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몬X) 올델리트의 범위
(X) "칼날에 닿은 부분부터"는, 잘리는게 아니라 몸 전체가 지워 없어져간다.
(X) "칼날에 닿은 대상"은, 잘리는게 아니라 서서히 지워 없어져간다.
(O) "칼날에 닿은 부분"은, 잘리는게 아니라 지워 없어져간다.
TCG에서 묘사된 노란 궤적이 바로 올델리트의 범위.
딱 칼날을 휘두른 범위 만큼만, 칼날이 훑고 지나간 궤적 만큼만 해당함을 알 수 있다.
제볼루션에서도 역시 마찬가지.
오메가몬X가 올델리트를 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그드라실이 완전히 삭제되지 않고 깨진 파편이 흩날리는 모습을 확인 가능.
몸 전체를 서서히 지워 없애는 기술이었다면, 파편이고 뭐고 남지 않았어야 정상.
즉, 올델리트를 맞고 이그드라실의 몸 전체가 서서히 지워진게 아니라,
그냥 반갈죽 당한뒤 산산히 깨져 흩어진 것이다.
주변의 공간이 검게 변하는것은, 올델리트의 영향으로 공간이 지워져가는게 아니라,
해당 공간을 창조한 이그드라실이 사망함과 동시에, 그가 만든 영역 또한 없어지는 연출이다.
올델리트는 상대를 찌르면 찔린 부분부터 몸 전체가 서서히 지워져가는 기술이 아니라,
그냥 "방어불능의 참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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