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 분석
간단히 호크의 정체에 대한 추측입니다.
마신족 연합과 여신족 연합의 대결구도에서 추측은 시작합니다. (그림 1)
그림 1을 보시면 오른편 마신족 신영의 붉은 마족의 오른편 호크마마와 같이 거대한 돼지가 있습니다.
크기는 붉은 마신의 허벅다리 정도로 보아 상당히 큰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마신족 연합 진영에서 위치하고 있다는게 흥미로운 사진입니다. 물론 이에 대한 글은 악티누스의 글을 참고하였고 그림 1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림 1을 천천히 살펴보면
맨 아래에 위치하는 인간의 모습을 한 붉은 진영(마신족 연합)과 푸른진영(여신족 연합)의 대결구도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성기사와 흑기사(제 임의로 붙인 별칭입니다.) 즉 인간이 각각 진영에서 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위로 회색마족, 붉은 마족, 용과 같은 괴수의 형상(임의로 용족이라고 칭하겠습니다.), 그리고 날개가 달린 붉은마족 도 보이는 듯합니다.
거기에 호크마마가 존재합니다.
반대로 여신족 연합은 여성거인족, 요정족 3명, 암살자 처럼 생긴 2명과 거인족보다 더 거대한 괴인이 위치합니다.
그리고 최상단은 가장 거대하면서 많은 팔을 가지고 있는 괴물이 존재합니다.(마신으로 추측)
상대편은 천사의 날개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 빛을 양손으로 감싸고 있는듯한 형상이 있습니다.(여신으로 추측)
천체적인 그림의 구도를 보고 단순히 추측하면 좌(여신족 연합), 우(마신족 연합), 아래에서 위로 갈 수록 인간에서 강력한 종족으로 상하좌우 구분이 가능합니다.
호크 마마의 위치는 중간쯤 위치하며, 그 위치의 주변괴수들을 보면 상당히 강한 힘을 가진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림 2를 보면 호크마마는 십계의 몬스피트가 날려보낸 옥염조(굉장히 강렬한 불꽃)을 집어 삼키고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호크마마와 호크마마의 이러한 존재감으로 호크마마와 호크의 본질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저도 이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고, 근래에 나타난 호크의 외형 변화로 이에 대한 추측을 진행했습니다.
호크의 외형은 수련의 동굴에서 용의 뱃속을 파먹고, 용과 같은 형상 및 능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됩니다.
뿔 2개, 꼬리, 등과 다리에 나타난 비늘, 코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 귀(날개)를 이용한 비행 이렇게 용과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호크는 용족일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직접접으로 드러나서 다소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이는 과거에도 짤막한 복선을 지속적으로 주었다고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전의 외전과 표지삽화에 대해 찾아 보았는데,
메리오다스의 이전 친구 였던 완들(눈모양이 호크,호크마마와 같은 앵무새)의 환생과도 같은 복선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이전에 호크가 단순히 완들의 환생일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같지만
호크가 본인은 용이었다라고 직접적인 언급을 실제로 하기도 합니다.
완들의 환생임과 동시에 또한 용족의 환생이다라고 복선을 제시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용족이라는 추측에서 과연 어떤 용족인가에 대해 또다시 추측을 해보면
아래 그림을 보면 용족도 날아다니는 용과 땅속을 다니는 용, 추가적으로 물속이나 다른 형태를 취하는 용족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길선더와 하우저가 싸운 그레이드래곤(용족)은 주로 땅속을 파고다니는 형태의 용족입니다.
하지만 호크는 이름에서 매를 연상할 수 있고, 완들의 환생이며, 또한 아래 그림을 보면 표지에서 비룡을 타고 있는 메리오다스를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비룡을 탄 멋있는 모습을 그렸다기보다는 호크의 완전한 각성을 복선으로 보여준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또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결론 : 호크는 하늘을 날 수 있는 비룡(용족)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