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할머니면 샤크, 총수, 통독블 세계관에서 무쌍가능?
터보 할머니란 일본의 효고현에서 전해져 온 요괴로 터널 안에서 차로 달리다 보면 웬 할머니가 나막신 발로 최고 140km/h의 속도로 차와 나란히 달리거나 추월하여 운전자를 겁에 질리게 한다(따로 위해를 가하지는 않는다고...)는 일종의 도시전설이다.
다만 이 할머니에게 추월 당하면 죽는다는 루머도 있다고 한다. 또한 목격 사례가 대부분 롯코산(육갑산)이라는 말도 있다. 다만 약점이라면 그 가공할 속도 때문에 급커브를 틀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자주 급커브길에서 관광당했다고 한다.
오로지 빠른 속도로 달리기만 할 뿐이고 별다른 피해는 안 끼치지만, 가공할 속도로 자신의 차를 추월하는 모습에 놀란 운전자가 사고를 내 버린다든지, 운전자가 레이싱 광이라 할머니랑 경주를 벌이다가 급커브에서 같이 날아가 버린다든지 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