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정리 히루젠
누누이 말하지만 결국 정답은 누구도 알 수 없음. 사실 설정이 잘못된 걸 수도 있고, 설정이 옳았던 걸 수도 있음.
이렇게 아무런 답도 없이 끝나 버리면 이제 끝없는 논쟁이 시작되는 거임. 해석하기 나름의
하지만 설정은 일단 참이라 가정하고 작품을 읽어야 한다는 게 내 원칙임.
작가가 만든 작품의 '설정'이잖아. 이걸 의심부터 하고 본다는 건 솔직히 제정신이 아닌 거지;;
설령 후반부에 설정을 의심케하는 묘사들이 줄줄이 나온다 해도 설정 자체를 작가가 직접 정면에서 부정하고 폐기한 경우나 오류가 발생한 게
아니라면 그건 그냥 받아들이고 봐야 한다고 생각함.
다른 많은 부분에서는 모두가 설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지 않음? 많은 설정이 있잖아 여러 일족에 대한 설정 여러 나라에 대한 설정
여러 사람에 대한 설정 여러 시대에 대한 설정 여러 기술에 대한 설정 등등 한 두개임? 이거 묘사 없고 뭔가 의심스러워지면 즉각 폐기 처분하는 게 맞음?
아무리 의심스러워지고 이상해져도 그 설정 자체를 부정할 정도의 오류가 없다면 나는 받아들여야 한다는 게 맞다고 보는디
하>히가 그럴듯하다는 건 개나 소나 다 알지, 근데 그렇다고 히>하가 틀렸다는 오류나 설정, 묘사가 명확하게 나온 것도 아니므로 나는 앞으로도
원래의 설정인 히>하를 받아들일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