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신게문학] princess's hand1 EP2-21 (증명의 전장2)
사푸 | L:34/A:203
496/1,630
LV81 | Exp.3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64 | 작성일 2016-06-11 03:22:47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신게문학] princess's hand1 EP2-21 (증명의 전장2)

 

 

"엣헴 엣헴."

엔도르시는 섬의 중심부를 점거하고 거기에 있던 FUG들을 모두 죽이거나 사로잡았다.

죽은 자가 60명, 사로잡힌 자가 20명 정도 되었다.

엔도르시는 승리를 축하하고 싶었는지 해적 진지에 있는 권좌에 앉아서 위엄을 과시했다.

 

십이수는 바다에 놓은 아군 배가 공격받고 있다고 이럴 시간 없으니 빨리 도우로 가자고 했으나.

엔도르시는 "그것들이 죽건 말건 무슨 상관이야?" 라고 일축해 버렸다.

-----------------------------------------------------------

"퍼엉!"

"커헉.. 으아악!!"

 

"사..사..살!!"

 

"풍덩!"

 

엔도르시의 부하들이 타고 있는 배에서는 살육 파티가 벌어지고 있었다.

 

일반적인 선별인원들은 바라가브나 툴르랑 같은 강력한 선별인원에 대항할 수가 없었다.

 

"사..살려주시..으아악!!"

바라가브에게 목을 잡힌 선별인원이 말했다.

 

"죽여! 죽여!"

론 메이가 등대 위에서 외쳤다.

론 메이는 아직도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으..지원은 언제...으아아악!!!"

엔도르시의 친위대-오렌지가 툴르랑의 신수에 가슴을 관통당하며 외쳤다.

=========================================================

"엣헴 엣헴."

 

바다에서 수백 명의 'FUG 토벌대' 가 바라가브와 툴르랑에게 도륙당할 때,

엔도르시는 자기 동료들을 불러서 쉬고 있었다.

 

동료에는 원래 십이수 팀과 펜리르,부디카,라인하르트,아스트리드,올라프 까지 포함되었다

엔도르시의 6인 친위대는 바다에서 갈리고 있었다. 사실 이 시점에 이미 2명은 사망해 4인이었다.

 

"참 그런데 공주님 사로잡은 인간들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베스파가 물었다.

 

"죽여."

엔도르시가 말했다.

"알겠습니다."

베스파가 대답했다.

"공주님? 잠시만요."

부디카가 엔도르시에게 말했다.

 

"왜? 니가 직접 죽일래?"

엔도르시가 물었다.

"어..음. 네라고 해야하나 아니라고 해야하나,.... 일단 지금은 저들을 살려주십시오."

부디카가 말했다.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모든 사람들이 부디카를 쳐다보았다.

무슨 이유를 대서라도 도륙을 자행하는 여자가 사로잡은 포로들을 살려달라고 한다니. 이상할 노릇이었다.

 

"살려줘? 뭐 하러?"

"요긴하게 쓸 데가 있을 거 같습니다."

"뭐.. 알아서 하.."

 

"잠깐만요 공주님."

펜리르가 끼어들었다.

"뭐야 또."

"저들을 살려두시면 안 됩니다."

펜리르가 말했다.

 

이 발언은 별로 큰 관심을 끌지 않았다. 


"뭐야. 왜 니네 둘 의견이 상충해?"

엔도르시가 말했다.

"원래 계획대로 저들을 다 죽이셔야 합니다. 살려두면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튀어봤자 이 섬 안입니다. 저들을 살려두셔도 됩니다."

 

엔도르시는 순간 혼란스러웠다.

제일 의견이 잘 맞아야 할 애들이 왜 다른 소리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무튼.. 살려두십시요. 요긴하게 쓸 데가 있습니다."

 

"아닙니다. 죽이셔야 합니다."

 

펜리르가 포로들을 다 죽이자고 하는 이유는,

 왠지 저들을 살려두면, 며칠 안돼서 다시 골프장에서 캐디 노릇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아 ㅅㅂ"

부디카가 갑자기 후크를 꺼냈다.

'휘익 휘익'

후크가 허공에서 춤을 추었다.

"니.  내가 골프 못 치면 그 스트레스를 어디에다 풀 거 같노?"

부디카가 펜리르에게 말했다.


"어...음... 맞고 말지.

아무튼 죽이셔야 합니다."

 

"아몰랑! 죽인다 거수!"

엔도르시가 말했다.

펜리르 혼자만 손을 들었다.

"더 없나?"

엔도르시가 말했다.

 

순간.

"엔도르시 공주님. 보아하니 섬에 남아있는 해적들이 섬 밖으로 배를 타고 도망치는 것 같습니다."

엔도르시의 포켓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뭐? 빠져나가? 그럼 걔들 못 죽여?"

엔도르시가 말했다.

 

"따라잡으라고 보낸 애들은?"

하츠가 물었다.

 

"못 따라잡았으니까 놓쳤겠지.

엔도르시가 말했다.

 

"쉬고 있을 때가 아니었나?"

십이수가 말했다.

 

"아니. 우린 쉬고.

부디카. 니가 부하들 데리고 가서 다 죽일 수 있겠어?

엔도르시가 물었다.


"알겠습니다 공주님. 분부대로 합죠. 

한 가지만 약속해 주신다면요."

 

"뭔데?"

 

"지금 잡은 포로들. 다 살려서 제게 주십쇼."


