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토 보고왔는데 초딩님들 제발좀..
영등포에서 자막으로 봤는데 초딩들이 자막으로 보러 올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함.것도 수십명이 단체로..
끝나고 나오면서 보니 아무래도 그냥 만화영화라고 뭣도 모르는 어른님이 한번에 몰아넣은것 같은데..
더빙 아님 뽀로로나 관람시키지 왜 하필..ㅠ
영화 중간중간에 두다다다 뛰는건 화장실이 급해서 그렇다고 이해해주겠는데
자막읽는건 예사고, 웃고 떠들고..등장인물 나올때마다 누구 나왔다고 이름 알려주고..
뭐만 하면 헐~ 이러고..
보루토가 여동생이라고 말했는데 자막에 히마와리 라고 나왔을땐
곳곳에서 "히마와리가 누구야?" 라는 질문이 터져나왔지만 대답하는 이는 없고..(보루토가 누구인진 알고 영화보러 온건지 궁금해짐)
젤 시끄러웠을때는 미츠키 부모(?)가 오로치마루라고 했을때..
영화관 난리남..
마지막에 나왔기에 망정이지..
전투씬 좋아하긴 하지만 알콩달콩 소소한 에피소드도 꽤 좋아하는데 애들이 전투씬때만 집중하게 해줘서
전투씬 나올때만 기다리게 되고...ㅠㅠ
한번 더 보러 가야 하나 고민중..
나루토 좋아하는 저도 순간 사숙혜 착각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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