은 너무 강하다.

다니엘 해치드는 말할 필요도 없고. 카사노와 광견... 그리고 라헬이라는 여자까지. 

창 씨는 폭발에 다친 쿼에트로 씨와 함께 내렸다.

이대로라면 한명씩 한명씩 죽다가 결국에는 전멸할 것이다...

 

그러나 다행이도.

37F의 정거장에서는 쿤 마리아 자하드가 몇 명의 동료와 함께 탓다.

 

쿤 마리아 자하드, 10가주 직계 출신 공주.

 

그녀는 쿤 디바라는 동료를 대동하고 기차를 탓다.

디바는 마리아 팀의 등대지기이다.

--------------------------------------------------------------------------------------------------

"그러니까."

마리아 자하드는 쿤 A,A와 단 둘이 대화를 나누었다.

"열차에 탄 FUG 들 때문에 너희 동료들이 죽어나갔다?"

쿤 A.,A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놈들 이름이, 다니엘 해치드, 베니아미노 카사노, 바라가브 라헬?"

쿤 A,A는 계속 고개만 끄덕였다.

"보자 보자.... 흠. 다니엘 해치드."

마리아는 포켓을 꺼내어 자하드 가문 DB에 접속했다.

"있다. 있어.... 호오?

센 놈이네."

마리아가 말했다.

"뭐야 자하드 가문에서도 아는 놈이야?"

쿤 A,A가 물었다.

"어. 자하드 가문은 모든 걸 알고 있지.

각급 선별인원 구역과 랭커들 랭킹구간별 알려진 FUG들이 정리되어 있어.

D급 구간에도 FUG가 많이 있고... 근데 요새 많이 죽었네."

"토벌 때문인가?"

A.A가 물었다.

"그래. 엔도르시가 힘 과시한다고 마구 죽여댔지."

마리아가 말했다.

"힘 과시가 목적이었어?"

A.A가 물었다.

"아마도? 뭐 다른이유 있겠어?"

마리아가 말했다.

---------------------------------------------------------------------------------------

'철컹 철컹. 철컹 철컹.'

기차는 며칠째 그냥 달리고 있다.

38F 도착 까지는 약 하루 정도가 남았다.

'철컹 철컹 철컹 철컹'

마리아는 그냥 창문 밖만 내다보고 있었다.

아게로는 걱정스럽게 주변 동료들을 보고 있었다.

밤 씨, 나,라크씨,란씨,노빅씨 등등...

어쩌면 며칠 뒤, 아니면 몇시간 후부터는 보지 못할지도 모르는 얼굴들이었다.

 

"안녕하세요 선별인원 여러분?"

안내방송이 나왔다.

"뭐지?"

아게로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스피커를 쳐다보았다.

"심심하시죠? 네 저도 심심하네요. 38F까지 가는데 그냥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말인데. 각 칸간 이동하는 문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_^

 

"뭐?"

"그게 무슨..."

 

'철컥'

문이 열렸다.

 

"뭐긴 뭐야. 그냥 규칙 없는 서바이벌 전투지."

마리아가 말했다.

"전부 일어나. 싸우러 가자."

 

------------------------------------------------------------------------------------------------------------

마리아는 자기 팀원들과 부하들을 앞세워 2칸으로 건너갔다.

쿤 씨를 보고는 그냥 3칸에 머물러 있으라고 했다.

"누나. 괜찮겠어?"

"상관 없어. 너네 동료들 많이 다쳤잖아. 좀 쉬라고."

 

 

"얘들아. 그 누구도 살려두지 마.

FUG와 협력한 이상 우리 적이니까."

등대 화면 너머로 마리아의 목소리가 들렸다.

-----------------------------------------------------------------------------

38F 기차 승강역 앞.

 

"보자. 24번,34번 47번, 58번"

엔도르시 자하드가 티켓을 세고 있었다.

"의외로 몇 장 못모았군"

하츠가 말했다.

"뭐 어차피 이걸로도 다 탈 수는 있겠는데.."

엔도르시가 말했다.

"몇 번 숙소를 잡죠?"

베스파가 물었다.

"글쎄, 24번이 제일 낫지 않을까?"

십이수가 말했다.

"그럼 24번으로 하고...  숙소로 갈까요?"

"그러도록."

 

'철컥.'

'철컥'

엘리베이터는 10인승이었다.

그러나 엔도르시의 일행은 16명이었다.

"어떻게 하죠?"

베스파가 물었다

"우짜긴 나눠서 올라가야지."

라우뢰를 업고 있던 여자가 라우뢰를 하츠에게 건내주면서 말했다.

"내 방패 간수 잘 해둬라."

몇 분 후, 엘리베이터는 2번의 운행을 마쳤다.

라우뢰는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숙소 앞에는 선별인원들이 바글바글 했다.

"공주님. 작전을 시작합시다."

"작전? 아 맞다. '거래' 가 있다고 했지."

엔도르시가 말했다.

"거래? 무슨 거랜대?"

하츠가 물었다.

"넌 몰라도 돼."