"알았어. 잘 살려서 줄게.줄때까지 부려먹거나 안 할게 "

 

"아 보존상태는 좋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목만 붙어있으면 되요. 거꾸로 메달아 두셔도 됩니다."

 

엔도르시는 거꾸로 메달아도 된다는 말에 씨익 웃었다.

 

============================================================================

 

부디카,펜리르,라인하르트,아스트리드,올라프는 자기 부하들을 데리고 진지 밖으로 나왔다.

 

"서둘러야 하겠제?"

펜리르가 말했다.

 

"그럴려면... 올라프!"

 

"옙! 공녀님."

 

"신해어 압축한거 풀어."

 

"옙!"

 

올라프는 압축해 두었던 신해어들을 사람 수 만큼 풀었다.

 

모두 24마리였다.

 

"좋아. 출발!"

 

=============================================================================

FUG 협력단체 소속이던 응우옌은 도망치는 FUG무리에서 이탈하였다.

왠지 단체로 가면 다 죽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무리에서 이탈한 후 혼자서 섬을 거닐고 있었다.

그런데 섬의 중심부 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왔다.

 

집단이 움직이는 소리 같았다.

 

응우옌은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았다.

신해어에 탄 30명 정도의 남녀가 달려오고 있었다.

 

"..??"

응우옌은 위험하다 싶어 그 무리의 동선에서 벗어났다.

 

"워 워 워."

그런데 갑자기 그 무리가 멈추더니,

 

제일 앞에 있던 여자 한 명이 응우옌에게 다가왔다.

 

"....??"

그 다음 응우옌이 본 건, 도끼날이었다.

================================================================================

"굳이 멈춰서까지 죽일 필요가 있었습니까?"

아스트리드가 물었다.

"아니."

"그런데 왜..."

"재밌잖아."

 

 

====================================================================================

 

 

 

이거 EP2 빨리 완결 내야지

양심적으로 너무 끌었다.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무한라크교
펜리르가 왜이렇게 불쌍해보이죠...
2016-06-11 03:25:16
추천0
[L:34/A:203]
사푸
어쩔수없음
주인공 역보정
2016-06-11 03:25:45
추천0
천이
님소설 주인공들은 다....
2016-06-11 12:46:40
추천0
[L:34/A:203]
사푸
밤시황빼고 대부분
2016-06-11 12:48:20
추천0
닉와일드
엔돌이랑 밤시황 빼고 전부
2016-06-11 12:59:55
추천0
[L:34/A:203]
사푸
유리도 안불쌍해
2016-06-11 13:02:02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1063 일반  
마지노 선별인원시절에 감독관들 많이 죽었을듯 , [6]
수창
2014-08-01 0 162
11062 일반  
이런 꿈꾸고 싶다 [3]
지그
2014-08-03 0 162
11061 일반  
마스체니정도면 유리 뺨칠듯 [8]
마스체니♥
2014-08-03 0 162
11060 일반  
유리는 뽕인가 아닌가...... [4]
maeil핫
2014-08-03 0 162
11059 일반  
신의 탑도 삼각관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 [10]
故채하율
2014-08-04 0 162
11058 일반  
결론은 자왕난은 노답 ; [7]
수창
2014-08-04 0 162
11057 일반  
딴캐는 다 까도 [12]
엔도르시♥
2014-08-04 0 162
11056 일반  
길잡이란 팀의 리더도 서있게 하는 포지션 [1]
KOSPI
2014-08-04 0 162
11055 일반  
SIU작가는 지금 뭐하고있을까 [10]
화련♥
2014-08-05 0 162
11054 일반  
파라큘 파충류임? [2]
ㅇ너아
2014-08-05 0 162
11053 일반  
주관적 남캐 잘생긴 순위 [8]
지그
2014-08-08 0 162
11052 일반  
설정 보고 생각한게 [2]
allendgrayman
2014-08-11 0 162
11051 일반  
아 실수 [3]
최고전력
2014-08-13 0 162
11050 일반  
퀀트가 선별인원시절 넘사라고 생각이 안되는게, [2]
사푸
2014-08-15 0 162
11049 일반  
2층에서 아낙vs하츠 얘기 나왔으니 말인데 [11]
지그
2014-08-15 0 162
11048 일반  
근데 원래 이거일어난이유가 e급퀀트가 아낙이기냐마냐가 아니라 [4]
폰지밥
2014-08-15 0 162
11047 일반  
퀸트 그냥 [7]
케로레로로
2014-08-15 0 162
11046 일반  
이화 다시 나오면 [6]
유리자하드
2014-08-15 0 162
11045 일반  
근데 퍼그는 밤을 어떻게 제어하려고 할까요 [8]
엔도르시♥
2014-08-15 0 162
11044 일반  
자왕난이 이미지가 좋아지려하긴 하지만 [5]
유리자하드
2014-08-15 0 162
11043 일반  
티켓 소유하는 즉시 노려진다면 [4]
악마토스
2014-08-16 0 162
11042 일반  
근데 뜬금없이 왜 휴재죠?? [6]
유리자하드
2014-08-17 0 162
11041 일반  
ㅈㄴ 미친새기얔ㅋㅋㅋ [3]
바라바라바
2014-08-17 0 162
11040 일반  
1부캐릭이 진짜 정도 많이감 [4]
엔도르시♥
2014-08-18 0 162
11039 일반  
도깨비 더 나오면 재밌겠다 [4]
사푸
2014-08-20 0 162
      
<<
<
3661
3662
3663
3664
3665
3666
3667
3668
3669
367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