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별자리에게는 시간의흐름은 그냥 물놀이장인가보네
황룡의 수호신 그 중 하나, 금주 문명의 인도자. 금주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아는 질문을 용납하지 않는 위엄있는 『신』.
『각』은 계절 순환을 다루는데 능하고, 세월의 흐름이 그 몸과 함께 하며, 시간의 바다는 그에게 물 웅덩이에 지나지 않는다.
하루아침에 구름을 타고 떠나면 하늘과 땅 사이 해와 달은 이미 달라지고, 별의 위치는 바뀌어 단지 한순간에 사라진다.
『계절에는 순서가 있고, 만물에는 법도가 있으니, 이것이 하늘의 도다.』
하긴 여기서지내는 새끼가 그렇게 안보이는게 이상하긴 하겠네