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케타네는 모순이란 의미(렌타로는 최강의 창 카케타네는 최강의 방패)에서 유일하게 렌타로와 대칭을 이룰 수 있는 인물. 사실 렌타로가 인력조종 카케타네가 척력 조종이었다면 완벽한 대칭이었겟지만 의미론적 대칭은 맞으니 넘어가도록 하죠.
2. 정작 렌타로의 중요한 순간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도쿄에어리어의 구세주'란 타이틀. 렌타로는 영웅이란 칭호를 싫어하며, 작중에서도 나오죠. 한명을 죽이면 살인자 몇백을 죽이면 영웅, 모든 이를 죽이면 신이라 칭송 받는다고. 즉, 렌타로는 사람들의 희생을 발판으로 삼을수밖에 없는 영웅이며 실제로 렌타로는 작중에서 자신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매번 슬퍼하고 부서질듯한 마음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센쥬 카요, 호타루, 그리고 남김없이 살해당한 저주받은 아이들 학교의 아이들 등등 말이죠.
3. 렌타로는 진짜 자신이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대체 자신은 무엇을 하고 싶은 건지, 무엇을 지켜야 할지, 대체 무엇이 정의인지 인생 최대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정의를 따르겠다 했지만 정의를 추구해봤자 영웅이란 타이틀만 그럴싸히 붙을뿐 자신이 지키고 싶었던, 구하고 싶었던 사람들은 아무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힘없는 정의는 허언에 불과하고 정의없는 힘은 폭력이라는 말이 대변해주고 있고 실제로 카케타네의 주장과 일맥상통하기도 하죠.
4. 키사라는 악을 능가하는 절대악, 렌타로는 정의를 추구할거라고 키사라가 오빠를 죽였을때 나왔고, 결국 마지막에 두사람은 결코 감정적으로 맞물릴 수 없고 최종결착은 두사람만이 짓게되겠죠. 그리고 오상회의 수족이 되어버린 . 즉, 6권의 서술에서 보면 다크스토커가 오상회의 관심을 벗어나 버림을 받게된 계기가된 압도적인 실력을 지닌 텐도류 전투술을 가진자, 렌타로의 사형인 쇼마 밖에 없겠죠?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정돈. ㅎㅎ 렌타로는 쇼마와의 결착도 지어야 될텐데 렌타로가 자신의 손으로 쇼마를 죽이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때야 말로 렌타로의 마음은 부서질겁니다. 그리고 쇼마와의 결착도 머지 않아 보이구요. 게다가 독자들이 가장 불안해 하는 엔쥬의 침식률. 이제 극한의 위험수치까지 올라갔음을 7권을 보신분은 알 수 있습니다. 바라늄 결계의 영향권에 조금 가까이 가기만 해도 미약한 두통이생기죠. 엔쥬는 이걸 가볍게 넘기지만 이미 침식률은 손을 더 쓸수 없죠. 작가가 메인 히로인 두명중 하나를 죽이진 않을 거라 생각하고 싶지만 워낙 다크한 작품이라...... 불안하기 그지없고.... 엔쥬가 존으로가면 아마 침식률 영향은 안받겠죠. 존으로 향하는 전투는 77위의 이니시에이터 유라 체젠코프와의 같은 속도전에서 결착을 지으며 엔쥬는 존으로 각성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존에 이르는데 실패하고 그전에 엔쥬가 가스트레아화 하여 사토미가 직접 처리해야하게 되는 날이 오면........마음의 마지막 보루가 무너지면 사람은 쉽게 변하는 법이죠.
5. 카케타네는 결코 어딘가의 수족이 될 성격이 아닙니다. 그저 평화를 싫어하는 전쟁광정도로 인식하시면 될듯하고 프리랜서 용병에 불과합니다. 그저 전장에 있는걸 너무너무 좋아하는 전쟁광이겠죠. 마치 헬싱의 소좌같은......그리고 성장의 여지가 충분한 코히나도 있구요. 의외로 키사라의 대항마로서 코히나가 같은 검사로서 시간벌이를 할수도 있겠죠. 어디까지나 지금보다도 훨씬 성장했을때의 이야기이고 키사라와 결착을 짓는건 렌타로 겠지만 말이죠.
6. 가면아래의 얼굴은 최고의 관심사중 하나. 의외로 죽었다고 생각한 렌타로의 아버지 일수도 있구요. 적어도 카케타네는 렌타로에게 매우 호의적?이며 관심을 가지고 잇는걸 알수있죠. 최소 카케타네는 절대 렌타로를 죽이지 않습니다.
P.s 렌타로가 전투중각성한 의식2000배를 넘게가속하는 리미트를 해제하였죠? 아마 렌타로는 단시간의 미래시에 곧 개안할것같습니다. 직감의 형태로요. 단시간 직관미래시에 눈을뜨지않으면 키사라를 이길 껀덕지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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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오지는 게 명쎄치하고싶음..
그럴거면 직접 나가 싸우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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