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 엘리자베스 올슨 인터뷰.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 완다 막시모프 a.k.a 스칼렛 위치로 출연할 예정인 엘리자베스 올슨이 프랑스의 한 영화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건 정말 최고일거에요. 직접 목도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짜릿하죠. 저는 촬영장에서 5주 정도만 찍었기 때문에 영화 내에서 그렇게 비중이 높진 않아요."
(바론 제모를 연기하는 다니엘 브륄에 대해) "브륄은 정말 끝내주는 배우에요! 그리고 영화에서 메인 빌런을 연기할 거에요. 정말 훌륭하죠. 이 영화는 로봇들을 상대하던 사람들과는 다른 이야기를 풀어놓을 거고 좀 더 어두운 느낌이 날 거에요. 또 그렇게 갈 수밖에 없는게 기계보다는 사람의 사고방식에 대해서 다루게 될테니까요."
(스칼렛 위치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그녀는 그녀 자신이 낼 수 있는 힘보다도 훨씬 강력한 사람이에요. 또 그런 힘 때문인지 한번 미쳐버리게 되면 완전히 끝장을 낼 수도 있고요. 그녀는 와일드카드 같아요. 히어로인지 빌런인지를 확실하게 구분하기 어려울걸요. 그런 점이 재미있어요."
(마블 유니버스의 일원이 되는 느낌은) "이 세계의 일부가 되는 건 마치 세상에서 가장 큰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줘요. 영화를 찍으면 여기저기서 파파라치들이 사진을 찍어올리고 영화 내용이 다 흘러나가거든요. 어벤져스 2편을 찍을 때 그래도 많은 부분을 감출 수 있었어요.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깜짝깜짝 놀랄 만한 것들요. 그게 아주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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