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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게문학] 지라이야vs이타치
민정 | L:0/A:0
44/1,310
LV65 | Exp.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366 | 작성일 2019-04-09 14: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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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게문학] 지라이야vs이타치

지라이야와 이타치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반대쪽 경기장에선 격렬한 전투음이 들리고 있었다.
 
이미 하시라마와 히루젠의 싸움이 시작된 모양이다.
 
이 경기의 승자는 저쪽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루게 된다.
 
지라이야는 시작 전부터 이타치한테 도발을 툭 던졌다.
 
"키사메없이 나랑 게임이 되겠냐?"
 
그러자 이타치가 맞받아쳤다.
 
"오로치마루는 제가 이긴다에 양친을 걸었더군요."
 
"..."
 
7초간의 적막.
 
두 닌자는 누가 먼저랄거 없이 달려들었다.
 
파악!
 
일단은 체술싸움이었다.
 
사실 닌자세계에선 이런 정직한 배틀을 의외로 보기가 힘들다. 
 
졸렬함과 비열함이 곧 실력이고 강함이 되는 세계였기 때문에.
 
하지만 이건 그런 단순한 대결이 아니었다. 
 
수년간 츄잉을 비롯한 수많은 커뮤니티에서의 해묵은 키배. 
 
그 기나긴 전쟁을 마치는 자리인만큼 체술싸움은 필요불가결한 스타트였다. 
 
여기서 졸렬하게 시작부터 인술이나 환술을 쓰면 그건 닌자의 자격이 없다.
 
어쨌든 지라이야와 이타치는 10분째 눈에 보이지 않는 빠르기의 주먹과 발차기를 주고받았다.
 
내심 둘다 속으로 감탄했다.
 
'저 날씬하고 작은 몸에서 이정도의 힘이 나오다니...'
 
'육중한 피지컬인데도 속도가 놀랄만큼 빠르군...'
 
둘 다 상대의 다른 면에 놀라고 있었다.
 
'아직 풋사과지만, 재능은 정말 남다르군.'
 
'살만큼 살았다는건가.'
 
체술싸움은 비슷한 양상이었지만, 이타치가 아무래도 사륜안으로 움직임을 읽어서 지라이야의 주먹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깔짝깔짝 몇대 때렸다. 마치 뮤탈리스크처럼. 지라이야는 뭔가 막 아픈건아닌데 띠껍고 기분이 나빴다.
 
지라이야는 한발짝 뒤로 물러나며 인을 맺었다.
 
"토둔 황천늪!"
 
어마어마한 크기의 늪이 형성됐다. 지라이야는 이기고싶다는 마음보다도 저 어린 천재가 황천늪을 어떻게 극복할지 흥미가 생겼다.
 
이타치는 발이 늪에 닿기직전, 나직하게 중얼거렸다.
 
"모든 술법에는 약점이 있는 법이지."
 
이타치는 발이 늪에 잠기기 전에 다른쪽 발을 딛는 방법으로 황천늪을 극복했다. 마치 소금쟁이같았다. 김연아처럼 우아하게 늪을 질주하던 이타치는 지라이야에게 '어떤 술법'을 썼다.
 
지라이야는 그 인을 어디선가 본거같다고 생각했다.
 
"..."
 
별 반응은 없었다. 참 이상한 술법이군.
 
지라이야는 그대로 두꺼비를 소환하려 했다. 그때, 지라이야의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스쳐갔다.
 
'소환하면 안돼!'
 
지라이야는 확신했다. 자신이 피를 내기 위해 손가락을 깨무는 순간, 8톤트럭이 자신의 발가락을 밟고갈때의 6974배의 고통을 느끼게 될거라고.
 
지라이야는 그게 나선섬광초륜무광삼식이었단걸 뒤늦게 깨달았다. 어쩐지 어디서 본 인이더라...
 
근데 저자식, 미나토가 한번 재미로 보여줬을텐데 그걸 바로 마스터했다고...?
 
어쨌든 말도 안되는 사기술법때문에 두꺼비소환, 그리고 선인술이 봉인된 지라이야에게 이타치가 갑자기 바싹 다가왔다.
 
1cm만 더 움직이면 키스할수도 있는 거리였고, 지라이야는 이타치의 만화경사륜안을 보고 말았다.
 
사실 지라이야는 사륜안환술에 자체면역기능이 있었다. 눈동자가 워낙 좆만하게 작아서 환술이 안걸렸던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부담스럽게 가까운 거리라면 어쩔 바가 없다.
 
지라이야는 자신이 츠쿠요미에 걸렸음을 깨달았다.
 
"화둔 호화구의 술법!"
 
지라이야는 거기에 대응하기위해 콧구멍에서 기름을 뿜고 입에서 불을 뿜었다. 소환을 못하니까 이렇게라도 해야지.
 
"하마유염탄!"
 
당연한 일이지만 지라이야가 밀렸다. 헉헉대는 지라이야에게 십권검이 밀어닥쳤다.
 
"크윽!"
 
환술세계라 십권검에 맞는다고 영혼이 빨려들어가진 않았지만 존나게 아팠다.
 
지라이야는 고민하다가 상황을 타파할 방법을 찾았다.
 