엔도르시가 말했다.

 

"일단 가장 숫자가 낮은 58번 티켓을 쓰겠습니다.

작전을 시작한다고 말한 남자는 58번 티켓을 이마에 붙혔다.

 

"참. 오늘은 뭐 특이사항 없습니까?

사령관님."

 

엔도르시의 부하 중 상 하의가 파란색 단색으로 된 옷을  입은 남자가 물었다.

"특이사항? 아 있지. 오늘은 아무도 죽이지 마라.

전부 살려서 기절만 시켜둬라."

이마에 58번 티켓을 붙인 '사령관' 이라는 남자가 대답했다.

"왠일로."

--------------------------------------------------------------------------

다시 기차, 연 이화

 

 

마리아는 효과적으로 다니엘을 제압하였다.

다니엘 해치드는 자신이 죽인 사람들의 영혼을 에너지로 이용한다.

때문에 수로 밀어붙이는 건 의미가 없고 정예 멤버를 뽑아서 싸워야 한다.

 

마리아의 멤버들은 한 명 한 명이 충분히 강했다.

최고의 돌격형 창지기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쿤 할버트,

시아시아나 론메이보다 훨~씬 등대를 잘 다루던 쿤 디바.

이따끔식 신수 광선을 발사해 다니엘의 시야를 마비시키는 레이븐,

다니엘이 좀 큰 공격을 쓴다 하면 몸으로 받아버리는 크림슨클로.

거기다 마리아가 직접 뽑은 친위대원 8명이 다굴빵을 때리니, 다니엘도 얼마 버티지 못했다.

다니엘은 겨우겨우 목숨을 부지해 1칸으로 도망쳤다.

"추격할까?"

할버트가 물었다.

"흠. 아니야. 일단 대기해. 추격은 위험하다."

마리아가 말했다. 마리아는 성격이 침착한 사람이었다.

-------------------------------------------------------------

덜컹 덜컹. 덜컹 덜컹.

 

38F 승강장까지 약 1시간 정도가 남아 있다.

 

 

"아 선별인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38F에서는 열차가 닷새 정도 쉬었다 갈 예정입니다. "

안내방송이 말했다.

 

그때,

 

'파앙!"

 

다니엘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수 폭발이 일어났다.

"콜록 콜록 콜록.."

"뭐야?"

마리아가 화난 목소리로 외쳤다.

"쿤 마리아 자하드! 다시 승부를 겨루자!"

다니엘이 카사노와 함께 건너와서는 말했다.

그들 주변으로는 베리어가 형성되어 있었다.

"베리어? 흠."

"꽤나 뚫기 힘들겠는데요."

크림슨 씨가 마리아에게 말했다.

일단 저놈들 공격 못하게 경계만 하고 있어."

 

"잠깐! 내게 맡겨주시오!"

 

며칠간 휴식을 취한 오딘 아그데르 씨가 나오며 말했다.

"?? 너 저거 뚫을 자신 있어?"

마리아가 말했다.

"그렇소. 내 이름은 오딘 아그데르 위대한 아스 족의 베르세르크. 나는 저 베리어를 뚫을 자신이 있소. 내 뒤만 따라오시오."

오딘 씨가 말했다.

"아 참."

오딘 씨는 허리 춤에 찬 조그만한 망치를 빼내어 내게 주었다.


 

"이건 우리 아스족의 성물인 몰니르요. 전사의 상징이지. 내가 여기서 죽거든. 55층의 아그데르 가문에 가져다 주시오.

절대로 노르만족이나 이체니족의 손에 들어가선 안되오."

오딘 씨가 말했다.

 

아스 족? 이체니 족? 뭐라는지 알 수가 없었지만. 일단 고개는 끄덕였다.

 

 

"신의 영광을 위하여!"

 

오딘 씨는 자기 키만한 창을 들고 등대로 돌격했다. 등에는 방패를 메고서.

창 끝에는 도끼날이 달려 있었다.

 

 

'콰앙!"

 

 

베리어가 파괴되었다.

 

"들어가!"

마리아가 외쳤다.

-----------------------------------------------------

불행하게도 38F에 도착할 때까지 다니엘은 죽지 않았다.

그냥 왼쪽 다리를 절뚝거리게 되었을 뿐., 죽지는 않았다.

카사노, 라헬도 지쳤지만 죽지는 않았다.

하지만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우리 팀은 아무도 죽지 않았지만 FUG의 오렌지색 머리 여자를 죽였기 때문이다.

 

열차가 38F에 도착하자 살아남은 FUG들(라헬,미카엘,카사노, 다니엘)은 승강장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쫓아!"

쿤 씨와 나, 밤 씨,라크씨와 길잡이 보도년, 란 씨 노빅씨, 시아시아씨 보로 씨 등등 쉬고 있던 몇 명의 선별인원이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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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4/A:203]
사푸
전개상 잘랐음. 다음화 바로 쓸거
2014-12-02 23:57:47
추천0
무한라크교
와 엔도르시하고 마리아ㄷㄷ
2014-12-03 21:33:5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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