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vs슈퍼맨' 북미 오프닝 스코어 1745억 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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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코믹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북미 현지에서 최소 1억 500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오는 24일 현지 개봉을 앞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개봉 첫주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1745억)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오프닝 스코어 최고 기록은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로 2억 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억 9000만 달러), '아이언맨3'(1억 7400만 달러), '다크나이트 라이즈'(1억 6000만 달러), '다크나이트'(1억 5800만 달러), '스파이더맨'(1억 5100만 달러), '데드풀'(1억 32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이 수치 상으로만 보면 생각보다 평범해 보이는 기록일 수도 있겠다.
현지에서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순 제작비만 2억 5000만 달러에 글로벌 마케팅 비용은 1억 5000만 달러에 달해 이를 거둬들이는 데 최소 8억 달러는 넘어서야 한다는 보도도 전해지고 있다. DC 시네마틱 유니버스 건설을 위한 첫 주자로서 부담감이 이만저만이 아닌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