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공주의 공주(프롤로그)
"엔도르시 자하드 선별인원이 리랼 자하드 선별인원의 몸에 접촉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이름 빼앗기'가 시작됩니다."
"아낙 자하드 선별인원이 시랼 자하드 선별인원의 몸에 접촉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이름 빼앗기'가 시작됩니다."
리랼과 시랼은 엔도르시가 혼자 있는 틈을 노려 공격했지만 그것은 십이수의 함정이었다.
제 아무리 D급 최강인 리랼과 시랼이라 해도 이수팀 전원을 당해낼 수는 없었고, 둘은 각각 엔도르시와 아낙에게 등을 잡히고 말았다.
본래 '자하드'의 이름은 빼앗지 못하는게 원칙이지만, 자하드 간에는 그 규칙이 적용되지 않았다.
"하나"
"둘"
"셋"
.
.
.
"아홉!"
"열!"
"리랼 자하드 선별인원의 이름이 엔도르시 자하드 선별인원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시랼 자하드 선별인원의 이름이 아낙 자하드 선별인원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릴 인벤토리 가시모드"
엔도르시와 아낙은 후크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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