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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자요이 예전에 능력 추측했던 글이고요, 역시 맞았습니다. 라플라스의 악마가 카나리아한테 이렇게 묻더군요.
"영격이 그렇게 마모된건..... 역시... 부른거지? 세계를 바꿀 시를"
다만 그 시의 주인공이 이자요이 인지는 잘 안 나왔습니다만 더이상 나타날 수 없다는 수렴점인 2000년대 이후의 거대한 패러다임 시프트를 만들었는데 , 이게 최강의 마왕에게 조차 대항할 수 있는 영격을 획득할 수 있는 수렴점일 겁니다. 아마 인류사상 최강, 최고의 영웅의 서사시를 통한 최대의 신앙을 모아 이자요이에게 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만은....(아마도요ㅠ 이것을 약간 이용한 맥스웰도 존재부정을 당한 쩌리 악마에서 4자리수의 마왕으로 초격상됫을 정도로 거대한 패러다임 시프트였으니까요.) '인류 최후의 시련'들 중에서도 최악, 최강 , 최흉을 자랑할 최종보스(마왕연맹의 수괴겠죠.사실 그 마왕이 인류최대의 시련일지 조차 의문이긴 합니다만 그럴까 하는 가정하에 글을 쓰겠습니다. 노네임은 인류의 대표격인(인류사상 가장 많은 마왕을 쓰려트렸다고 나와있습니다.) 커뮤니티고 그것을 멸망시킨게 마왕들의 대표격인 마왕연맹이니까요.) 에게 조차 대항할 수 있겠죠. 아, 이때 '인류 최후의 시련' 이라는 것은 인류의 번성에 장애가 되는 모든 엄청난 시련, 또는 인류가 결코 달할수 없는 과학적 성과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페스트 (세계 인구를 3분의 1로 만들어버렸죠.....) ,나 영구기관 제작(엔트로피 이론때문에 영구기관은 이론적으로 생성불능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노 네임의 영지는8권 기준으로는 많이 복구되어 가고 있지만 지금은 아직 그 흉터가 남아있죠. 여러분은 이자요이가 말한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노네임의 영지는 막대한 시간이 흘러서 자연붕괴가 됬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마왕연맹의 수괴는 시공간을 자신의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창조의 악신 중 한명일 거라 생각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가장 유력한 후보들중 하나는 그리스 주신들의 아버지이자 악신, 크로노스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시간에 관련된 개념이나 단어에 꼭 들어가는 chrono- 의 어원이 된 신입니다. 아마 문제아 세계관에 나온다면 시공간 그 자체를 상징하고 구현화한 최강의 먼닭의 악신으로 나오겠죠. 그리고 그렇게 본다면 시간여행과 시공간조작은 현재의 인류가 결코 달할 수 없는 과학적 성과니까(이론적으로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거나 블랙홀을 이용하면 시간여행이 가능할 수 도 있을거라고 추측하지만 이론상 빛보다 빠른 물질은 질량이 있는이상 만들 수 없고요, 블랙홀을 이용한 시간여행도 인류에게는 머나먼 이야기입니다. 블랙홀안에 뭐가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니까요) 인류 최후의 시련에도 부응하는 마왕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이 신은 그리스 신들의 제왕인 제우스에 의해서 쫒겨납니다. 그렇다면 최강이라고 말하기에도 좀 미묘하죠. 주신 클래스 임에는 틀림없지만 어떤정도의 힘으로 나올지는....뭐 작가 마음이니까요.
그리고 아르마테이아의 대사를 살펴보면 '마스터(아스카)의 능력은 군신들의 우두머리가 되기 위한 능력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예전 글에 써놨던 노네임의 주축들은 이자요이를 중심으로 한 서사시에서 주신에 해당하는 존재들이라고 했었는데 뭐 그 추측에도 대충 부응하는 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이 말 대로라면 노네임은 수많은 군신, 천신, 신불들을 거느리고 마왕연맹에 대항하는 '인류 최후 , 최강, 최악, 최흉의 마지막 시련'에 대항하는 '인류 사상, 최대, 최고, 최강의 영웅'의 커뮤니티가 되겠죠.
아 그리고 추가해서 말하자면.... 시인이란 능력 자체는 마왕조차 벌벌벌벌 떨게하는 믿힌 능력이라 카더군요. 말그대로 신앙을, 유대를, 신화를 그저 자신들의 말 몇마디로 조작해버리고 독자적 신의 군집을 신화로 만들 수도, 엄청난 신의 공적을 자신이 말하고 싶은대로 떠벌려서 신앙을 바꿔, 빅엿을 먹일 수 도 있는 능력이더라구요. 물론, 규모에 따라서 당연히 카나리아 처럼 리스크를 감수해야겠지만 자신이 만든 게임 자체를 리메이크 해버릴 수 있다는 능력은 마왕들에겐 공포 그자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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