"카카시같이 정신력 약한 놈들이나 츠쿠요미에 당하는거지. 내가 누구냐! 바로 근성닌자전의 작가!"
 
지라이야는 일갈하더니, 인도 없이 선술을 켰다. 생전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완전 선술"이었다.
 
지라이야는 압도적인 힘으로 이타치를 뚜드려패고, 환술공간을 박살냈다.
 
츠쿠요미가 깨졌다.
 
지라이야는 이제 반은 이긴 승부라고 생각하고 씩 웃었다. 그러고있는 지라이야에게 아마테라스의 검은 불꽃이 붙었다. 
 
하지만 지라이야는 이미 아마테라스의 대처법을 알고 있었다. 지라이야는 서두르지않고 침착하게, 그러나 빠르게 옷을 팬티까지 전부 벗었다. 아마테라스는 사라졌다. 조금 민망하다고 생각하며 지라이야는 이타치쪽을 봤다. 근데 이타치가 없었다.
 
그곳엔 섹시한 속옷차림의 츠나데가 자신을 매혹적인 눈으로 보고있었다.
 
지라이야는 야수의 함성을 지르면서 달려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절정에 도달하기 적전ㅡ
 
지라이야에게 아마테라스의 불꽃이 붙었다.
 
하지만 지라이야는 이미 아마테라스의 대처법을 알고 있었다. 지라이야는 서두르지않고 침착하게, 그러나 빠르게 옷을 팬티까지 전부 벗었다. 아마테라스는 사라졌다. 조금 민망하다고 생각하며 지라이야는 이타치쪽을 봤다. 근데 이타치가 없었다.
 
그곳엔 섹시한 속옷차림의 쿠시나가 자신을 매혹적인 눈으로 보고있었다.
 
지라이야는 야수의 함성을 지르면서 달려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절정에 도달하기 적전ㅡ
 
지라이야에게 아마테라스의 불꽃이 붙었다.
 
하지만 지라이야는 이미 아마테라스의 대처법을 알고 있었다. 지라이야는 서두르지않고 침착하게, 그러나 빠르게 옷을 팬티까지 전부 벗었다. 아마테라스는 사라졌다. 조금 민망하다고 생각하며 지라이야는 이타치쪽을 봤다. 근데 이타치가 없었다.
 
그곳엔 섹시한 속옷차림의 미코토가 자신을 매혹적인 눈으로 보고있었다.
 
지라이야는 야수의 함성을 지르면서 달려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절정에 도달하기 적전ㅡ
 
지라이야는 깨달았다.
 
이 술법은 이자나미이며, 벗어나려면 성욕을 버리고 달관해야 한다고.(어렸을때 책에서 본적이 있다)
 
그건은 지라이야에게 엄청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지라이야의 근성이 성욕을 앞질렀다.
 
이자나미가 깨졌다.
 
이자나미를 깨면서 지라이야는 생각했다.
 
'나이도 나인데 이제 여탕이나 훔쳐보고, 나루토 지갑으로 유흥업소 가는짓은 이제 그만두자.'
 
지라이야는 이타치에게 고맙다고 생각했다. 사람 만들어줘서 고맙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승부는 승부! 이타치를 죽여야 했다.
 
보니까 이타치는 큰 술법들을 연달아 써서인지 지쳐서 자고 있었다. 지라이야는 당장 이타치를 죽이려다가 생각을 바꾸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 기를 모으고 선술을 켰다. 그리고 한달음에 날아가서 초대옥나선환으로 이타치의 두개골을 박살냈다.
 
 
 
 
 
지라이야는 자신이 움직일수 없단걸 깨달았다.
 
'이건, 속박의 환술...'
 
지라이야는 자신의 앞에 있는 이타치를 봤다.
 
자세히 보니 이타치는 시력이 안좋은지 알이 두꺼운 뿔테안경을 쓰고, 마스크를 쓴채 쿨럭거리고 있었다.
 
지라이야는 개탄했다.
 
"나참... 위의 전투는 전부 환술속이었던건가. 난 건강타치도 아니고 병타치의 삼구옥에 진건가. 하긴 작가부터가 애초에 민정인데 뭘바라겠냐."
 
이타치가 지라이야의 목에 빈틈없이 수리검을 겨눈채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있습니까?"
 
지라이야는 씩 웃더니 남자다운 멋진 표정으로 말했다.
 
"인정한다...이>지"
 
수리검이 목을 따는 섬뜩한 소리가 났다.
 
 
 
 
 
이어서 결승전이 시작됐다.
 
결승전은 이타치vs하시라마 였다.
 
시작의 호각이 울리고,
 
하시라마의 목인이 이타치를 꿰뚫기 직전 이타치가 손을 번쩍들고 외쳤다.
 
"잠깐!"
 
하시라마는 닌자의 신답게 목인을 순식간에 멈췄다. 그리고 물었다.
 
"뭔가?"
 
이타치가 말했다.
 
"기권입니다."
 
 
 
 
 
1등 하시라마에겐 우승상금 100만원이,
 
2등 이타치에겐 우승상금 30만원이,
 
3등 히루젠(무슨 마법을 쓴건지 죽진 않았다)에게 상금 2만원이 지급됐다.
 
이타치는 오늘 저녁은 좀 맛있는걸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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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뭐해
2019-04-09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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