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본 교환받은 소아온 20권
사실 오늘 읽을까 내일 읽을까 고민하다 오늘 읽었습니다
원래 책은 일부러 저녁이후에 읽는 편이지만
오늘은 왠일인지 평소보다 이른시간에 읽었습니다
18권으로 마무리된 언더월드 편
19권부터는 언더월드에 갇혀버린 키리토와 아스나의 언더월드에서의 200년간의 생활 중에서
갇힌지 1년 후의 이야기입니다
메인스토리가 끝난 뒤의 서브 스토리라 내용의 진중함은 부족하지만
언더월드라는 세계관을 좀 더 지켜볼 수 있는 외전이죠
19권은 조금 지루하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20권은 19권보단 좀 낫네요
소아온 웹연재의 마무리 격인 달의 요람
정식 명칭인 문 크레이들은 키리토와 아스나가 주역이라기 보단
로니에와 티제의 성장을 중점으로 두었기에
이 둘이 주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로니에와 티제의 성장과
키리토와 유지오에 대한 연심
특히 티제의 유지오에 향한 연심을 자세히 보여 주었네요
티제가 정합기사 임명을 거절하고 키리토에게서 물려 받은 유지오의 검인 청장미의 검
이로서 드디어 앨리시제이션 편은 마무리가 되고
다음권부터 신장을 시작하지만
작가 후기에 적혀있듯 이 달의 요람 시리즈는 아직 완전히 완결이 아니기 때문에
프로그레시브처럼 언젠가 외전으로 시리즈로서 나올 것을 암시하고 있네요
사실 이 달의 요람(문 크레이들) 편 자체가
프로그레시브의 언더월드 버전이라고 읽는 내내 느꼈던 지라
여기에서도 키리토와 아스나는 프로그레시브만의 케미를 보여주었기에
시리즈가 아니더라도 간혹 외전 단권으로 틈틈히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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