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이 왕전의 의도를 전혀 못읽는 걸로 보이는데요

중앙군 일부를 빼서 알여나 업을 친다는 전개는 아니었지만

아무리봐도 왕전의 수는 주해평야에서 이기는게 아니에요

'주해평야에서 이목과 싸우는 것'

다시말해 이목을 주해평야에 묶어두기만 하면 된다는 건데

이목이 그 이면에 있는 수를 의심조차 못하는 걸로 보이네요

이목은 왕기한테 승리한 후에 흉노쪽이나 내정에 집중하는 걸로 그리고

이번 업전에서 조 쪽의 주장은 경사나 호첩이 되거나

이목이 진에서 업을 노리는건 간파했지만 도양왕때문에 군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걸로 갔어야 하는데

지금 전개대로 주해평원에선 교착상태이고

업이나 다른쪽에서 결착이 나면

전략 능력이 왕전>>>이목으로 되는건데요..

신과 왕분이 요운을 썰어버릴것에 도박을 건다는 건

왕전이 너무 캐붕이 되니 그렇진 않을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